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말로만 듣던 일루시브맨을 만나볼 차례.
어느 집단이고 그렇든 자신들의 수장이라고 떠받드는 모습이 너무 배알이 꼴리긴 하지만 이게임의 중요한 특징인 일방통행! 별수없이 만나러 가보자.
개념과 예의는 진심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는지, 자신의 정체는 숨긴채 셰퍼드의 랜더링만 일방통행으로 전달하는 모양새가 영 맘에 들지 않는다. 일루시브맨은 셰퍼드에게 놓치지 못할 중요한 떡밥을 던지는데 그것은 바로 리퍼(셰퍼드도 덥석 문다!). 셰퍼드가 죽어있던 2년간 인류의 식민지는 집단 납치를 당하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리퍼의 소행이다. 셰퍼드가 소버린을 저지한 사건이 리퍼의 관심을 끌었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주요거점이 아닌 변두리의 인류의 식민지에서 대량의 인간이 증발하고 있다는 것. 얼라이언스는 의회로 편입되어 그들의 장단에 함께 놀아날수 밖에 없는 만큼 리퍼를 부정하는데다, 변두리에서 벌어지는 지엽적인 일이니 만큼 묵과하고 있는 모양. 그리고 이를 막기 위해 서버러스는 그 "소버린"을 저지했던 "셰퍼드"의 그대로를 부활시키고자 나자러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것이다.
어떻게 되었든 얼라이언스가 뒷짐지고 있을때 적극적으로 셰퍼드를 부활시킨 빚이 있는 만큼 셰퍼드는 인류를 향한 리퍼의 공격을 조사하기 위하여 자유로의 일보라는 식민지 행성을 조사하러 출발하게 된다.
그만좀 쪼았으면 좋으련만.
이건 뭐하자는 플레인지??
개.....개객끼야!!!!!
일루시브맨과 대화가 끝나면 미란다와 제이콥과 대화가 가능하다.
제이콥은 그렇다치더라도 미란다는 말 그대로 서버러스 치어리더(서버러스 빠순이)로서 셰퍼드의 부활에 그 어떤 족쇄를 채우지 않고 부활시킨데 대하여 불만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이 쩌는 년사람으로 자신이 책임자였다면 셰퍼드에게 마이크로칩을 심어서 부활 시켰을거라는 망발을 서슴지 않는다. 그리고 셰퍼드에게 심히 경계를 하는 모습을 보아, 이전 미션에서 윌슨의 의혹이 꼭 거짓말은 아닌것 같다.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미란다를 연애대상으로 하는 플레이어가 많지 않단다.
저 복장부터해서 플레이위치까지 히로인이 분명하건만. 아 더럽게 까칠하네!! 샹!
우리의 진중한 흑형님 제이콥과 대화를 해보면 그의 과거와 더불어 그 성질머리를 엿볼 수 있다. 형식과 절차에 얽매이기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인류에 대한 봉사신념은 투철한 제이콥은 얼라이언스에서 그나마 자유로운 코세어로서 활약한 적이 있었으나, 그역시 얼라이언스 특유의 경직성에 질려 서버러스에 합류하였다. 물론 대화내내 얼라이언스를 까대고 서버러스를 띄우긴 하지만 그 역시 온갖 악명에 시달리는 서버러스에 합류하는데 많은 고민이 있었음을 알수 있다.
대화를 종료하면 셰퍼드 스콰드의 완벽 인원구성(3명)으로 자유로의 일보로 향하는 셔틀에 몸을 싣는다.
지금까지 인류가 납치당한 현장의 상황을 들을 수 있는데 그 어떤 증거물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일말의 DNA나 먼지 한조각 남기지 않은 현장에서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나 잔뜩얻어왔던 서버러스는 이번 셰퍼드의 행보에 높은 기대치를 갖고 있는듯 하다.
제이콥이 연애대상으로 외계인보다 못하다는건...인종차별인거냐 아님 그만큼 캐릭터가 없는거냐??
자유로의 일보에 도착하게 되면 프롤로그부터 플레이어를 괴롭혀왔던 경비로봇을이 또다시 날뛰기 시작한다. 더불어 로봇 강아지..펜리스로봇이 처음 등장하여 플레이어에게 달려들게 되는데 초근접하여 Shock 공격을 가하므로 접근하기 전에 처치해야 한다. 미란다의 과부하가 특효약이고 지근거리까지 접근했다면 제이콥의 파워를 이용하도록 하자. 펜리스로봇의 공격은 아프지는 않지만 경직시간이 있는데다 본 미션에서는 경비로봇의 십자포화를 맞을 수 밖에 없는 위치라서 경직시간에 십자포화를 맞는다면 위험한 상황을 면할 수 없다.
ME2에서 등장하기 시작하는 셔틀. 군소리와 탐색없이 조용히 내려주는 면이 고맙다.
식민지내의 인간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시신도, 반항과 총격의 흔적도 없고 건물로 멀쩡하다.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로봇들은 프롤로그의 로봇처럼 누군가에게 해킹된 듯하다.
원래대로라면 인간을 감지하여 적대적인 행동을 보일수 없다.
ME1의 첫 플레이를 제외하고 솔져를 플레이해본적이 없다.
이 호쾌한 돌격(CHARGE)를 끊을수가 엄슴.
화면상의 왼쪽의 문으로 들어가면 컷씬이 시작되고 쿼리안들이 모여있다가 셰퍼드 일행이 들어서게 되어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아니나 다를까 탈리가 중재하려고 하다 셰퍼드를 알아보게 되는데...
셰퍼드...정말 살아있는 거예요?
참고로 ME1에서 게스데이터를 탈리에게 전달했다면 셰퍼드가 자신임을 증명하겠다며 게스데이터가 탈리의 순례여행을 마치는데 도움이 되었냐고 물어보는데, 이 플래그하나 세우기 위하여 필자가 했던 노력은 생략한다.(ME1에서 자그마치 5개의 데이터를 다운받아야 한다!!!)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 뭔가 묘하다. 쿼리안들은 서버러스에 대해 악에 받친듯한 느낌을 주고 미란다와 제이콥도 이 사태에 익숙한 듯한 모습이다. 이전에 서버러스가 쿼리안의 플로틸라에 테러를 일으킨 모양인데 이는 ME 소설과 코믹스에 나와있다고 하니 골수 팬들은 참고하도록 하자.
그나마 서버러스와 쿼리안에서 이성적인 셰퍼드와 탈리가 이를 중재한다. 쿼리안들이 자유로의 일보에 온 이유는 순례여행중인 젊은 쿼리안 "비토 나라"가 젊은 인류의 식민지를 돕다가 갑자기 자신들이 착륙하는 것을 보고 모든 로봇들을 해킹하여 움직이는 모든것을 공격하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셰퍼드는 이 쿼리안의 행동과 인류가 납치당하는 시점이 일치하는 것에 의문을 품고 유일하게 이 식민지 행성에 일어난 일을 설명해줄수 있는 비토를 수색하기로 한다.
저...정말 저 마스크를 벗겨보고 싶다!!! ME3의 자빅이 그토록 극찬했던 쿼리안의 미모를 보고 싶은데!!!
...바이오웨어는 성소수자를 극 존중하기로 유명하다....왜 탈리는 양성애자가 아니냐고!!!
미란다에게 까이고 일루시브맨에게 농락당한 체증이 싹내려간다! 거러췌!!
분위기가 이상하다??
익숙해져야 한다. 이제부터 마주치는 모든 종족의 반응이 이러하다.
탈리와 셰퍼드는 임시적으로 동맹을 맺고 비토 나'라를 수색하기로 한다. 양자모두 진정시키기도 참 힘들다.
임시로 협동하기로 한 동맹은 수색한지 1분도 되지 않아 파탄에 이른다. 서버러스를 믿지 못한 탈리의 프라자분대가 앞서 나가버렸기 때문이다. 역시나 구시렁 거리는 서버러스의 미란다와 제이콥을 달래서 비토 나'라가 있는 건물에 다다르면 일방적으로 중화기로봇 이미르에 처참하게 털리는 프라자분대의 말로를 볼수 있다. 처음으로 상대하게 되는 중화기로봇 이미르. 그 맷집과 강력함을 체험해보는 첫 무대가 된다.
부서지지 않는 엄폐물에서 엄폐를 하고, 미란다의 과부하기술과 셰퍼드의 중화기를 적절히 사용하라는 조언밖에 해줄것이 없다. 참고로 중화기 탄약은 좌우벽면에 널려 있으므로 찾기 쉽지만 비엄폐상황에서 탄을 찾으러 질주하러 다니는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경비드론은 체력의 대부분이 보호막으로 이루어져있다. 미란다의 과부하라면 단박에 절반이상을 날려버릴수 있다.
돌격드론은 돌격소총탄, 로켓드론은 로켓탄을 날린다.
경비로봇은 요로쿠롬 웅크려있다가 갑자기 기동하는 경우가 많다. 동료가 경고해주니 잘 들을것.
화면의 정면과 우측으로 드론이 자유로이 옮겨다니며 십자포화를 퍼붓는다. 수시로 전술화면을 불러 동료의 기술을 쓰는 수밖에 없다.
실시간 분대전술명령을 적용해볼수 있다. 전술화면에서 좌:Q 우:E 대원을 조준화면에서 키를 눌러주면 각 상황에 맞게 행동한다.
가령 적을 조준하여 키를 누르면 해당적을 전담한다든지, 특정위치에서는 엄폐하는 등의 액션을 취한다.
이후에 알수 있는 기회가 있을테지만, 쿼리안은 정말로 백병전에 맞지 않는데...
처참하다. 그러나 너무 낙담하지 말것....저것이 좀있다 플레이어가 당할....
엄폐가 생명이다. 크고 아름다운 엄폐물이라더라도, '깨지기 쉬운'엄폐물엔 접근하지 말자.
분대원도 자주 전투불능에 빠지는데 미란다는 특히 소생에 신경써야 한다.
자동소총의 연발사격과 로켓탄의 콤비네이션. 업그레이드가 하나도 없는 현재상황에서 매우 버거울 것이다.
간신히 살아남은 몇몇 쿼리안. 우측 컨테이너에 탈리 일행이 있다.
정면에 있는 컨테이너에 비토가 있는데 그 좌측에 이미 쓰러진 이미르로봇에서 중화기 탄약업그레이드를 얻는다.
비토가 있는 건물에 가보면 비토는 화면에 감시카메라 영상에 빠져 있는데 셰퍼드가 들어와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파라곤 액션버튼을 클릭하면 히키코모리 패닉상태에 빠진 비토를 현실로 끌어낼수 있다. 비토는 식민지 사람들이 콜렉터라는 베일에 쌓인 종족에 의하여 납치되는 모습을 보고 패닉에 사로잡히게 된 모양이다. 미란다와 제이콥은 그저 소문으로만 들었던 콜렉터라는 종족을 보고 경악을 금치못한다.
콜렉터는 시커스웜이라는 벌레모양의 기계충을 이용하여 인류만 수색하여 마비시키고 이를 자신들의 우주선에 태워 납치하는 모양. 이러한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잇는 비토를 서버러스에서 조사하기 위하여 데려가야 한다고 하는데...탈리가 나타나 적극 거부하게된다. 그에게 필요한것은 치료이지 심문이 아니라며 셰퍼드에게 호소한다. 이에 미란다와 제이콥은 단지 필요한 정보만 얻을 뿐이며, 방금전 쿼리안의 비협조적인 면을 믿을수 없다하지만.
당연하다!! 탈리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줄수 있다. 탈리에게 비토를 넘겨주게 되면 필요한 정보는 비토의 옴니툴로 즉시 넘겨받을수 있으니 탈리의 말을 들어주도록 하자. 제발.
파라곤 액션전에는 무슨말을 해도 먹히지 않는다.
그가 털어놓은 내용은 자못 충격적이다.
탈리에게는 항상 열린자세로 다가가는 셰...필자. ME시리즈 개근상을 받는 캐릭터로서 당연한 대접이라고 믿고 있다.
아무런 공략없이 선택지를 누른사람들이 얻을 정신적 충격을 잘 알고 있다.
"...아...아니 그게 아닌데!!..."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면 짠내나는 일당과 더불어 버르장머리없이 등진 일루시브맨에게 향하는 미란다의 보고서를 읽어볼수 있다. 일루시브맨은 인류를 향한 공격의 배후인 콜렉터를 알고 있었던 모양이다. 평소엔 그저 종족별 희귀유전질병의 샘플을 그들의 기술과 교환하는 피상적인 행동만 하던 콜렉터가 최근엔 인류를 타겟으로 집단 납치를 서슴지 않는다. 이러한 직접적인 증거를 찾아내고 더불어 서버러스와 극히 관계가 좋지 않았던 쿼리안의 우호적인 행동을 끌어낸 셰퍼드를 칭찬하는 일루시브맨.
그는 셰퍼드에게 앞으로 그녀가 상대할 타겟과 임무에 대해 명확히 해주며 셰퍼드의 군대를 강화시키라고 조언해준다. 그가 업데이트한 영입대상과 더불어 셰퍼드가 잃어버렸던 노르망디호와 조커를 되돌려 준다.
애쉴리는? 안돼!, 리아라는? 안돼!!, 개러스는? 안돼!!!, 렉스..? 안돼!!!!, 탈리는 안돼!!!!!......아이 씨버러지가!!
일방적인 명령은 이래서 문제가 된다.
건들거리며 들어오는 조커의 등장!
팀은 공중분해되고..비행은 금지되고. 날백수 조커는 근근이 서버러스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리고 얼라이언스 최대기밀이 이렇게 쉽게 누설되었다니!!
감동적인 복귀.
이제부터 ME1과 비슷한 플로우 양상으로 흘러간다. 미션의 선택에 어느정도 자유가 있지만, 분대를 강화시키는 영입미션이 어느정도 이루어지게 되면 일루시브맨의 강제적인 호출 및 이벤트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즉, 메인미션을 어느정도 수행하게 되면 강제적인 스토리진행을 피할수 없다. 미란다가 처음 영입할 인물로 모딘을 추천하는데, 초기 영입가능한 인물중에 누구를 먼저 하더라도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업그레이드가 중요하므로 모딘은 최우선 순위로 놓는게 좋긴하다.
새로 태어난 노르망디호는 ME1에 비하여 많은 차이점이 있는데...이는 Wiki를 참고하도록 하자. 약간의 레이아웃외에도 EDI라는 게스때문에 금지된 인공지능(AI)이 등장한다. ME시리즈에서는 주로 가상지능(VI)와 인공지능(AI)를 구분하는데, 게스처럼 창조자에게 거역할 가능성이 있는 알고리즘을 AI라고 하고 자신의 의견이나 선호를 표현하는 특징이 있는 듯하다. EDI는 노르망디 곳곳에 로그인하여 물어볼수 있는 포트를 가지고 있으니 참고하도록. 현재는 서버러스가 제작한만큼 곳곳의 감시카메라로 일루시브맨에게 리포트를 제출하고 있으며, 주요 기능과 서버러스 기밀에 대하여 제한당하여 있는 상태임을 알수 있다.
더불어 영입된 인물별로 수시로 찾아가 말을 걸어보도록 하자. ME3까지 이어지는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읽을 수 있다. 영입된 캐릭터마다 3번정도 개인사에 대하여 물을수 있고, 충성도미션 수행후 다시 3번정도 다른 대사를 하는 것 같다.
특히 조커는 영입된 인물별로 그 특징에 따른 농담을 던지는데 필히 들을 수 있도록 하자. 이번에는 새로운 노르망디의 숨쉬는 가죽의자에 환장하는 모습과 반면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EDI에 괴로워하는 조커를 볼 수 있다.
전투정보실에는 셰퍼드 담당의 챔버스 부사관을 만날수 있다. 전작에 이름뿐인 부관과 다르게 새로온 메일이나 분대원들의 충성도미션에 대하여 알려주며 영입된 인물에 대하여 심리학적 소견을 내놓기도 하는데다...셰퍼드의 성별을 가리지 않고 연애대상이 가능하다. 이후 혹시 챔버스와 썸을 타게된다면 나이트클럽의 아사리댄스를 추는 챔버스를 볼수 있어서 좋겠다...
제이콥은 무기고에 상주한다. 미션이 좀더 진행된다면 최종미션에서 중요하게 사용될 살라리안 장갑업그레이드를 얻을수 있다. 그와 대화를 해보면 이전화에서 말했던대로 경직된 얼라이언스에 대해 느꼈던 넌더리와 반면 악명떨치는 서버러스 합류전의 고민을 느낄 수 있다. 시종일관 진중한 제이콥은 뭐 개인적인 대화를 할려고 하면 그런성격이 아니라고 싸가지 없게 먼저 말을 자르는 고로, 필자는 걍 업그레이드만 얻고 무기고에 봉인함...
미란다는 3층에서 상주하며 일루시브맨에게 고자질레포트를 작성하느라 여념이 없다. 그런고로 현 미션에서 그녀에게 말을 걸면 셰퍼드를 서버러스에 우호적으로 살살 꼬시는 대화내용이 대부분이다. 여기서 그녀의 자신감의 원천을 알수 있는데, 모든 유전학적 형질과 교육을 아버지로 인하여 주입받고 형성받은 엘리트중에 엘리트. 그런고로 그녀자신에 대한 자신감은 오히려 부담감으로 작용함을 알수 있다. 본인이 이루어낸 업적은 그저 잘 만들어진 유전적인 성과로 돌리고, 그 완벽한 자신이 일으킨 실수가 가져올 재앙은 자신의 탓으로 돌릴수밖에 없는...여러모로 조금 불쌍한 사람이다. 셰퍼드에게 까칠하고 쌀쌀맞게 구는 이유도 어느정도 질투심이 작용한다고 본다.
새로운 노르망디에 반가운 얼굴도 보인다. 깜빡했지만 ME 개근상에 빛나는 또하나의 인물인 차콰스박사님. 셰퍼드를 절대 신뢰하는 인물중에 하나로 얼라이언스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개인휴가를 받아 이런데 왔다.....-_-;; 술을 정말 좋아하시는 아주머리로 술한병 얻어달라고 하니 왠만하면 얻어주자. 어디의 Bar에 가더라도 쉽게 구할수 있으므로 부담없이.
이외에 기관실에 엔지니어, 주방과 잡일을 담당하는 행보관 가드너등 인물이 있으므로 부지런히 말을 걸어보자. 재미있는 사이드퀘스트와 이벤트를 준다.
부활시켜줘...돈도 줘...배도 줘...군대도 줘....뭐가 불만이냐고 물으신다면!!!!
이것들은 초반에 걍 일루시브맨 1,2,3 같다. 왜이리 시키는게 많은지.
본 시리즈에서 VI와 AI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면 지금 유심히 보면 된다.
잔소리도 많고 하라는 것도 많고 토를 많이 다는게 AI임. 진짜...
이제 노르망디호 곳곳을 돌아다녀보자! 특히 함장실이 참 마음에 들도록 바뀌었을 것이다.
진정한 콜렉터 셰퍼드 함장.
조커의 개그는 본작부터 물이 오르기 시작한다.
묘하게 죽이잘맞게 티격태격하는 EDI와 조커. 그 시작은 이렇게 미미하였다.
뭐든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다. 가죽소파하나에 이렇게 해맑게 좋아하다니. 반면 이 인공지능년은...
호시탐탐 셰퍼드를 노리는 챔버스 부사관. 어디서 이런 끼를 부리는 걸 배웟는지...
그저 몸짱프로젝트에 열중하시는 진지청년 제이콥.
화장실청소하다가도 밥짓기도하고 배관도 고치는 살림꾼 가드너.
모두가 그에게 식사투정을 하는이유로...시타델에서 식재료좀 사달라는 사이드퀘스트를 얻을 수 있다.
저 싸가지 없는 쉑히들을 잘 좀 먹이겠다고 하는 짓이니 웬만하면 들어주자.
이번에도 등장하시는 닥터 차콰스. 술한잔 사달라고 하신다.
서버러스 약파는 언니.
'Mass Effect > Mass Effect 2'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딘 영입 (0) | 2014.11.20 |
---|---|
오메가(모딘, 개러스, DLC 자이드 영입) (0) | 2014.11.19 |
시타델 방문 (0) | 2014.11.18 |
나사로 프로젝트 (0) | 2014.11.17 |
프롤로그 (0) | 2014.11.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