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준비가 끝나면 나이린의 뒤편에 있는 문으로 향하자.
아리아와 함께 오메가의 EEZO공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전력이 없는 관계로 셰퍼드가 낑낑대며 직접 문을 열고 들어간다. 평소엔 장기계약 노예...들로 운영했었다는 공장 내부에는 서버러스 병사들이 갈기갈기 찢겨 널부러져 있다. 시체의 처참한 모습을 본 나이린은 아무래도 부관을 광산에 격리시키기 위하여 공장을 폐쇄한 것 같다고 하는데...일단 공장내 전원을 넣기 위하여 회로차단기를 찾기로 한다. 전력을 복구하기 위하여 나이린을 따라 파이프를 찾아가는 동안 적은 나타나지 않는다.
뉘예뉘예...알게쯥니다...사장님.
서버러스 병사들이 갈갈이 찢겨있다...
어두운 공장내부. 건플래시의 제한된 시야로 나름 공포스럽긴하다.
나이린이 느낌이 좋지 않다고 구시렁거리고, 셰퍼드도 무슨소리 듣지 않았냐고...이것들이...
나이린이 보고있는 붉은 점등의 파이프라인을 따라가자.
파이프라인을 직접 타고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길이 막힐경우 점프로 건너가야 할 수도....
아리아와 나이린 커플의 주거니 받거니 만담을 들으며 회로차단기가 있는 조종실까지 도착하면 재가동 버튼을 누르도록 하자. 컷신이 시작되어아리아가 벌써부터 오메가를 되찾아 복구할 생각에 들뜨자 나이린이 민간구역이나 먼저 고쳐놓으라고 투닥거린다. 이때 창문을 뚫고 부관이 들이닥친다. 이를 본 나이린은 얼어붙어버린다...부관은 바이오틱 중형 몬스터로 배리어,장갑과 탄탄한 체력을 갖추고 원거리에서 워프를 쏘아대며 접근해와서 강력한 근접공격을 퍼붓는다. 본 이벤트후 DLC오메가에서 줄기차게 나타나 플레이어를 괴롭힐 것이다.
복구한 전력으로 이동가능한 지역이 늘었다. 엘리베이터 제어기로 이동하여 엘리베이터를 재가동시키고 상층부로 이동하여야 하는데, 제어기로 가는 곳에 부관이 3마리가 동시 출현하므로 준비하도록 하자.
전력 재가동.
아리아. 오메가를 탈환하는데 한치 의심도 없다. 오오 역시보스 오오...
부관왔쪄염 뿌우~
아리아를 면전에서 농락하던 패기는 어디로 가고, 바짝얼어붙은 나이린.
배리어와 장갑을 두루갖춘 맷집을 가진 부관. 워프같은 바이오틱 공격을 해대는데 맞으면 매우 아프다.
아리아의 플레어를 적극 추천한다.
전력을 복구했지만 이제 시작이다.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는 길.
골치아픈 부관이 동시출현했다...셰퍼드 말대로 퍼붓는 수밖에.
엘리베이터 제어기를 먼저 재가동시키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도록 하자.
엘리베이터를 타면 나이린이 조용히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조용하기만 하다. 아리아가 뭐가 그리 걱정이냐고 묻자 나이린은 부관을 가두기 위해 EEZO공장을 폐쇄한건 분명한데 왜 병사들을 부관으로 변화시키진 않았는지 이상하다고 한다. 기우라고 일축하는 아리아에게 그렇게 안심할 것은 아니라고 피력하는 나이린. 서서히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너머로 혹사당하는 채굴드릴을 보며, 저건 저렇게 혹사시키면 안되는 거라고 절규하는 아리아를 볼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내린이후로는 부관은 나오지 않고 서버러스 병력만이 출현하므로 안심...?..하도록 하자. 최상층부까지 올라가는 길은 또다시 서버러스병력이 폭파시켰지만 어딜가나 다른 길은 있는 법이다. 귀찮긴 하지만, 사다리를 타고 내리고 올라가면서 다른 엘리베이터로 가는 길을 찾아야 한다.
으어어....우리회사 기물이!!...감가상각비가!...
원자로는 위층 어딘가에서 갈수 있었댄다. 또 올라가자.
폐쇄시킨 것이라면 어째서 서버러스 병력이 있는건지??
센츄리온과 돌격병조합이 곳곳에서 공격해온다.
아오 귀찮아! 아오 빡쳐!
부관을 격리하러 폐쇄된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무래도 오판이었던 것같다. 조직적으로 저항해오는 서버러스병력들이 원자로를 향하는 곳곳에 배치되어 차단하는걸보니 이미 셰퍼드 일행의 목적이 노출되었다는 나이린. 아리아는 장비를 혹사시키는 서버러스에 대한 분노로 정신못차리고...아무래도 이 분대는 현재 전투에 집중못하고 있는듯.
우회로를 향하는 길에서 서버러스의 저항은 상당히 거세다. 센츄리온과 돌격병은 당연하고 네메시스와 렘파트메크도 대거 출현한다. 그리고 사다리를 타고 층을 오르락내리락하는 관계로 상층고지를 점령한채 공격을 당하는 경우도 많고, 측면부를 강제노출시키는 패턴도 흔하니 부관한둘을 상대하는 것보다 더 힘들수도 있을 것 같다. 가까스로 엘리베이터를 타면 도통 현실개념이 없는건지 아리아가 싱글거리는데 나이린이 딴죽을 걸면 이제 역장만 내리면 제대로된 전쟁이 시작되어서 기쁘다고 말한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정면에 원자로가 보인다고 말하며 접근하면 이벤트신.
오오 사장님 오오!!
나이린이 던진 떡밥이 역시 사실이었다. 꽤나 조직적으로 저항하는 서버러스
아리아: 네놈들 보스에게 내가 곧 간다고 전해라!!
시밤쾅!(살려나 주던지...)
기어이 도착하고 말았다.
나이린: 이상한데...우릴 공격하는 놈들이 더이상 없어.
아리아: 그래. 하지만 모든일에 준비하도록 해.
원자로에 도착하면 갑자기 역장으로 둘려쳐 갇히게 되고 VI하나가 두둥실 떠오르며 페트로프스키의 홀로그램으로 재생되기 시작한다.
일단 멋진 공격작전이었다며 칭찬하는 페트로프스키에게 나이린은 역시 우리가 유인당한거였다며 고개를 내젓는다. 페트로프스키는 원자로가 표적이 될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아리아에게 다른 선택권을 주지 않은 셈이라며 차갑게 웃는다. 그리고 이렇게 무력화되었으니 다시한번 항복을 권하는 페트로프스키. 모든것을 통제가능한 상황으로 만들고 그안에서 사람과 작전을 가지고 노는 스타일. 막다른곳에 몰아넣고 유일한 선택지를 강요하며 정중한척하는데...
하지만 아리아는 정말로 만만치 않다!! 갑자기 페트로프스키나 모두의 상식을 벗어나 역장을 바이오틱으로 찢기 시작한다.
페트로프스키조차 당황하다가 곧 화를내면서 갈데까지 가보자며 렘파트메크를 투입하기 시작한다. 아리아는 역장을 찢어발기는데 집중하기 때문에 전투에 참여하지 못하고 나이린만 전투에 참여할 것이다. 원통형으로 둘러싼 역장의 동서남북의 다리를 건너 렘파트 메크가 접근해오며 2층에서 낙하하는 렘파트메크도 있다는 점을 알아두자. 아리아의 호위미션이 아니어서 그녀의 체력게이지도 없고 보호할 필요는 없지만 가급적 아리아의 주변에 엄폐하며 수시로 전장레이더를 확인하며 뚫고들어올 역장부에 탄막을 치며 적을 제거하도록 하자. 웨이브가 끝나면 아리아는 미우나고우나 나이린의 엄호를 받으며 역장을 찢는데 성공하고 셰퍼드를 역장외부로 간신히 탈출시킨다.
어째 느낌이 이상하다?
순식간에 역장에 포위되고 VI 하나가 날아온다.
이런 페트로프스키!!!
나도 젠틀한체 하는 장군놈의 말을 더 못들어 주겠더라.
페트로프스키가 강요한 선택지를 죄다 거부하고 역장을 찢기시작하는 아리아.
아...당황했어! 당황했어!...맘대로 안되니까 짜증내는거 보소?
앞뒤좌우에서 정신없이 출몰하는 렘파트메크.
원거리에선 총으로, 근접해선 옴니툴 블레이드같은걸로 공격한다.
공중낙하...강습하는 렘파트메크. 레이더에서 안보이는데 적마크가 뜬다면 이런녀석이다.
파워오브러브. 툴툴대던 나이린이 아리아를 보호하고 있다.
잽싸게 외부로 탈출하는 1인군단 셰퍼드.
가서 이 빌어먹을 상황을 정리하고 와.
나이린: 영혼들이시여...아리아. 네가 어떻게 해낼줄 알고 있었지?
아리아: 몰랐어.
역장을 탈출하면 원자로 제어기로 향하면 된다. 가는길에 돌격전투병과 렘파트메크 각각1기정도 출현할 뿐이다. 제어기 버튼에 다가가면 컷신이 시작되고 다시 페트로프스키 VI가 나타나 셰퍼드를 제지한다. 역장과 연결된 전원은 오메가의 병동과 공유하고 있기때문에 역장을 셧다운시킨다면 많은 생명이 사라진다고 말한다. 셰퍼드는 아리아와 나이린에게 방금한말 들었냐며 무전을 보내는데 결국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이다.
당연히 아리아는 레니게이드로 전혀 상관안하니 당장 역장을 내리라고 말하고, 나이린은 전력을 우회시키라고 말한다.
본 DLC 레니게이드 플레이로 페트로프스키를 걍 쳐죽이고 아리아의 키스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즉시 버튼을 누르고, 아리아를 교화시키고 파라곤 플레이를 할 사람은 우회시킬 것. 필자는 페트로프스키가 하는 짓이 얄미워서 걍 셧다운시켜버렸다. 역장이 내려지자 오메가 곳곳에서 폭동이 일어나고 이를 지켜보는 페트로프스키는 서버러스 병력에게 전투기지로 집결하여 공격에 대비하고 폭파병을 주요관문에 배치하는 명령을 내린다. 셰퍼드 일행이 바로 자신을 공격해 올것을 알기 때문이다.
셰퍼드 단독 작전.다행히 적이 많이 출현하지 않는다.
저것만 누르면....
또다시 등장하는 페트로프스키. 저 전원엔 모든 병동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고!!
뭐 생각하기 나름. 살인무기와 병원장비를 같이쓰는 이유가 얄미워서 걍눌렀다.
크로건이다! 제길!...왜 우리한텐 크로건이 없는거지??
그랬다 이거지....
셧다운된 역장은 곳곳에 폭동을 일으키고 이를 틈타 간신이 아리아와 나이린이 탈출에 성공해 셰퍼드와 합류한다. 어떤선택을 했건 반대되는 인물의 질책이 있을테니 각오하도록하자. 필자는 나이린한테 호되게 질책당했지만 아리아가 저것이 니가 배워야할 두려움없는 자의 모습이라고 쓰담쓰담해주더라. 나이린이 무슨말이 하고 싶은거냐고 하자 왜 다른 서버러스 병력에겐 그토록 용감하게 싸울수있으면서 부관은 언급한건만으로도 긴장하냐고 질책한다. 파라곤액션 클릭으로 둘사이를 말려봤자 아리아는 이건 나이린을 위한거라며 터프한 사랑의 일종이라며 끼어들지 말라며 이제 시작된 전쟁, 자신은 질 생각도 놓칠 생각도 없다고 말한다. 뭐야 이커플. 걍 사랑싸움에 끼어든 눈치없는 사람이 되고만 셰퍼드에게 나이린이 아리아는 고마워란 말을 할줄 모른다며 걍 이해하라고 한다.
나이린=파라곤, 아리아=레니게이드로 생각하면 된다.
이제 본진을 털러가면된다. 기나긴 DLC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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