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s Effect/Mass Effect 3

DLC 오메가 2

vjkyao 2014. 9. 29. 19:25

이전편에서 컨트롤 룸으로 가는길에 서버러스를 다 없앴다면, 재여압이 완료되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문을 열수 있다. 난장판이 된 길을 가로질러 엘리베이터를 타면 드디어 서버러스 대공방어막 컨트롤 룸이 나온다. 함대는 회피기동으로 간신히 목숨만 부지하는 상태이므로 한시바삐 오메가의 대공방어막을 셧다운시켜야 한다.

 

그 운도 계획에 포함이 되어 있던건가?

 

제법 적이 많이 나온다. 정면뿐아니라 셰퍼드의 좌우측면에도 가디언이 출몰한다. 수시로 Shift룰 눌러 전장을 확인할 것.

 

이상황에선 정중앙에 아리아의 Flare가 정답인듯.

 

충격파나 당기기로 일단 방패를 뺏는것이 중요하다...지만 일단 철갑탄.

 

조준경이 있다면 우체통 업적을 노리는 것도 재미있다.

 

운좋게 보호막 전력공급기를 터뜨려 전투기술병의 보호막을 날려버렷다.

 

눈앞에 차려진 밥상.

 

방어 시스템 제어실을 제압하고 나면 정면에 제어기 콘솔이 있다. 드디어 강습의 1차목표를 달성한 아리아는 살아남은 함선의 병력을 랑데뷰 지점으로 착륙하도록 명령하는데...이를 감시카메라로 모두 듣고 있는 페트로프스키. 셰퍼드가 감시카메라를 파괴하지만(레니게이드 액션 클릭) 이미 선착장D라는 중요정보가 넘어간 상태이다. 아무래도 함대 집결마저도 어려워질듯하다.

 

드디어 방어막이 해제되었다.

 

침묵하는 대공 캐논들.

 

쉴새없이 주절거리는 아리아. 랑데뷰 포인트는 선착장 D에 있는 비밀벙커.

나름 이럴때를 대비하여 군수품과 전력발전시설까지 갖춘곳이란다.

 

이를 응시하는 제3의 시선.

 

그곳엔 떡하니 감시카메라가 있다.

 

잽싸게 레니게이드 액션 클릭!

 

페트로프스키는 선착장D에 추가병력을 파병한다.

 

제법 느긋한데다, 머리가 좋을것이라는 기대를 품게하는 작중 취미.

 

이제 아리아가 말한 랑데뷰포인트를 사수하는 일이 남았다. 목표표시키 "V"를 누르면 해당방향이 표시되는 곳이고, 길은 하나밖에 없으므로 가는길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다만 오메가 DLC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아군 캐릭터와 서버러스의 적캐릭터,장애물이 선을 보이는 곳이니 이벤트 장면을 유심히 확인하길 바란다.

 

상륙병력들에게도 이미 서버러스의 지원병력에 경고를 해놓은 상태.

엘리베이터의 서버러스 경고방송이 계속 흘러나온다.

 

센츄리온과 돌격전투병 2기정도 저항병력이 나온다.

캡쳐때문에 조준경을 쓸수 없는 이상, 연막에는 흩뿌리는 탄막작전밖에 생각이 안난다.

 

참고로 아리아의 무장은 뱅가드 돌격병타입...좀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

 

어쩐지 ME2의 애프터라이프 앞과 비슷해서 나도 반갑다.

 

수상한 장애물. 역장의 일종이라고 추정된다. 일단 여기서는 직접 가볼수 없다.

 

서버러스의 선전을 위한 VI지만 현재는 서버러스 요원들에게 상황을 전파하느라 급급하다.

 

골목을 돌아서면 센츄리온과 가디언이 출현한다.

 

범위 폭발에 혼란을 주는 화염탄으로 노출되는 발부분을 노리면 가디언이 화염에 휩싸여 방패를 들게 된다.

주로 쓰는 방법이긴 한데 정말 발을 맞은건지, 그냥 화염탄 범위공격에 당하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실제 우체통 표시랑 비슷한데, 아무튼 오메가의 신진 폭력 세력중하나인 탈론의 기호.

 

무슨조직이냐고 묻는 셰퍼드에게 답하는 아리아의 대답또한 걸작이다.

 

왠지 탈론의 기호는 서버러스 병력을 처형시킨 장소에 남아있다. 현존하는 세력이 저항한다는 증거인듯 하다.

 

아까 보았던 역장이 여기에도 펼쳐져 있다. 정확한 정체를 궁금해하는 모두를 위하여 희생정신이 투철한 볼챠가 직접 보여주는데...

 이 역장은 서버러스가 리퍼로부터 훔쳐낸 기술로 만든것이다. 생명체가 닿으면 불타죽게되며, 램파트 메크등의 메카닉은 자유로이 통과가 가능하다. 램파트 메크는 통과할지라도 탄환은 통과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보았을때, 메카닉의 별도 방어막이 존재하는 듯하다.

 렘파트 메크는 오메가 DLC에서만 등장하는 적캐릭터로 뛰어난 회피행동과 방어막을 갖추고 수류탄을 너다섯개를 한꺼번에 던진후 엄폐해버린다. 근접시에는 옴니툴 블레이드와 유사한 블레이드로 근접공격을 하니 여러모로 골치아프다.

 그나마 타겟팅이 가능한 원거리에서는 탄을 쏘아대며 근접해오기만 하므로 원거리에서 해치워버리는것이 쉬운것 같다.

 

저...저거!?

 

서버러스의 신 캐릭터 등장!

 

팔에서 순식간에 블레이드를 형성하여 근접공격으로 볼챠를 처리해버리는 렘파트 메크.

 

또한 역장에 닿으면 이렇게 되어버린다.

 

회피행동은 서버러스 전투병의 구르기가 아닌 게스와 비슷한 옆으로 뛰어버린다.

 

가까이 오면 귀찮아지므로 멀리서 처리하자.

 

두세명씩 짝을 지어 역장너머부터 다가온다. 탄은 역장을 넘을 수 없다.

그래도 뭐 통과하는게 우선인듯 통과전에 엄폐를 하지 않으니 입구에 탄막형성중.

 

참고로, ME2의 메크와 같이 죽은후에 근접하면 폭파해버린다.

아리아의 말처럼...가만히 있어라, 이개자식아.

 

아리아가 역장을 조사해보더니, 비밀우회로를 열어준다.

 

오메가의 비밀을 알려주는 거라는데, 큰 쓸모는 없어보인다.

 

사다리를 내려가면 이벤트가 시작되고,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무려 "여성 투리안"이다. ME 시리즈에서 유독 나오지 않았던 투리안의 여성을 DLC에서 보게 되다니..(여성 크로건은 메인 시나리오에 나오고, 여성 살라리안은 의원으로 나오지 않는가)

나이린으로 밝혀진 그녀는 아리아와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이인 듯 하다. 아울러 그녀의 파워스킬도 이상한점을 볼 수 있는데, 바이오틱 능력을 갖추고 있다. 투리안은 인류보다 더 바이오틱 능력자가 희귀하다.

 

그들에게 사다리의 발판은 의미가 없다.

 

수줍게 지켜보는 1人. 그치만 저 특징적인 턱은....

 

아리아가 그녀를 알아본다.

 

나이린. 아리아가 알아보는 데다, 이 비밀통로의 정보를 아리아와 공유한다는 것은??

 

셰퍼드에게 나이린을 죽마고우라고 소개하지만 그렇게 속편한 사이는 아닌듯하다.

 

나이린의 스킬은 이후 보너스로 배울수 없다. 나이린만의 고유스킬이라고 할 수 있는 "바이오틱 보호자"의 경우 바이오틱 실드를 쳐서 피해를 무효화하는 기술인데(ME2의 마지막 미션에서 벌레들을 막던 바이오틱 실드와 유사), 사용중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그다지 필요도 없다. 아무래도 마지막 이벤트용이었던 듯...

선착장에 집결하는 병력을 보호하는 일이 시급해졌다. 페트로프스키가 지원병력을 보냈기에 저항이 상당히 거세다. 줄잡아 아틀라스 2기에 렘파트 메크4기에 양념처럼 들러붙는 돌격병과 기술병이 상당하다. 좌우측 건물의 난간과 1층의 좌우 출입구에서 쏟아지는 병력이 포위하는데다가, 고지에서 쏘아대는 바람에 매우 어렵다. 같은 맵에서 미션목표만 3번정도 바뀌고 그때마다 병력들이 쏟아지는 방식이므로 적의 병력에는 제한이 있다는 점을 위안으로 삼자.

지상팀을 보호하는 미션에서는 아틀라스가 후방을 노출하고 있으므로 등을 돌리기전에 과부하와 소각으로 보호막을 날려버리고 1순위로 처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틀라스 주변에는 렘파트 메크가 있으므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유념하자.

벙커입구에는 아리아가 사용할 예정이었던 캐논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 서버러스 전투기술병이 해킹해버렸기 때문인데, 이를 제거하는 것으로 미션목표가 변경이 된다. 좌측과 우측난간에서 낙하하는 전투기술병중에 랜덤으로 목표표시기에 나타나므로 우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병을 죽여도 캐논 작동은 수동으로 해야 한다. 이쯤되면 아리아의 병력을 플레이어가 쓸어버리고 싶겠지만, 아틀라스가 1기 뚝 떨어지므로  요녀석에게 스트레스를 발산해 주면 되겠다.

 

선착장 입구에서 서버러스 지원병의 격렬한 저항에 부딪힌 브레이 병력.

 

창문너머 지상군이 고전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보호막 생성기까지 갖추고 있다. 서버러스 엄폐물 이용할 생각은 포기하고 발전기를 파괴하는 걸 추천.

 

수류탄이 우박처럼 날아들었다면 필시 근처에 램파트메크가 있다.

 

해킹하는 전투기술자는 미션목표변경후 한참후에야 목표표시기에 뜬다.

 

저놈이다....

 

차라리 정면으로 돌아선 아틀라스의 탑승창을 조준해서 조종사를 없애버리는 것도 좋다.

 

로켓 강하하는 병력을 노리면 좀 쉽겠지만, 의외로 리듬을 맞추기가 어렵다.

 

처음 시작위치는 측면을 돌파당하진 않지만 포위되고, 정면의 고지를 노리면 좌우 측면에 끊임없이 적이 나타난다.

마지막 잔존병력에게 가하는 분노의 바이오틱 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