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전투원인 크로건을 영입하러 이미르 항성계에 콜러스 행성으로 가보자. 이건뭐 내리자마자 아비규환이 따로 없는데 일단 영입해야 할 인물은 크로건의 배틀마스터인 오키어 장군이다. 확성기 방송으로 교전이 일어나는것을 확인할 수 있고 이곳은 블루선 용병들이 자리잡고 있는 듯하다.
본 미션에서는 방열탄창관리(=탄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정말 한번 안나오면 더럽게 나오지 않는 방열탄창이기 때문에 셰퍼드의 직업별로 총을 번갈아 사용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블루선 용병들은 곳곳에 산재해 있으며 특히 타겟팅이 되지 않는 로켓병들도 반드시 껴 있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빈번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매우 약오를 것이다.
크로건 장군 영입 미션 행성.
무려 배틀마스터 크로건이다. 이정도 격전지인건 감안해야지.
블루선 용병에다 크로건(블러드팩)이니 과부하와 바이오틱을 사용하는 분대원을 동반하도록 하자. 탄이 없다!!!
장군은 이행성에 똬리를 틀고 있나보군.
이제 찾으러 가보자.
수시로 전술화면을 불러오면서 적의 위치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저멀리 블루선 용병이 있다면?...로켓 포병일 확률 100%.
셰퍼드만 엄폐했다고 전부가 아니다. 분대원들의 엄폐물에 신경쓸것.
잭의 나이스 어시스트. 화염탄으로 불타올라라 이녀석아!!!
어느정도 진행하면 부상당한 블루선 용병이 있다. 셰퍼드의 말로는 단지 스친것뿐인 상처를 가지고 엄살부리는 녀석이 있는데 이녀석에게 현재 상황을 들어볼수 있다. 이 행성의 블루선의 대장은 제도어라는 녀석이 오키어 장군에게 크로건 클론 병사를 양성하도록 부탁한 모양인데 이것이 제도어의 뜻대로 진행되지 않은 모양. 일종의 반란을 일으킨 크로건을 상대로 제도어는 이를 진압하기 위하여 정신없는 상태이다. 대강의 전황을 듣자마자 이 용병에게 블루선의 무전이 날아오는데 파라곤 및 레니게이드 옵션을 선택하여 혼란시킬수 있다. 메디젤로 치료해준다고 떡밥을 날린 셰퍼드이지만 본 이벤트가 끝나도 결코 이녀석에게 치료해주지 않는걸 보니, 엄살이 굉장히 심한 녀석인듯.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대해 알아봐야겠다.
뭐 그닥 피도 흘리지 않는구만.....
하지만 메디젤이 있다면 어떨까?(실제 나오는 대사.)
일개 블루선 대장이 군대를 만들려고 했단다. 그것도 크로건으로 이루어진....새런과 같은 짓을 해????
대장을 잘못만난 죄.
아....그런데 영입해야할 크로건도 제대로 된 놈은 아닌거 같애.
그래도 무려 크로건의 과학자라고?!! 세상에!!
엄폐물을 찾아 뛰다보면 반드시 맞게되는 로켓탄. 내 이놈들을!!!
고지에 위치한 녀석들은 바이오틱으로 강제로 노출시키면 된다.
이제 화가난다!!!
피폐한 행성. 아이템도 별거 없다.
진행하다보면 수명의 블루선용병과 교전중인 단한명의 크로건을 볼 수 있다. 크로건은 샷건을 들고 고지에 위치한 용병들을 상대하고 있으므로 우리가 도와줘야할 크로건의 지원을 기대하지 말자. 분대원의 구성이 엔지니어만 아니라면 크게 어렵지 않다. 블루선 용병을 모두 없애고 나면 이 크로건과 대화할 수 있다.
태어난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다는 크로건은 오키어 장군이 탱크에서 대량 생산한 개체중에 하나인 모양이다. 오키어는 블루선 제도어와 또다른 의도를 가진채 크로건 클론을 만들고 있는 모양으로 눈앞에 있는 이녀석은 오키어의 의도와 맞지 않는듯 '실패작'으로 명명되어 오키어에게 버림받은 듯하다. 이상하게 셰퍼드에게 호의를 가진 이 크로건의 도움으로 오키어로 향하는 진로를 개척한 셰퍼드. 이제 오키어를 만나러 가보자.
유난히 전투가 많은 미션.
크로건이랑 싸우는 것도 정신없을 터인데 셰퍼드가 가는길에 진을 치고 있다.
오키어에게 가는 내내 제도어의 심리전 방송이...
저 멀리서 깐족대는 블루선. 난 뱅가드인데....
높은 정확도의 매톡이 있다면 어떨까??
늘 그렇듯 우린 방법을 찾을 것이다.
지금 크로건이 문제가 아닐텐데???
보너스 몇푼에 목숨을 버리는 것이 용병이란 말이냐??
매우 무례하게 냄새를 맡아대는 크로건. 일주일???
뭐지 이녀석? 답이 안나오는데....
아까 부상당한 용병이 말했던 크로건의 클론군인중 1人
자신을 도와준데다, 어쩐일인지 셰퍼드가 각인된 모양으로 오키어에게 향하는 길을 열어준다.
자신을 만들어준 장군에게 버림받았지만, 그에게 존재목적은 있다며 동행은 거부하는 크로건. 멋있다.
이제부터는 블루선 용병뿐 아니라, 오키어가 만들어낸 크로건의 클론들도 상대해야한다. 샷건을 들고 높은 장갑과 체력을 갖춘 돌격대원인 크로건이 거의 십수마리 스폰되기때문에 상대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파괴되지 않는 엄폐물을 골라서 엄폐하고, 크로건이 사용할 수있는 파괴가능한 엄폐물을 미리 파괴시켜 놓는것도 중요하다. 2회차 플레이에 보너스스킬인 '강탈'이 있다면-보유하는 장갑에 비례한 데미지를 주는 바이오틱- 한방에 요단강으로 보낼수 있을텐데...만약 없다면 화염탄이나 장갑과 체력에 데미지를 줄수 있는 탄스킬을 활용하도록 하자.
엄폐할 공간이 없는 내리막길에 갑자기 나타나는 용병.
언니가 간다 요녀석들아!!
지겹게 반복되는 크로건 웨이브. 아까 만난 크로건과 전혀 다르다.
이 크로건들은 제도어에 의해 세뇌되어 생산된 크로건.
다행히 장갑을 뚫고 체력을 깎아낼 화염탄 스킬이 있어 상대하기 쉬웠다.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샷건은 원거리에선 병맛인데, 적들이 사용하는 샷건은 무슨 스나이핑 당하는 것같다.
성큼성큼 걸어와 무지막지한 샷건 데미지 또는 돌격기로 순식간에 체력을 빼앗는다.
곳곳의 무전상황은 블루선 용병들에게 불리하고 돌아가는 듯.
그러니까 그렇게 힘든데 왜 내 앞길을 막냐고....
이제부터는 곳곳에 널려있는 해킹 크레딧과 업그레이드를 잘 살펴보도록 하자.
아오!! 로켓포병!!
모퉁이를 돌거나 새로운 곳에 진입한다면 무조건 적이 있다고 보면 된다.
블루선 백부장은 테크아머를 둘렀다. 과부하로 아머를 벗겨내고 장갑데미지를 줄수 있는 스킬 사용.
블루선 고급 용병들이 닥달을 해도..전황은 그들에게 상당히 불리하게 돌아가는 듯하다.
시험실에 근접할수록 저항은 상당히 거세다. 실은 블루선이 오키어 장군의 실험실을 제압하려하기 때문.
시험실에 다가가면 아사리 한명이 셰퍼드를 아는체 한다. 그녀는 라나 타놉티스로 ME1에서 새런과 함께 크로건 군대를 양성하는 연구를 했던 아사리이다.(ME3에서 새런과 함께한 영향때문인지 리퍼에게 쉽게 세뇌당하여 자폭하여 전쟁자산에 영향을 주는 바람에, 이후 플레이부터는 ME1에서 무조건 사살). 그녀는 나름대로 셰퍼드가 살려준 기회를 좋은 쪽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크로건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하려고 오키어 장군과 함께 하고 있다고 한다. 오키어 장군은 크로건이 제노페이지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이에 대한 지원을 얻고자 제도어의 힘을 빌릴뿐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라나는 새런과 함께 했던 경험을 살려 오키어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듯한데...ME2에서 이 아사리를 처단할 수가 없다! 셰퍼드가 어떻게 일을 처리하는 지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유유히 걸어가버린다.
시험실로 들어가면 오키어 장군이 셰퍼드를 알아본다. 그도 그럴것이 새런이 제노페이지를 치료할 백신을 만들어 크로건을 장악하려고 했을때, 그 유명한 렉스와 담판을 지어가며 이는 또다른 노예로 부리려는 새런의 음모임을 밝혀내어 어찌되었든 백신을 파괴해버리지 않았는가. 오키어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제노페이지를 극복하려 했는데 이 방법이 상당히 의문스럽다. 크로건이 가장 적을 멸시하는 방법중에 하나인 '무시'하는 것으로 제노페이지에 면역인 단하나의 크로건 병사를 만들어 버린것이다. 이 하나의 완벽한 크로건 병사를 만들기 위하여 수천의 제자신의 작품을 제도어에게 버리는 것까지 감수한 오키어 장군은 그야말로 냉정한 광신도. 더군다나 자신의 무기인 이 단한명의 병사는 의회나 타종족의 경계를 일으키지도 않을 것이니 그말이 정말 맞는듯하다. 크로건중에서 매우 드문 과학자인 그는 콜렉터와 접촉한 경험도 상당한 모양.
이순간 제도어가 모든 크로건을 폐기하고 오키어의 자료를 압수하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거라며 오키어 장군의 크로건탱크에 오염 혼합물을 들이붓기 시작한다. 오키어 장군은 다급히 제도어를 제압해야 자신의 도움을 얻을수 있을 거라며 셰퍼드에게 제도어를 진압하라고 말한다. 제도어에게 가기전에 컴퓨터 단말기에 크로건 체력업그레이드를 잊지 말도록 하자.
아!? 네년은?
ME1에선 그나마 피해자같긴 했는데. 이번엔 왠지 도도한 이 모습은 뭐지?
그래도 나름대로 크로건에게 진심 도움이 되고 싶었던 모양이다.
ME1에서 처단하지 않으면 앞으로 기회는 없다.
크로건 장군이라고 했는데....배틀마스터보다는 과학자타입. 배틀마스터보다 더 드물긴하다.
오키어는 나름의 목적을 달성한듯, 여기서 빼내줄 차례라고 한다.
뭐 하지만 그의 부탁을 들어주기 전까지 이곳에서 나가긴 어렵겠다.
아....정말로 똑똑하다.
단한명의 완벽한 병사. 새런과 같은 그 어떤 거부감도 일으키지 않을 것이다.
갑자기 나오는 제도어의 방송.
어? 여자였네???
이얼굴!! 이 헤어스타일!! 첫 플레이에서 셰퍼드와 완벽한 쌍둥이라서 깜짝 놀랬음.
그녀를 막아야 콜렉터의 정보를 알려줄수 있다는 오키어.
제도어와의 결전은 꽤 어렵다. 그녀가 있는 아랫층에는 보호막과 장갑을 두른 상태로 플레이어를 맞으며, 한대의 중화기 이미르 로봇까지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탱크안에서 크로건이 스폰되니 분대원 구성이 처음에 말했듯 바이오틱과 엔지니어가 조합되지 않으면 상대하기가 어려울수도 있다. (아...그러나 필자는 강탈스킬로 로봇과 제도어를 한방에 보내버렸다.) 모두 처리하면 갑자기 오키어의 실험실에 경고가 울리고 EDI가 장비의 가동이 멈추고 방안에 독소가 살포되어 오키어의 생명이 위태롭다며 빨리 가보라고 재촉한다. 오키어의 시험실로 달려가보면 오키어장군은 쓰러져 있고 그가 남겨둔 일지가 재생된다.
실은 오키어 자신도 콜렉터가 인간을 납치하는 이유에 대하여 모르고 있으며, 모든것은 자신의 창조물인 크로건 병사안에 있다며 그를 부탁하는 것으로 유언을 남긴다. 조커를 호출하여 크로건 탱크를 반입하는 셰퍼드.
엄폐물간 간격도 그렇고 스폰되는 적들의 체력도 매우 높은편.
어?...겨우 어렵게 해치웠건만 뭐라고??
아....앙돼! 기다려!!
아까전까진 결코 내줄수 없다던 탱크안의 크로건.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이렇게 남기고 간다.
무덤덤하게 오키어대신 탱크를 가지고 가기로한 셰퍼드.
크나큰 짐을 짊어지기로 한 셰퍼드.
노르망디로 돌아오면 미란다와 제이콥이 한창 설전을 벌이고 있다. 단순한 연구도 아니고 왕 미친 크로건이 만든 크로건을 분대원으로 영입할수는 없다며 당장 해부실험을 할게 아니라면 탱크를 내다 버리라고 하는데...이제 이 크로건을 분대원으로 깨울지 말지는 플레이어에게 달려있다.
너무나 위험한 '화물'
약간의 위험도 감수할수 없다.
워워...진정해...
드물게 미란다와 의견일치를 보이는 제이콥.
소문은 이미 켈리에게까지 퍼져있다.
미션이 끝나면 조커에게 들러보자. AI랑 티격태격하는 그의 모습도 상당히 재밌다.
조커: I Know~!!!!!!!!!!
화물창고로 가보면 크로건 탱크가 있다. 이렇게 힘들게 갖고 왔는데 전투원으로 쓰지 않으면 뭐하겠는가? 탱크에 넣어두고 키우는건 셰퍼드의 어항 물고기만으로 충분하다. 크로건을 깨우면 배양액을 토해내다가 대뜸 셰퍼드를 벽에 밀어붙이고 위협한다. 완벽한 크로건이라고 하기엔 오키어의 교육이 그다지 잘 먹히지는 않았던 듯. 오키어는 자신을 기르는 데 실패했다며 그저 싸움의 본능에 따를거라면 셰퍼드를 죽이는 것부터 시작하겠다며 위협한다. 파라곤이나 레니게이드 선택지를 사용한다면 그 싸움의 욕구를 만족시켜주는데다 그 목적과 명분까지 마련해주겠다는 셰퍼드에게 설득당하여 셰퍼드의 적을 해치워주겠다고 말한다. 그제야 크로건 그런트를 향해 있던 총구를 치우는 셰퍼드. 그런트도 한손엔 총을 한손으론 악수를 하는 셰퍼드의 배짱에 감탄한다. 그에겐 그런트 전용 샷건인 클레이모어 업그레이드를 얻을수 있으니 참고.
어디 한번 열어보실까....
쿨럭!
이 어린노무 쉐키가 대뜸나와서 하는일이 셰퍼드의 목을 조르는 것이렷다?
완벽함에 대한 자만때문인지 자신의 부모(오키어,셰퍼드)를 평가절하하는 그런트.
전투본능에 목적을 제공하겠다는 셰퍼드.
자 이제 알았으면 놓으시지.
실로 쓸모없는 자신만의 업그레이드. 그렇지만 샷건중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Mass Effect > Mass Effect 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리움방문 (0) | 2016.01.21 |
---|---|
콜렉터함선 탐색 (0) | 2016.01.21 |
잭 영입 (0) | 2015.02.12 |
대천사(개러스) 영입 (0) | 2014.12.08 |
모딘 영입 (0) | 2014.11.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