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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 Effect/Mass Effect 3

투리안 프라이마크 구출

by vjkyao 2015. 2. 9.

ME3의 메인미션이자 오랫동안 소울메이트였던 개러스 영입미션이기도 하다. 트레비아 항성계의 팔레븐 위성중 하나인 미네이로 향하자.

이미 리퍼의 공격으로 쑥대밭이 되고 있는 와중에 노르망디가 잠입을 시도한다.

초기 의회종족이었던 만큼 리아라는 폐허가 되어가고 있는 팔레반의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못하고 이내 대부분의 화력이 집중되고 있는 지구를 떠올리며 셰퍼드에게 사과한다. 그들은 투리안 의원이 요청한 프라이마크를 구하고 더 나아가 개러스를 영입하기 위해 한창 격전이 벌어지는 미네이에 착륙한다.

 

미네이 궤도 진입.

 

은하계 최강의 전투종족인 투리안.

 

한창 리퍼와의 격전이 벌어지고 있다.

 

리퍼의 압도적인 전력아래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 투리안 함대.

 

셰퍼드의 말이 떠오릅니다. "이건 생존의 문제입니다!"

 

노르망디의 잠항 시스템으로 잠입중.

 

N7 디펜더 중갑 착용. 한판 뜨자!

 

그녀가 어릴적 팔레반의 산맥은 영원할거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지금 활활 타오르는 저 행성....

 

개러스...

 

뭘 이정도가지고...

 

셔틀의 문을 열자마자 떼로 등장하는 허스크.

 

셔틀에 내리면 레이더를 통하여 사령부로 가는 길을 찾도록 하자. 이동중에 투리안 전투병들이 사령부의 위치를 알려주니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사령부에 근접하면 투리안 병사가 셰퍼드를 알아보고 문을 열어준다. 사령부에 액세서리 업그레이드와 총기가 있으니 입수한후 우측 중앙에 있는 코린서스 장군에게 대화를 걸어보자.

 셰퍼드를 보고는 정말로 올줄은 몰랐다면서 프라이마크 페도리안은 사망했다고 한다(!!!).다행히(?)...투리안의 지휘승격체계는 엄정하여 다음순위의 프라이마크 후보자는 항상 대기되어 있으므로 팔레반의 사령부와 통신을 복구하면 프라이마크를 확인할수 있을 것 같다. 일단 통신탑을 복구하기로 한 셰퍼드일행. 

 

미네이 사령부의 데이터패드.

 

지상부대 보고서

 

지형의 유리함이 우리의 유일한 강점이지만, 현 상태로 적 부대가 계속 투입된다면 그리 오래 가지는 못할 겁니다.

가능한 이 지역을 방어할 것이나, 응답기를 전투복의 생명반응장치와 연결하였으니 만약 신호가 끊기면 가능한 빨리 다른 부대를 즉시 파견해 주십시오.

 

발신자: 헥스너 소령

 

답변: 보급대에서 동계용 장비가 도착했다. 우리에게 이걸로 뭘 하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 마음씀씀이에는 감사해야겠지.

적어도 이것들의 동력원을 해체하여 우리 전투장비의 필터기에 필요한 전력으로 변환시킬수는 있을 것이다. 더 이상 고장때문에 골치썩을 일이 없어서 좋군.

 

도착하자마자 등장하는 허스크.

 

저멀리 보이는 리퍼부터 허스크까지...난장판이 따로 없다.

 

병사들의 대화를 통하여 엉망으로 돌아가는 상황을 알수 있다.

 

통신두절에 대해 대화를 하는 투리안.

 

리퍼와의 전투에서 포로나 부상병은 없다. 오직 사망자만 발생할뿐.

 

여기로 오기전 함대가 털리는 모습을 봤는데....

 

정면의 간이 건물이 코린서스장군의 작전실.

 

코린서스 장군.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통신탑 복구를 명령하지만....

 

셰퍼드를 보고 반색하는 코린서스. 리퍼와의 전투에서 셰퍼드만큼 힘이 되는 전력은 없다.

 

셰퍼드가 페도리안의 위치를 묻는다.

 

코린서스의 친구이기도 했던 페도리안. 불과 한시간전 탈출선이 리퍼에게 격추당했다.

 

리퍼에게는 투리안이 알고있던 그 어떤 전술이 통하지 않았다.

팔레반을 공습한 리퍼의 측면을 치기위해 세운 전초기지...30분만에 400명의 사상자가 났고, 보급과 통신이 단절되었다.

 

일이 다소 복잡해졌다. 프라이마크의 후임계승자를 찾아야 한다.

팔레반 중앙 사령부와 통신으로 후임을 확인할 수밖에.

 

허스크가 들끓는 곳에 통신탑을 복구시켜야 한다.

 

셰퍼드분대에겐 대수롭지 않은일. 쓸어버리러 가자고!

 

통신탑은 사령부에서 그리멀지 않은 곳에 있다. 왔던 길처럼 통신탑으로 가는 곳에 문을 열어줄것이다. 하늘에서 죽음이...리퍼의 강습은 그야말로 공중에서 유성처럼 뚝! 떨어진다. 대부분 허스크로 이루어져 있고, 가끔씩 카니발이 한두마리 나올수 있으니 잘 엄폐하도록 하자. 사진과 같은 위치에 도착하면 통신탑을 복구할 분대원을 정하고 일정시간 웨이브를 방어해야 한다. 정면에 스폰되는 적은 엄폐물이 있으니 별 걱정없겠지만 우측에서 기어올라오는 허스크를 조심하도록 하자. 통신탑이 복구되면 코린서스의 호출이 있으니 다시 사령부로 복귀하도록 하자.

스쾃! 뭅뭅!

 

허스크쯤이야.

 

내겐 행운이 필요없어. 탄약이 필요하지!!

 

던지고 당기고 왜곡시키는 바이오틱의 향연!

 

통신탑을 복구할 인원을 고르자.

 

N7 디펜더를 입으니 셰퍼드의 덩치가 장난아니다.

 

리아라에게 수리를 부탁하고 그녀의 엄호를 맡기로 했다.

 

허스크나 카니발은 유성떨어지듯 스폰된다.

 

웨이브를 막고 통신탑을 복구하면 코린서스장군의 통신을 받는다.

 

코린서스가 팔레반 사령부의 통신을 수신하였댄다.

 

코린서스장군에게 가보면 프라이마크 계승은 보통 쉽게 끝나지만 지금은 수뇌부도 혼란에 빠진상태라고 한다. 많은 사망자로 인하여 수습불가한 상태인것 같은데 셰퍼드가 투리안지원을 받을수만 있다면 누구라도 상관없다며 다그친다. 그순간 조용히 뒤에서 우리는 프라이마크를 찾을수 있다고 말하며 등장하는 개러스. 세상에! 코린서스 장군이 개러스를 알아보고 바카리안님! 이라면 경어를 쓴다!!!

개러스는 셰퍼드와 함께 다니며 리퍼를 상대해보았던 경험으로 이곳에서 조언을 하고 있다는데,겸손한 개러스의 말을 다듬어본다면 이 미네이의 최고작전사령관의 부관역할을 하는 것같다. 이후에 대화에서도 프라이마크의 계승순위까지 들먹이는걸 보면 셰퍼드 감금당할때 다들 무슨 초고속 승진이라도 한거냐!!!

코린서스는 다음계승자의 신원이 파악되었다며 아드리엔 빅터스 장군이라고 한다. 개러스와 리아라(셰도우 브로커)가 순간 아는체를 하는데...평생 군인으로 탁월한 무훈을 세우고 부하들에게도 덕망높은 장군이지만, 투리안답지 않게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진듯하다. 태트러스에서 반란이 발생한 첩보를 살라리안 특수부대와 동시에 접하자 반란세력과 살라리안을 싸움붙인후 두 세력이 약해졌을때 사상자없이 지역을 평정하여 진압햇다고 하는데...이러한 점은 투리안이나 경직된 군조직에서는 싫어할수 있겠지만 괜찮은 사람이잖아? 오전까지 그와 함께 싸웠다는 개러스도 그를 믿을만하다고 평하니 당장 구하러 가기로 한다.

개러스가 합류되자 분대의 인원이 제한되었으므로 갑자기 노르망디에서 긴급무전이 전달된다. 조커가 노르망디에 귀신이 붙은것처럼 시스템이 정지되고 무기도 제멋대로라는데 도통 원인을 모르겠다고 한다. 강제적으로 리아라가 확인하기 위하여 이탈하고 개러스가 분대에 합류된다. 빅터스에게 무전을 시도하고 일단 비행장을 정리하기로 한다.

 

알아냈다고 해줘...제발.

 

수뇌부도 혼란에 빠져있을뿐....

 

꺄악! 개뤄스!!!

 

Gnl.코린서스 그가 개러스에게 깍듯이 인사를 한다.

 

그때부터였습니다. 이 투리안이 내개그를 받아줄거라 믿었죠.

 

개러스는 여기서 셰퍼드와 다닌 경험을 토대로 각종 조언을 해주고 있다고 한다.

 

물론, 쉐도우 브로커의 정체를 아는 몇안되는 사람중 하나이기도 하고...

 

다음 계승자는 아드리안 빅터스.

 

노르망디에 귀신들렸다. 사이버 엑소시스트 업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리아라가 복귀...

 

ME2의 그런트 로열티 미션에서 마구 몬스터를 낳고 날라다니던 크롤러를 기억하는지?

크롤러의 리퍼화 몬스터 하베스터. 가슴중앙의 빛나는 코어가 약점. 본미션에서는 단순 이벤트임.

 

하베스터가 선봉으로 투리안의 비행장을 습격하고 있다.

 

별기대는 하지 않지만 일단 빅터스에게 무전을.

 

같이 갈까, 개러스?

 

잊었어? 난 항상 네 곁에 있다는 걸.

 

비행장으로 가면 투리안의 전투기가 발이 묶여 있고 곳곳에서 허스크와 카니발이 스폰된다. 그리고 머로더가 첫 등장한다. 머로더는 리퍼가 투리안을 수확하여 리퍼화시킨 몬스터로 상당한 전투인공지능을 지니고 있다. 근처의 카니발이나 허스크의 장갑을 보강시켜주기도 하고 뛰어난 전투센스로 회피동작도 민첩하다. 당연히 제거 1순위로 유도기능을 갖춘 파워를 사용하여 먼저 없애도록 하자.

비행장을 정리하면 코린서스장군이 주방어벽에 문제가 생겼다며 다시 사령부로 호출한다. 코린서스의 작전실 근처에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터렛을 쓸수 있는 장소가 주방어벽이다. 터렛은 일정수 이상의 탄을 쏘게되면 강제 냉각이 필요하니, 어느정도 허스크와 카니발을 잡았다싶으면 자주 재장전키를 눌러 냉각시켜주도록 하자. 웨이브가 끝나면 제임스가 "WTF?!"을 외치는 이벤트가 발생하고 크고 아름다운 브루트를 만날수 있다. 브루트는 투리안과 크로건을 합성시켜 만든 리퍼몬스터로 광학형질(아미노산의 광학형질이 다른...거울대칭구조로 알고 있다. 대부분 동질특성을 띠지만 때로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가져올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예전 모 입덧 치료제가 이 형질이 달라서 기형아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이 다른 투리안과 크로건을 억지로 합성하였기 때문에 굉장히 징그럽다. 바위같은 엄폐물은 돌격해서 박살내버리고 즉사공격이 가능하므로 제임스의 대학살과 개러스의 철갑탄등으로 장갑을 깎아내는것이 중요하다.

 브루트를 없애고 나면 코린서스에게 빅터스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통신을 받고 직접 가는게 낫겠다는 판단하에 개러스의 안내로 빅터스를 찾으러 간다.

제임스 쫄았냐?

 

머로더. 뛰어난 회피구르기로 플레이어를 농락한다.

 

허스크는 기어나오고 카니발과 머로더는 공중낙하한다. 머로더를 1순위로 삼을것.

 

ME3에서 크레딧의 압박은 ME2보다 훨씬 덜할것.

 

코린서스의 호출. 주방어벽이 노출되었다.

 

방어터렛. 가드판넬덕분에 크게 데미지 입을일 없이 사용가능하다.

 

몇발쏘면 냉각시켜야 되는 단점은 있지만, 파워도 훌륭하다.

 

저게 뭐지?

 

벽에 박치기를 한것만으로도 셰퍼드를 떨어뜨린다.

 

브루트. 이녀석의 돌격공격은 거의 즉사기.

 

이벤트에서 보았듯이 돌담에 엄폐했더라도 엄폐물마저 박살내버린다.

 

브루트를 없애면 나오는 잔챙이같은 허스크 몇마리.

 

이곳 미네이는 리퍼의 측면을 치기위한 전초기지임을 기억해보자. 이 위성에서 보는 팔레반은 처참하기 그지 없다. 개러스는 저기 가장 밝게 보이는-가장 불타고 있는-곳이 자기가 태어난 고향이라며 아직 자신의 가족이 거기에 있다고 말하며 씁쓸해 한다. 개러스가 리퍼와의 결전을 준비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하루에도 수백만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지구는 어떨지 상상도 가지 않는다고 말한다. 제임스는 그래도 자신의 고향을 지키는 전투를 했던 개러스를 부러워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담이 지구를 구할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는데 동의한다.

전투기가 추락하는 격전지에 다다르자 셰퍼드는 빅터스가 있음을 직감하고 힘껏 내달린다.

 

그냥 우리가 가겠음!!

 

아....저놈이었어. 소버린급.

 

셰퍼드가 있는 곳이 위성(달)인 미네이. 저 불타는 곳이 투리안의 모성인 팔레반.

 

얼라이언스는 그 댓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지.

 

곳곳에 투리안 병사들이 신음하고 있다.

 

분대원이 달리는 모습은...정말 웃긴다. 매우 빨리 걷는다. 빨리감기한 것 마냥.

 

빅터스는 군인이니만큼 제임스마냥 전장을 떠나기 싫어할 것이다.

 

병사들의 얘기로는 머지 않은곳에 빅터스가 있다.

 

전투기 폭발. 격전지가 멀지 않다는 증거. 그리고 그 격전지라면 빅터스도 있을것이다.

 

크로건과 살라리안,튜리언은 바다보다 깊은 원한관계가 있다. 코덱스가 업데이트되니 필히 읽어보도록.

 

지능형 곤충종족인 라크나이가 은하계를 뒤흔든 적이 있었다. 당시 의회종족은 아사리와 살라리안. 라크나이는 마치 저그처럼 지능을 갖춘 여왕을 중심으로 유독성환경에서 서식하며 은하계 곳곳을 파고들었다. 살라리안은 이를 타개하기 위하여 호전적인 크로건을 회유하여 라크나이를 멸종시켰다. 그러나 크로건이 다시금 번성하여 라크나이와 똑같은 짓을 하자 이번엔 살라리안이 크로건의 불임 바이러스를 개발하여 투리안이 이를 크로건에게 살포하였다. 크로건은 서서히 멸종하고 있으며, 이러한 원한관계로 인하여 크로건은 살라리안과 투리안을 증오하고 있다.

 

속도를 두배로 올려라!

 

이번 프라이마크는 내꺼라능...

 

프라이마크 빅터스가 가까워지면 셰퍼드가 이번 프라이마크는 리퍼에게 빼앗기지 않을거라며 두배속도로 뛰라는 지점이 있다. 허겁지겁 달려가면 굉장한 격전이 벌어지고 있을 것이다. 머라우더와 카니발이 주를 이루어 등장하므로 머라우더를 중점적으로 해치우도록 하자. 멀리서 엄청난 떡대와 함께 브루트가 3기정도 출현하는데 맨 좌측과 우측라인에 블랙스타라는 리퍼의 중화기가 있으므로 입수하여 브루트를 상대하는데 사용하자. 발사시 어느정도 충전시간이 필요한 이 중화기는 단발만 사용가능하지만 거의 블랙홀같은 연출효과와 함께 막강한 위력을 자랑한다.

 

상당한 격전이 벌어지는 곳. 이번엔 프라이마크를 구하고 말리라!

 

엄폐물이 상당히 많다. 차근차근 적을 해치우며 전진하자.

 

카니발마저 장갑을 두르고 나왔다면 머라우더의 짓이다.

 

브루트 낙하지점. 투리안이 도살당하고 있으므로 신속하게 제거할것.

 

온갖 어그로를 끌어주고 엄폐하면 투리안의 십자포화지원을 받을수 있다.

 

리퍼가 남겨준 선물. 이걸로 지들을 상대해달랍신다..

 

단한발! 리퍼특유의 저 붉은 빛과 함께 아작낼수 있는 막강화력을 자랑한다.

 

빅터스 장군이 있는 곳까지 다다르면 이벤트가 시작된다. 그에게 프라이마크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면 멘붕되는 빅터스를 볼수 있다. 그리고 억지로 정신을 수습하여 자기는 군인이지 외교관이 되지 못한다며 더군다나 그런 정치를 매우 싫어한다고 말한다. 투리안답지 않게 '규칙대로' 사는 사람이 아닌고로 주위를 열받게 만들뿐이라는데...셰퍼드와 개러스가 살살 구슬려서 프라이마크 지위를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면 자신의 부하들에게 인사를 할 시간을 달라며 잠시 떠난다.

처음으로 개러스와 조용히 이야기를 주고받게된 셰퍼드. 암울하기만한 리퍼와의 전쟁에서 조금이라도 희망이라고 부를수 있는것이 있다면 그건 셰퍼드일거라고 함께 하겠다는 개러스. 오지 않을거면 어떻게든 약을 쳐서라도 꼬실생각이었지만 이렇게 쉽게 넘어오다니...너란 녀석...

빅터스가 인사를 마치고오면 대뜸 셰퍼드에게 투리안의 원조를 약속하기엔 팔레반의 상황이 너무 어렵다며, 만약 이를 반전시킬수 있다면 자신의 함대의 원조를 약속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반전의 열쇠는 크로건의 파병이라고 폭탄선언을 해버리는데...그리고 이 상황을 매우 재미있어 하는 개러스. 너란 녀석...

빅터스?! 관등성명...관등성명을 보자!

 

죽다살아난 투리안치고 묘하게 여유있으십니다.

 

셰퍼드가 전해주는 승진소식.

 

개러스가 예상했듯이, 프라이마크가 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설득하는 셰퍼드. 지구에서 떠날때의 자신과 똑같은 상황의 빅터스.

 

그런만큼 군 지휘관으로써 빅터스를 잃는다면 당장 이 팔레반의 위성을 잃은 가능성도 커진다.

 

당췌 저런것들은 어떻게 까부신대냐???

 

튜리안과 크로건을 화해시켜야 한다. 튜리안으로서 크로건을 전력으로 생각한다는 면에서 이 양반도 상당히 깨어있는 인물.

 

폭탄선언을 듣고 나면 노르망디에 돌아와 의회에 칭얼거려보는 셰퍼드. 그러나 아사리의원 혼자 달랑 나와서 "아사리도 일찌기 실패했었고..살라리안은 아예 엄청화가 나있다고?...안될거야 아마..."를 시전한다. 바로 헤켓에게 고자질을 하자. 작전권과 외교권을 넘겨준게 이런의도때문이었나싶게 남일얘기하듯 심드렁한 헤켓을 볼수 있다.(이양반이...) 정신없이 진행된 미션때문에 묻지 못했던 여러가지 질문을 해보자. 리퍼는 바타리안을 수확하자마자 릴레이를 통과해 지구의 악튜러스 기지를 급습했으며 거기서부터 태양계까지는 아주 짧은 거리일 뿐이었다며 막아낼 방법이 없었다고 한다. 3,5함대의 전력보존을 위해 2함대를 희생시키는 작전을 지휘한 헤켓은 인류역사상 최악의 패배를 지휘한 셈이라며 씁쓸해 한다. 셰퍼드가 당췌 어떻게 이 전쟁에서 승리할거냐고 묻자 노르망디와 셰퍼드가 선봉이 되어 리퍼의 약점을 찾고 전쟁자산을 모으는 동안 자신은 리퍼를 최대한 지연시키면서 최후에 그 약점에 모든 전쟁자산을 부딪히는 방법뿐이라고 말한다.

노르망디의 작전실에는 당분간 프라이마크 빅터스가 잔류하여 크로건과 합류할동안 이런저런 조언과 미션을 부탁하곤 한다. 앞서 말했듯 튜리안으로서도 철천지 원수인(크로건이 한창 반란의 절정기일때, 튜리안 식민지에 소행성을 떨어뜨리며 학살했었다!) 크로건을 동맹전력으로 떠올릴만큼 유연한 사고를 가진 인물이지만, 플레이어로서는 셰퍼드때문에 프라이마크가 되고나서 걍 부리는 꼬장같은 냄새가 물씬 풍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왜ME3엔 ME1처럼 통신을 끊을수 없는거지??

 

으앙....의회가 거절했음ㅜ.ㅜ;;

 

Not My Problem.

 

 잘좀 해봐...제발.

 

이 귀찮은 직무를 떠안게된 이유는 바로 셰퍼드때문이렷다!!!

 

크로건을 내놔라!

 

말처럼 그리 쉬운게 아닙니다...잘 알잖냐?

 

하지만, 크로건 황제와 절친인데다 튜리안 프라이마크 후보인 개러스까지...인맥킹왕짱인 셰퍼드외엔...

 

개러스를 만나자마자 노르망디가 귀신들렸다며 리아라가 복귀했던 것을 기억하는지?  조커와 트레이너가 아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는지 의무실에 있는 EDI 코어시스템실을 점검해보라고 권한다. 가보면 소화시스템이 발동하고 승무원들이 경계를 취하고 있는등 난리가 난 모양. 아담스 엔지니어가 안개 자욱한 코어시스템실을 헤치면 별안간 모델워킹으로 에바박사가 걸어온다. 셰퍼드가 혹시나 EDI냐고 물어보자 응답하는 EDI.

실은 에바 박사의 로봇몸체에서 남은 데이터를 찾다가 로봇내 함정이 발동하여 물리적인 충돌이 일어나고, EDI는 이 로봇의 제어권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난투를 벌이며 함내에 소동이 있었던 것. 이젠 EDI가 덤으로 에바박사의 로봇플랫폼을 차지하게 되었다. (울트라 섹시 로봇동료를 얻었습니다!)

차크워스 박사는 방금나간게 EDI냐며 이제 조커에게도 봄날이 왔다며 즐거워한다. 아니나 다를까 함교로 가서 EDI가 이 사단을 낸걸 정말 모르고 있었냐고 물어보면 자신이 알았다면 미리 케이크라도 구워놓았을거라며 정말 서프라이즈한 선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저 밖에는 아직 미간사이에 총알을 처넣어야 하는 쓰레기들이 많다며, 늘 긴장된 표정의 개러스가 불만이지만 제 나름대로는 돌아와서 기쁘다고 말한다.

EDI에게 말을 걸어보면 한번 경험하는걸로 당장 새로운 개념에 적응할수 있다며 이 몸으로 전장에 나갈때가 기대된다고 말한다. 옆에서 자꾸 딴죽거는 조커를 피해 셰퍼드만 따로 불러내서 이야기를 하는데 조커는 상당히 시무룩해하는 표정은 필견. 실은 EDI는 함선 곳곳에서 말을 걸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몸체로봇하나가 생김으로 인해서 이제 유기체 취급받게 된다. EDI는 서버러스에게 태어났음에도 서버러스와 싸우게 될 현재에 도덕적견해차이로 명령 불복종을 허용하냐는 질문을 하게되고 셰퍼드는 당연하다며 자신은 생각하지 못하는 승무원은 필요없다고 말한다. EDI는 그렇다면 이런 중요한 가치관(=코어 프로그램)을 고쳐쓰기도 해야하냐며 조커는 이 질문에 대답을 회피했다며 나중에 셰퍼드에게 다시 물어보겠다며 자리로 돌아간다.

 

리아라 당췌 뭐한겨?...

 

별일 없음? 그 사단이 났는데?

 

안에서는 방재시스템이 켜지고 난리가 났다는 말씀.

 

아담스...다리를 절었나?????

 

응답해!.....울어버린다?

 

갖은 섹스어필을 하며 걸어오는 EDI. 그러나 연애불가. 조커 너 이자식....

 

므하하하하....이풔...

 

그자세는 일명 영혼까지 끌어모으기.

 

안그래도 배에 애착이 심한 조커. 그게 형태까지 저렇게 갖춰버렸다면???...뻔하지 뭐.

 

트레이너 담당관. 남의 메일도 검색해주시고 가끔 미션거리를 찾아내 번거롭게 해주신다.ㅋ

 

이번엔 그리섬 아카데미의 구조신호를 포착했단다. 바이오틱 양성학교인 그리섬아카데미.

 

일할 맛 나네여....

 

개러스 환영!

 

자신은 한번의 경험만으로 숙지가 가능하다는 잘난체...

 

조용히 얘기좀 하자! 이놈아!

 

나 버리는 거임?.....

 

조커는 이 상황에 EDI만큼 적응했음.

 

EDI는 주요한 코어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을 셰퍼드에게 요청한다.

= EDI는 주요 가치관에 대한 조언을 셰퍼드에게 문의한다.

 

야! 일찍와서 너 뭐한겨?

개러스랑 한가로이 인터폰 대화를 나누는 중.

 

개러스는 예전처럼 주포실에 주로 상주하므로 종종 들러보자. 지금은 프라이마크 빅터스랑 대화중인데 개러스의 셰퍼드에 대한 무한애정을 들을수 있다. 또다시 예전처럼 돌아간 것 같다며 튜리안의 전황과 그간 지냈던 이야기를 물어볼 수 있다. 이 전쟁은 지금까지 겪어왔던 모든 전쟁보다 더 힘들것이라며, 이번에도 셰퍼드를 필두로 이길수 있을것 같지만 누구하나 다치지 않고 살아남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개러스는 냉철하게 상황을 판단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것으로 ME2에서도 종종 셰퍼드가 앞으로 전황에 대하여 조언을 구하곤 하는데 자살미션으로 불렸던 ME2에서도 이와 같은 말을 했었다.

팔레반엔 아직도 자신의 아버지와 누이를 비롯한 가족이 남아있으며 그간 자신은 아버지에게 리퍼의 공격을 털어놓음으로 아버지의 지원을 받아 리퍼공격에 대항할수 있을만한 준비를 하며 보냈다고 한다. 고리타분하고 법과 규칙에 얽매이는 전형적인 튜리안 아버지였지만 전후상황에 대한 논리를 갖춘 개러스의 얘기를 듣고 프라이마크마저 설득하여 통신을 정비하고 식량을 비축하는 등 준비를 했었다고 한다.

더불어 ME2나 ME3에서 연애를 했거나 할 사람이라면 선택지를 잘 확인하여 걍 친구로 지내거나 다시 연애를 이어가도록 하자. 친구로 되돌아간대도 심하게 쿨하므로 -더불어 탈리와 이어짐으로- 별 가책없이 원하는대로 하도록.

아...내 얘기 하고 있었던겨?

 

어떻게 지내셨음?

 

마지막에 한사람만 서있더라도 이겼다면 가치있는 것.

 

모두를 살리는 길은 이번엔 없을 것. (아니 저번에도 그랬지만...)

 

Be Friend...

 

ME3 공식 미녀인 다이애나. 얘랑 연애하는건 어떻게 하는거냐?

그녀는 종종 트레이너랑 인터컴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아...안돼! 다이애나...그녀에게 빠지면!!

 

리아라에게 콜렉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자빅. 대뜸 셰퍼드에게 콜렉터를 죽인것이 차라리 자비였다며 칭찬해준다.

 

상남자였던 프라이마크를 칭찬하는 마초맨 제임스

 

여솊일때는 아무 거리낌없이 파라곤으로 위로해줘도 되는 코르테즈. 남편을 잃은 슬픔에 일에만 매달려있다. 

뭐가 이상하다고?? 뭐가!! 바이오웨어잖아!

 

기분전환도 할겸, 시타델에서 그가 좋아할만한 선착장에서 좀 쉬라고 권해주자.(그리고 난 이벤트와 전쟁자산을 뺏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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