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C 오메가 3

캐논제어기를 활성했다면 이젠 서버러스에게 천벌이 내려지는 컷씬이 나온다.

벙커쪽으로 달려가는 셰퍼드 일행을 뒤늦게 서버러스 지원병력이 뒤쫓지만, 기다린 만큼 캐논은 그 값을 톡톡히 해준다.

천년의 수명을 자랑하는 아사리가 이 무슨....

아리아와 셰퍼드, 나이린은 벙커쪽으로 이동한다.

서버러스 지원병력이 늘 그렇듯 뒤늦게 도착!

해킹으로 작동불능이던 캐논이 드디어 불을 뿜는다.

장엄하리만치 죽어나가는 서버러스의 병력을 넋놓고 감상하는 아리아를 재촉하여 벙커로 입장한다.

캐논 2기 만으로 초토화된 서버러스 지원병력.

랑데뷰지점으로 도착한 일행은 입구를 봉쇄하고, 병력의 점검을 시작한다.

나이린이 요새화된 벙커라고 하지만, 장군에게 알려진 이상 안전하지 않다고 걱정하고 이에 장단을 맞추는 셰퍼드지만 아리아는 쿨하게 "난 예측따윈 하지 않아"라고 무대포정신을 일갈한다. 오히려 자신에게 실망하고 떠났던 나이린이 왜 아직도 오메가에 남아있는지 되묻는다.(나이린은 파라곤성향의 이상주의자로 아리아의 통치방식과 오메가의 도덕적 파탄을 인정하지 않았다). 어쩐지 말을 흐리는 나이린에게 의심을 거두지 못하는 아리아는 브레이에게 몰래 감시를 명하고 강습에 살아남은 인원을 점검하러 간다.

작전실에는 두가지 서브미션을 받을 수 있는데, 무기개조대 근처에서 투덜거리는 바타리안 정비공은 전력변환기를 요청하고 반대편에 여성해커에게서는 오메가 운영시스템의 제어권을 확장하기 위하여 오메가 각지의 단말기를 해킹해달라는 미션을 받게 된다. (본 서브미션이 DLC의 전쟁자산에 영향을 끼치는지는 미확인.)

아리아에게 대화를 시작하면 오메가 각지에 강습때보았던 역장을 구동하여 주민들을 억류하고 있으며 이를 운용하는 전력때문에 곳곳이 정전인 상황이다. 또한 강습에 살아남은 인원이 심각하게 부족하다. 현재 유일하게 조직화되어 저항하는 폭력조직인 탈론을 이용하고자 하는 아리아앞에 브레이가 나타나 나이린의 행적을 놓쳤다고 보고한다.(아오...내 이걸!!!)

일단은 탈론조직을 합류시킨다음 역장을 해제하는 일에 집중하기로 한다.

아리아에게 대화를 하면 다음과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페트로프스키는 애프터라이프에 자신의 작전기지를 세웠다. 이는 아리아를 포함한 기존 세력에 대한 과시의 의미도 있다. 아리아의 평가로 똑똑하고 새롭게 생각하며 예측하기 힘든 인물이다. 전형적인 전문지휘관으로 누군가의 고통과 대가는 무시할 수 있다.

- 탈론은 ME2에서 전염병이 창궐했던(콜렉터가 시험하는 바이러스)직후, 기존 폭력조직의 공백(셰퍼드가 원인!!)을 비집고 출현한 신흥 조직이다. 원래 마약과 청부살인등의 폭력조직이다. 다만 현재 서버러스에 저항하는 모습은 의외의 모습이긴 하다.

- 나이린과 아리아는 연인관계에 가까운 사이. 그러나 아리아의 정복욕과 통치방식, 사상과 극히 대립되는 나이린은 아리아를 떠났다.

Seal the Door!!

나이린의 의도를 알 수 없는 아리아.

브레이에게 감시를 명한다.

전력변환기 서브미션을 주는 바타리안 정비공

단말기해킹의 서브미션을 주는 여성해커

각지에 역장을 설치하여 이동을 봉쇄한 페트로프스키. 더군다나 병력도 심각하게 부족하다.

어벙하게 나이린을 놓쳤다고 보고하는 브레이. 내가 다 성질이 난다.

말리는 셰퍼드. 아리아말처럼, 내가 인원이 부족하지만 않았어도.....

늘 그렇듯 바쁘다고 하지만 물어볼거 다 물어봐도 아무 불이익이 없다.

콜렉터가 퍼뜨린 바이러스 그리고 셰퍼드가 개러스를 구하기 위해 오메가 폭력조직을 아작냈을때 틈을 비집고 생긴 탈론.

그....그랬을 줄이야!!!

유일하게 오메가에 남아있는 조직인 탈론을 합류시키러 가자

아리아는 오메가를 탈환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탈론을 합류시키려 한다. 더 거칠게 말해서 단지 총알받이 역할로써 탈론을 생각하는데, 이에 셰퍼드는 반대(파라곤) 또는 동의(레니게이드)를 할 수 있다. 앞서 밝혔듯, 아리아는 셰퍼드에게 받게될 영향에 대하여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러한 선택지로 인하여 DLC 결말이 조금 달라진다. 아리아가 걱정했던 대로 셰퍼드의 영향을 받게 되거나, 반대로 셰퍼드가 아리아의 영향을 받게 될수도 있다.

탈론의 근거지로 가는 도중, 서버러스가 긴박하게 전개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아무래도 탈론의 지도자를 제거하기 위한것 같다. 탈론의 동맹을 얻기위해서 탈론의 병력과 지도자는 먼저 확보하는게 중요하다.

참고로, 서브미션중 단말기 해킹은 이 전투미션에서 다 이루어지며 총 3개 포인트가 있다.

서버러스가 긴급히 움직이고 있다고한다. 무전도청내용으로 보아, 탈론의 지도자가 목표인것 같은니 빨리 구해야 한다.

Red SAND가 그냥 방치되어 있는데 원래 탈론의 지도자 테리어스의 성격상 있을수 없는 일이다.

(맞은편의 통을 폭파시키면 엘리베이터는 탑승 및 동작이 가능하다. 올라가면 액세서리 및 크레딧 획득)

엘리베이터를 하강시키는 버튼과 첫번째 해킹 포인트가 있다.

공기차단기 및 단말기에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데, 구석에 있는 발전기를 켜야 한다.

역장 및 격리구역을 위하여 사용하였던 정보.

문을 열고 나가면 탈론의 전초기지 하나가 서버러스의 맹공을 받고 있다.

문을 우회하고 들어가면 전투시작. 우측에 보호막 발생기를 설치하는 기술전투병과 좌측의 센츄리온.

문이 열리면서 센츄리온과 돌격 전투병2기가 나오는데 문밖으로 나오기전 보호막 재생기를 파괴해야 편하다.

서버러스가 나온곳으로 들어가서 가장 우측의 안쪽에 두번째 해킹포인트가 있다.

입구의 방폭문을 제어하는 곳으로 보이는데, 정면에 돌격전투병이 있고 우측제어실에서 기술전투병이 있다.

날 살려주는 아리아.

방폭문 제어실로 들어가면 서버러스가 탈론을 막다른 곳으로 몰아놓은 듯하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서버러스 봉쇄장치를 해킹하여 탈론을 구해주도록 하자.

-너희들은 항상 그렇게 말하지, 인간. 하지만 지금도 우리는 여기서 여전히 반격하고 있다!

탈론이 Non-Human 조직인가?

탈론이 봉쇄장치가 풀린 창고쪽으로 무사히 탈출하면 서버러스병력이 들이닥친다.

렘파트메크와 가디언조합이다. 렘파트메크가 빠른 걸음으로 앞서나오므로 가디언의 방패혜택을 받지 못한다.

부상당한 탈론병사는 메디젤을 사용해줄수 있다. 그리고 동시에 마지막 해킹포인트도....

해커의 감사를 얻을 수 있다. 전쟁자산의 변화가 있는지는 코덱스를 참고.

탈론이 탈출한 곳까지 서버러스 병력을 돌파해야 한다.

선착장에 포탑을 준비하는 전투기술병과 렘파트메크 2기가 이미 대기중이다.

대기중인 병력을 제거하면 선착장입구에서 렘파트메크2기가 걸어오고, 서버러스 셔틀에서 돌격전투병 및 센츄리온이 강하한다.

셔틀의 병력은 스플래쉬 기능을 가진 탄 또는 플레어로 강하하기 전을 노리자.

선착장으로 가면 또한대의 셔틀이 도착한다.

방금 서버러스의 셔틀이 내리던 선착장으로 가보면 부상당한 탈론병사 2명이 있다. 역시 메디젤로 치료 가능하다.

아까전까지 멋진 대사를 날려주셨던 탈론의 조직원이 서버러스에 포위되어 심문을 받고 있다. 처형되기 일보직전 그들을 구해주는건 다름아닌 나이린. 인질에서 풀려난 탈론조직원들의 말을 들어보니, 현재 탈론의 보스는 다름아닌 나이린인것 같다.

아리아의 의도를 알기위해 정체를 속였다는 나이린은 유일한 서버러스 저항조직으로써 예전의 단순무비했던 폭력조직을 바꾸었다. 이익만 추구했던 예전의 폭력조직이라면 아리아가 합류시키기 쉽겠지만, 이상주의자인 나이린이 이끌고 있는데다 아리아를 너무 잘 아는 그녀가 지도자인 이상 쉽지 않아보인다. 오기전까지 자신에게 맡기라고 했던 아리아는 어디로 갔는지 꿀먹은 벙어리가 되버렸으니, 셰퍼드가 나서서 일단 탈론을 돕게 해달라고 정중히 부탁한다. 탈론의 기지까지 이동할때까지 동행하기로 하는 나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