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s Effect/Mass Effect 3

투창카 제노페이지 치료

vjkyao 2015. 12. 3. 21:07

 렉스의 강짜부리기에 지치든 뭐든, 제노페이지를 치료하기로 했다면 투창카로 가보자. 열심히 투창카를 청소했건만 제노페이지의 백신치료살포를 위한 슈라우드가 리퍼 주력함에 의하여 점령당한 상태이다. 이상태로는 착륙할 수 없다는 조커의 조언으로 모두를 통제실로 집합하여 회의를 시작하는 셰퍼드. 이노무 리퍼는 오히려 슈라우드를 점령하여 공기를 더욱 오염시키고 있다는 말을 들은 셰퍼드는 팔라반의 우주함대의 공격기까지 닥닥 긁어모아 크로건과 협동공격을 구상한다. 어디까지나 리퍼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기만책으로 소수정예의 셰퍼드 분대가 슈라우드에 치료제를 살포하기로 하고 셔틀로 향한다.

 

어..셰퍼드 이것좀 보셔야겠는데요?

 

뭐하나 쉽게 되는게 없어...

 

리퍼 주력함. 소버린급이었던가?

 

리퍼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공격기좀 빌려주ㅅ...

 

렉스...젭알...

 

셰퍼드의 진의를 파악한건 모딘뿐?

 

락앤롤~!

 

 그런데 출발전 트레이너의 방송으로 셰퍼드를 누군가 긴급호출한다. 그 정체는 바로 살라리안의 여족장이자 카운슬인 달라트라스.

 그녀는 크로건을 치료하는데 급구 반대하더니 끝내 셰퍼드에게 비밀작전을 제안하는데 슈라우드에 별도의 방해장치를 해두었다고 밝힌다. 더불어 제노페이지를 치료하는 척하며 크로건을 속이고 치료제살포를 중단할 것을 권하는데...셰퍼드의 결정에 맡긴다며 거절도 듣지 않고 통신을 끊어버리는 달라트라스. 찜찜한 기분을 안고 투창카로 출발.

(렉스가 살아있는한 이러한 선택을 한다면 들통나는 것은 피할수가 없다. 모딘을 셰퍼드가 사살해야 할뿐더러, 시타델 반란이후 혈혈단신으로 렉스가 쳐들어와 시타델의 방위병력들에 의해 사살되는 렉스. 당연히 크로건병력은 전쟁자산에서 이탈된다. 다만, 렉스가 죽었다면 그의 이복동생 리브가 족장이 되며, 이 답없는 녀석을 속이는데 모딘도 찬성하여 제노페이지를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

뭐야?

 

당신은 성별을 종잡을수 없는 살라리안 여족장?

 

그렇게 무시당하고도 연락할 생각이 나심?

 

아오...이 답없는 양반아...

 

투창카로 향하는 셔틀에서 렉스가 하는 말을 듣자니, 달라트라스의 생각이 모락모락 떠오르는 셰퍼드. 묘한 눈빛으로 답답해하는 셰퍼드에게 이브가 무슨일이 있는지 묻는 순간, 착륙하려는 지점에 모여있던 크로건들이 리퍼가 나타났다며 렉스를 호출하고 이 종족들의 성지를 청소하는 강습전투미션이 시작된다.

할로우즈...크로건들의 회합성지(응??)이자 렉스의 묘한 추억이 서린곳.

 

귀신같은 감을 지닌 이브.

 

뭐 이젠 놀랍지도 않아...서버러스나 리퍼나 다를게 뭐가 있겠어?

 

살짝 짜증이 나는 렉스.

 

어구구구...가볼까?!

 

뀨잉? 나 때릴거야?

시리즈내 최고 큐티한 모습의 허스크.

 

이 시리즈 최애캐는 나랑께!!!!

 

가자고! 돼지들아!

 

할로우즈 안에선 이미 허스크로 난장판.

 

야 이것들아! 인류를 욕보일셈이냐!!

 

갸냘픈 이브가 올 진로를 청소해두자.

 

허스크를 처리하면 렉스가 감격에 찬 모습으로 피범벅이 되어 들어온다. 제노페이지를 치료하기 위하여 전 크로건을 소집한 렉스의 뒤로 모딘이 들어오자 갑자기 전 크로건들이 경계하기 시작하는데...이를 대표하는 렉스의 이복동생 리브가 제노페이지를 이용하여 크로건을 멸종시키려는 살라리안을 왜 데려 왔냐며 크르렁거린다. 이럴때는 ME2에서 했듯이 대뜸 박치기로 리브를 제압해버리지만, 리브도 이에 지지 않고 총을 뽑아들자 크로건내 분쟁이 다시 터지는 일촉즉발의 상황.

 이 지긋지긋한 분열에 이브가 나타나더니 제발 좀 그만하라며 크로건을 흔든다. 진정한 적을 내버려두고 또다시 자신들끼리 싸우고 있냐며, 이젠 다시 태어날 아이들을 위해 싸우자고 크로건을 설득한다.

감성돋는 렉스

 

뭐....대화가 들리긴 하니??

 

모딘의 등장으로 크로건 전체의 집중력장애가 시작되었다.

 

제노페이지의 치료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주제에 이렇게 나서는 놈들이 꼭 있다. 렉스의 이복동생.

 

동생이랍시고 한가락 할려고는 하는데...렉스는 그냥 간단히 어머니만 같을뿐이라고...

 

ME2에서 셰퍼드도 배워서 써먹었던 크로건식 자기주장법.

 

어...여긴 렉스랑 셰퍼드. 두명의 배틀마스터가 있는데 그건좀...

 

네이놈들! 엄마가 쌈박질 하지 말랬지?

 

종족의 치료제이자, 종족의 어머니 등장...아 엄마 알았다고 몇번을 말해~

 

이럴땐 흐름을 잘타는게 상식이다.

 

단순한 크로건. 낚았다.

 

슈라우드로 가는 길.  지상병력용 탱크에서 제노페이지가 치료된다면 의회에 확장을 요청하겠다는 렉스. 이브와 모딘이 그러한 확장정책은 다른 종족들의 경계를 불러 일으킬뿐이라고 만류하지만, 렉스는 이런 행성에 붙박혀있을 생각은 없다며 의회를 설득할 것이라고 한다. 이때 이브가 셔틀에서 셰퍼드에게 질문한것을 상기시키는데, 솔직하게 얘기하면 렉스는 경악과 더불어 셰퍼드에게 호감+100이 되고, 모딘은 그럴줄 알았다며 실패하는 일은 없다고 안심시킨다.

 튜리안 공격기 편대 아티멕과 교신을 주고 받으며 순조롭게 출발하나 했더니 끊어진 이동경로가 문제가 된다. 그냥 답없이 뻘쭘하게 구경하는 크로건때문에 아티멕에게 공격타이밍을 늦춰보자고 하지만 이미 리퍼에 발견된 아티멕은 공방중. 공격기만으로 턱도 없는 합동공격작전이라 금새 튜리안 공격기가 격추되어 크로건 지상호송대로 떨어지고, 폭발에 휩쓸린 셰퍼드는 뒤돌아보지말고 빨리 리퍼에게 돌격하라며 출발시키고 스스로 합류할 길을 찾기 시작한다.

 크로건의 고대유적은 매우 어둡고 방향지시기도 제대로 동작하지 않기때문에 길을 잃기 쉽다. 가급적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과 처음진입했던 방향으로 계속 나아간다는 생각으로 이동하도록 하자. 이동중 크로건 벽화에서 크레딧을 얻을수 있고, 크로건이 건설한 유적과 벽화라는 뭔가 안어울리는 조합에 리아라도 매력을 느끼는 대사가 있지만 아무쪼록 라바저의 시체를 발견할때까지 길을 찾는데 주력하도록 하자. 다행이 이 어두운 유적에서 적과 조우하지 않는다.

 

오오 크로건 탱크..오오...

 

차륜형 지상 호송탱크.

 

슈라우드가 눈앞에 있다.

 

리퍼가 제거된 후를 생각하는 렉스와 이브. 아니 그게 되냐고....-_-;;

 

무리한 확장은 다른 종족의 경계를 불러올뿐.

 

 

크로건치고는 그래도 나은 렉스. 일단 뭐든 의회를 통하여 확장을 꾀한다.

 

그나저나 셰퍼드 아까 할려던 말은? (이런 예리한 양반같으니!!)

 

이왕 붙은거 확실하게 해야지. 녹음파일까지 재생하며 착실히 고자질중.

 

흥! 내가 속을줄 알고?

 

모딘이 슈라우드를 설치할줄 알고 방해공작을 한 달라트라스. 그걸 또 예상했다는 모딘. 통수의 통수.

 

셰퍼드(호칭:명예 크로건 배틀마스터)에 대한 호감이 +100 상승하였습니다.

 

트래픽잼 발생.

 

낌새가 심상찮음을 느끼고 렉스를 이브와 함께 탱크안에 넣어둔 셰퍼드.

 

여기도 업그레이드 부품들이 몇개 널려있다.

 

길이 끊겼다는 정찰병.

 

어....이럼 안되는데? 아티멕?

 

이미 늦었다. 리퍼가 튜리안편대를 발견하고 대응공격중이다.

 

터프한 크로건 명예시민 셰퍼드. 안되면 되게하랍신다!!

 

어익후!!

 

하필 이쪽으로 날아와 터지는 튜리안 공격기.

 

중요한 이브를 어서 슈라우드로 보내야 한다.

 

일단 합류지점까지는 셰퍼드분대 스스로 이동해야 한다.

 

이곳이 어디냐?

 

엉? 크로건 고대유적?

 

엉? 크로건 고대벽화?

 

살라리안이 진화를 도왔다는 크로건. 당췌 무슨짓거리를 한거냐?

 

옛날부터 이렇게 등굽은 물고기 같은 모습이었다니...

 

첫 플레이시 많이도 헤맸던 크로건 유적.

 

크로건 벽화에 나타난 트래셔모우. the 카를로스. 모든 트래셔모우의 어머니라는 괴악한 생물.

 

이 라바저의 널부러진 시체를 발견했다면 탈출 성공.

 

셰퍼드도, 렉스도 라크나이 병력을 발견했다.

 

E시리즈 최강의 생물이라고 할수 있는 행성급 괴물 트래셔 모우. ME1에서는 심심찮게, ME2에서는 그런트미션에서 싸울수 있었던 이 지렁이는 그 괴랄한 크기와 피통부터 해서 포자로 번식한다는 어처구니 없음까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동중 유적이 흔들리는 진동을 느꼈던 셰퍼드는 이것이 그 트래셔모우의 모행성에서 그것도 모든 트래셔모우의 어머니라는 최강급 카를로스로 명명된 트래셔모우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자신의 행성에 왠갖 외계인들이 침공함을 느꼈는지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는 본능이 발동된 것.

 유적을 나오면 리퍼 병력들과 전투가 벌어진다. 장거리 화력을 담당하는 라바저는 한방에 실드를 날려버리는 화력도 화력이지만, 죽고나서 풀어놓는 쥐똥만한 라크나이 일벌레들이 레이더를 혼란시켜서 짜증이 날것이다. 유적이라서 파괴불가 엄폐물이 많은것을 위안으로 삼고 합류지점으로 이동하도록 하자.

 

이런 고고학 덕후같은 리아라. 그래도 프로시언보다는 못한듯?

 

크로건의 핵전쟁으로 초토화된 행성에 마지막 남은 희망이라는 유적지. 풀과 나무도 있다.

 

타겟팅도 잘 되지 않는 곳에서 저격하는 라바저.

 

라바저는 죽으면서 부식성 액체와 라바저 일꾼벌레 두세마리를 토해내고 죽는다.

 

우린 시간이 없단 말이다!!

 

전 허스크의 스파이더맨화. 자꾸 꾸물거리면서 기어올라오는겨...

 

렉스: 셰퍼드! 넌 길찾는덴 도가 텃잖냐!!

 

마지막 리퍼의 증원군까지 사살.

 

시타델에만 있는 동상이 아니었구나?

 

뭔가 슬슬 끝이 보이는 것도 같고???

 

 

다행히 합류지점에서 만난 셰퍼드와 렉스. 탱크에 탑승하는 동안 카를로스는 시시각각 다가오고, 셰퍼드는 무사히 탑승했지만 경계를 서던 리브는 탱크째로 카를로스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성가신놈인데 잘됐다고 좋아하는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는 렉스. 그렇게 일단 무사히 슈라우드에 전 일행이 도착한다.

 도착하고 보니 그 거대한 위용에 압도당하는 일행. 이브는 아까 삼켜두었던 작전을 실행하자고 한다. 카를로스와 리퍼를 싸우게 만드는 계획인데, 마침 도착한 슈라우드에는 일찌기 크로건이 카를로스의 영광(? 크고 아름답고 흉폭하면 숭배하는 크로건?)을 위해 아레나를 건설했었고 여기에 살라리안이 핵을 정화하기 위한 슈라우드를 건설했었던 것이다. 아레나에는 카를로스를 부르는 최대의 타종망치두개가 있다는 것이다. 일단 카를로스가 나타나기만 한다면 리퍼의 주의를 확실히 돌릴수 있을 거라는 렉스와 이브.

 저 고층아파트만한 리퍼의 앞에서 망치를 울리는 임무를 시작하는 셰퍼드에게 렉스는 눈물짠한 우정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아 저 장딴지좀 보게나...

 

SOMEBODY Help Me~

 

아...불쌍한 리브. 사망플래그.

 

우리 다 탔어! 이제 무ㅂ...

 

그렇게 카를로스의 맛나는 철분간식이 되어버린 리브.

 

정작 왔는데 답이 안나오는 견적.

 

X됐다...

 

어카지??

 

렉스만 신났다.

 

우리자기...그래 아까 그 계획이 뭐라고?

 

아까 리브의 전차로 배가 안찼단 말이냐 카를로스!!

 

트래셔모우는 행성간 포자로 번식한다고 하지 않았음?

 

이방법밖에 없다고? 난 리퍼에게도 이 치트된 총을 쏴보고 싶었는데...

 

거대한 초인종 두개를 누르면 카를로스가 온다 이거지...?

 

명예 크로건 시민에다, 이젠 셰퍼드=영웅 이라는 크로건 전용 명사를 얻게되었다!

 

너넨 뭐임?

 

종족지도자 펀치! 너희도 여왕을 데려오든가!!

 

제 아레나의 초인종을 누르는 벨튀를 하러가보자. 리퍼의 정면으로 이동하는 길에는 리퍼의 레이져가 온갖 엄폐물을 다 박살낸다. 이 레이져에 셰퍼드가 죽진않지만 무지막지한 연기와 함께 반드시 경직되는 타임이 생긴다. 겨우겨우 카를로스의 망치에 다다르면 다행히 튜리안 아티멕편대가 셰퍼드를 엄호하러 오지만 워낙 리퍼와 가까운 지근거리기 때문에 리퍼의 팔이 여기저기 내리꽂힌다. 중앙광장에는 또한 브루트가 3기씩 드랍되므로 여차하면 게임오버. 이 브루트는 카를로스의 망치를 울리러 갈때마다 즉, 2회 드랍되므로 안심하긴 이르다. 무지막지한 떡장갑을 두른 브루트는 철갑탄이 제격이다. 아무쪼록 행운을 빈다.

 

이제부터 돌진시작이다. 리퍼도 기다려주는게 끝난듯.

 

운석드랍처럼 떨어져주시는 리퍼들. 이제 시작이다.

 

자신의 시야에서 떨어뜨리고 싶지 않은 리퍼짱.

 

어떻게 가냐고?

 

그냥 돌진이다!

 

파괴불가엄폐물을 박살내는 위엄!

 

아야야...

 

그래도 이것밖에 답이 없다. 돌진!!

 

리퍼님이 날 보셨어

 

그 무엄한 시선을 거두라! 도와주러온 아티멕편대.

 

헉헉.... 고맙다.

 

저 집채만한 집게가 이제 레이져대신 내리꽂힌다.

 

브루트 웨이브. DLC 모의게임장에서도 이런 혹독한 웨이브는 없었는데...ㅜㅜ;;

 

비켜! 다 비키라고!!

 

일단 하나의 망치는 두드렸다.

 

이제 맞은편 나머지 망치하나!

 

또다시 시작된 브루트웨이브.

 

여기에 진입하면 트리거되는 적인고로, 저격수라도 참 답이 없을듯.

 

게임오버로 가는 지름길. 체력만땅인 브루트에게 차지!

 

리퍼의 발악이 거세다. 집게발로 사정없이 찍어버리는 리퍼.

 

일단 두개 모두 울렸다.

 

분대원의 목적은 달성됐으니, 복귀를 명령하는 셰퍼드. 모딘과 치료제 살포는 셰퍼드의 몫.

 

한바탕 폭풍처럼 지나간듯, 정신없는 공격을 거치고 망치를 울렸다면 이를 톡톡히 보상해줄 리퍼의 데드신이 기다리고 있으니 천천히 감상하시길. 수고했어요~

 

띵동...띵동....

 

으어....누구세요?

 

주님의 말씀을 전하러 왔습니다~

 

확실히 시선을 끌긴하지. 목적달성!

 

으어어~ 이노무 시키야!!!

 

고래싸움에 등터지는 솊우등.

 

튼튼하게 지은 슈라우드. 카를로스의 허리(?)가 찍히고도 무사.

 

일단 후퇴

 

고전영화. 불가사리 추천.

 

등짝! 등짝을 보자!!

 

그렇게 카를로스의 맛난 식사꺼리로 사라진 리퍼.고맙다 카를로스!!!

 

기저기 붕괴되고 있는 슈라우드에 진입한 모딘과 셰퍼드. 모딘은 치료제를 추출하여 이를 슈라우드로 살포하는데 제어실에서 해야한다고 한다. 문제는 제어실이 슈라우드 최상층에 있으며 살라리안의 방해공작때문에 수동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것. 이미 붕괴가 한창 진행중이라 살포중/후에도 생명을 보장할수 없는 상황. 셰퍼드가 만류하지만 모딘은 자신이 해야하는 일이라며 셰퍼드의 만류에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상층으로 올라간다. 모든 위협을 뿌리치고 치료제가 살포된 뒤 살라리안 과학자송을 흥얼거리며(ME2에서 들었다면) 맞이하는 장렬한 모딘의 최후. 그리고 그가 걸었던 저주를 푸는 축복을 바라보는 크로건의 장면은 직접 감상하도록 하자.

 

저 뿔잘린 살라리안.

 

하아...이제 마지막인가?

 

명석한 두뇌로 제노페이지 치료후의 미래까지 시뮬레이션한 모딘

 

저길 올라가겠다고??

 

살라리안 방해공작회피가 이런뜻이었냐?

 

아...앙대!

 

셰퍼드 Plz~

 

조개껍질로 실험해볼수 없는건 유감이군요.

 

모딘. 안녕히.

 

최후의 순간까지 멋지게 살아있는 캐릭터 모딘

안녕 호기심 많았던 세상이여.

 

멀리퍼져 나가는 제노페이지 치료제.

 

레니게이드 플레이시, 좀더 모딘의 심정변화를 잘 알수 있다. 이전까지 제노페이지를 필요악으로 생각했으며 제노사이드와는 다르게 멸종은 피하면서 타종족의 경계를 풀수 있었던건 자신이 개발한 제노페이지때문이라고 자부심을 가진 ME2의 모딘이 자신의 제자인 메일론과 이브를 통하여 자신의 잘못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볼수 있다. 셰퍼드가 왜 이제와서 치료하려고 하느냐는 질문에 "내 잘못이니까!!"를 일갈하며 엘리베이터를 타고...셰퍼드의 총에 맞는 모습...ㅠ.ㅠ;;;

 

셰퍼드의 모딘.

 

 

크로건의 모딘

 

 

제노페이지는 치료되었다. 멸종이란것 외에도 종족과 친족간의 불화와 반목을 가져와 짐승같은 삶을 살게 했던 병이 치료되어 크로건은 재건을 꿈꿀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그들도 그 권리에 걸맞는 책임을 잊지 않았고 튜리안에 대한 지원과 지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 이는 튜리안의 지원까지 얻을수 있게 되어 셰퍼드는 길고긴 동맹의 결실을 거둘수 있었다.

 그러나, 또다시 동료의 죽음은 셰퍼드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게 되었다.

할로우즈에서, 렉스의 아버지가 렉스를 살해하려 하였다..그리고 카운터킬..ㅎㄷㄷ

짐승과 같은 삶에서 벗어난 크로건.

우리아이의 이름은 모딘.

이브의 실제이름을 알게된 셰퍼드. 얼드넛 바카라.

모든것이 해결되었지만 표정이 밝지만은 않다.

살라리안의 지원은 못받은거냐고 꼬집는 헤켓...이양반이!!

중요한건 리퍼지, 제노페이지 치료로 창궐할 크로건이 아니라고.

튜리안까지 지원을 약속한다.

개러스로 보증하는 튜리안의 지원.

모든것이 잘 풀렸건만 셰퍼드는 맘이 편하지 않다.

 

앞으로 계속될 셰퍼드의 죄책감이 농축된 그녀의 꿈.

잿빛세상. 진짜로 재가 막 날아다닌다.

죽은 동료의 환청이 들린다. 애쉴리/케이든, 젠킨스(?)...

그리고 도입부에서 나왔던 소년을 잡아보려하지만.

퐈이야~

허걱....

 

뭔 개같은 꿈을 꾸고 깨어난뒤, 리아라가 살라리안 의원이 찾는다며 올라온다. 심상찮은 셰퍼드의 모습에 무엇을 생각했는지 물어본다..

 달라트라스는 모딘과 셰퍼드의 결정을 싸잡아 비난하고는 연락한 목적은 그게 아니라며 인류의 의원인 우디나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며 이를 조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한다. 원래 그놈은 그렇다. 이런 싸가지 없는 놈은 당장 노르망디를 끌고 가서 대갈통을...라고 얘기하면 달라트라스가 시타델에서 보자고 말한다. 다음미션은 시타델이며 기항하자마자 미션이 시작된다.

 

아...개꿈.

참고로...음...왠지 이장면에서 리아라는 가장 섹시했다. 나 이상한거??

셰퍼드에게 짐지운자들.

워...진정해 셰퍼드.

좀 애매하긴 한 셰퍼드. 의회의원과 별도로 인류를 대표하는 외교권을 부여받았지만 스펙터이기도 하다.

우디나의 거액공금운용에서 이상한 낌새를 느낀 달라트라스.

헤켓은 지금껏 보내준 전쟁자산에 대하여 분석정리해준다.

너네 워튜브라도 본겨?

셰퍼드. 그 종족전쟁불식자의 첫행보.

정말 말도안되는 일을 성사시켰군

모딘의 일은 유감. 알게모르게 가장 셰퍼드의 눈치를 잘 아는건 조커.

모딘이 뭘 심어놓은 것 같다는 그의 팔목.

가끔 동료들은 이 전쟁이후의 일에 대해 걱정하는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기도 한다.

무적이라는 리퍼도 완전 무적은 아니다. 그들의 약점을 까발려 전종족 공유중인 EDI

EDPS 전문 케네스.

커다란 미션이 끝나면 인터뷰가 기다리고 있다. 메일을 보내오니 안심.

역시나 크로건이 치료되어 그들이 장악하려는 우주에 대한 걱정.

야...걱정마. 갸들도 사람인데....잘나오고 있음??

 

 

철저한 약육강식, 강자생존의 신봉자인 자빅. 셰퍼드와 이러한 관점에 대해 잠시 토론하다가 의외로 한수접어준다. 자신은 전쟁으로 점철된 삶을 살았기때문에 그러한 조각이 자신의 삶에 새겨진거라고. 만약 다른시대에 태어났다면 리아라와 같은 고고학자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며...

흥! 칫! 쳇! 나는 니들과 놀러온게 아니거든?

사이코메트리 능력 자랑질중.

자빅은 강자생존. 약육강식. 그렇다면 너의 종족은....??

셰퍼드는 적자생존. 그러기 위해서 다양성은 필수적.

셰퍼드까지 놀릴 필요는 없잖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