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ass Effect/Mass Effect 2

대천사(개러스) 영입

by vjkyao 2014. 12. 8.

중후하고 멋진 튠 목소리와 ME시리즈 개근상에 빛나는 완소캐릭터 개러스를 영입하러 가보자.

ArchAngel이라는 별명으로 오메가에 있는 그는 일단 아리아에게 대천사에 관하여 정보를 얻을수 있다. 최근 오메가에 나타나 들끓는 범죄를 청소하는 자경단으로써, 그에게 얼마나 시달렸는지 터미너스 3대 범죄조직이 그간의 불화를 덮고 그를 잡기위해 연합까지 했을 정도라고 한다. 아리아가 있는 라운지 계단밑 1층에 가면 블루선 복장을 한 용병모집자에게 말을 걸면 이 대천사를 잡기위해 지원하는 용병에 지원할 수 있다. 셰퍼드 일행은 우선 범죄조직의 작전에 잠입하여 혼란을 일으키고 그 틈을타 대천사를 영입하기로 계획을 잡는다. 참고로 블루선이니만큼 자이드를 데리고가면 특정대사를 조금 더 들을수 있다.

EDI는 작전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주므로 귀기울이도록 하자.

 

이쪽은 블루선 창립자까지도 데리고 있시다.

 

모집자를 거쳐 블루선 대원에게 궁금한것을 물어보도록 하자.

블루선, 블러드팩, 이클립스 3대 범죄조직의 범죄현장마다 나타나 아주 탈탈 털고 다닌 대천사를 잡기 위하여 조직이 연합하였고, 현재는 대천사의 팀 동료를 모두 처리하여 그 혼자 자신의 아지트까지 몰아붙여놓은 상태라고 한다. 이렇게까지 몰아붙였지만 자신의 아지트이니만큼 대천사와 교착상태에 빠져, 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하여 교란작전용 미끼로 삼으려 프리랜서 용병을 모집하고 있다.

대답을 듣고 나서 작전지역으로 이동하려하면 갑자기 왠 청년이 건들거리며 나타나 자신도 용병모집에 응하겠다고 나타나는데, 파라곤 액션을 클릭하면 이녀석의 50크레딧짜리 총을 뺏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궁디팡팡을 해줄수 있다. 셰퍼드가 대천사영입을 위하여 죄다 쓸어버리러 가는데 괜히 멍청한 녀석 하나 더 늘리지 말고 이놈!하고 집으로 돌려보내자.

나도 돌아다녀봤다. 없더라고...ㅠ.ㅠ;;

 

어쭈? 요녀석 봐라?

 

아무데나 나대는 모습도 그렇고, ME1에서 내리자마자 죽은 젠킨스를 많이 닮았다.

 

애프터라이프앞에 길게 늘어선 녀석들 오른쪽에 셔틀정류장에 작전지역으로 가는 블루선 운전병이 있다.

 

준비가 되었으면 과감히 OK를 누질러라.

 

대천사의 근거지에 다다르면 한창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곳곳의 블루선, 프리랜서 용병들에게 현 상황을 들어볼 수 있으며 이클립스, 블루선, 블러드팩의 오메가 수장들을 만나서 대천사에게 맺힌 원한을 들어볼 수 있다. 참고로 EDI가 대천사를 상대하기 위한 용병들의 중무장 로봇과 건십을 약화시킬것을 추천하는데, EDI의 말을 들어서 나쁠것이 전혀 없다. 중무장로봇 이미르를 해킹하면 초반의 이클립스용병을 아작내주며 건십을 무력화시키면 보호막을 날려버린채 건십을 상대할 수 있다. 맵을 확인하며 건십을 고치고 있는 카스카를 만나기 전까지 곳곳에 들러 업그레이드와 자원을 얻도록 하자. 이클립스의 오메가 수장인 자로스가 대기하는 방으로 가보면 타라크에게 보내는 메시지라는 데이터패드를 얻을 수 있는데, 아리아에게 반역하고자 하는 메시지로 아리아에게 건네주면 불법자원의 위치를 알려준다.

 

타라크에게: 가름과 대화했네. 그도 같은 배를 타기로 했어. 이작전이 성공한다고 가정할 경우, 부하들의 높은 사기와 지지를 기대할 수 있을거야. 그간 우리가 겪었던 손해를 생각해보면, 다음작전에는 필요한 인력이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네. 하지만, 우리중 어떤 용병단도 나머지 두 집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아리아를 제거할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하지.

 

겨우 제값을 하는 눈을 가진 바타리안을 만났다. '싸움좀 할 줄 아는 친구'로 생각하는 설키.

하지만 실상은 3개 용병단을 쌈싸먹는 배신을 때릴 셰퍼드.

 

대천사는 혼자 포위된 상황에도 기가막힌 공성전을 치르고 있다.

지하통로는 폭파시키고, 건십을 격추시키며, 유일한 통로인 다리로 몰려드는 용병들을 차근차근 처리하며 대치한지 24시간이 넘었다.

셰퍼드가 지원한 프리랜서 용병은 원래 이 다리로 몰려가 대천사의 시선을 분산하는 역할.

 

EDI가 추천하는 공략법. 모두 해두면 상당히 편하다.

 

어설프게 꾸미는 이 음모때문이였는지 ME3에서 아리아는 저 3개 조직을 걍 장악해버렸다.

 

이클립스의 오메가 수장 자로스. 각종 무장로봇을 가지고 EEZO를 유통시키는 조직이다.

자로스는 이성적이고 냉철하다. 대천사에게 유통중인 EEZO를 털리고 자신의 형을 잃었다.

실은 이녀석이 유통시키는 대부분의 EEZO는 오염된것이 대부분. 그양이 어마어마하다.

 

자로스가 있는방 너머 조그만 방으로 가보면 이미르로봇이 있다. 피아식별을 해킹하면 이클립스를 공격한다.

 

블러드팩의 오메가 수장 가름. 블러드팩은 크로건과 볼챠와 배런..으로 이루어진 폭력집단이다.

가름은 대천사와 직접 싸운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가름이 혼자인때를 노려 싸웠다는데 가름의 인생 가장 긴 싸움이었다고...

크로건인데다, 바이오틱인걸로 봐서 배틀마스터급(천년수명의 크로건중 고령자)

 

분주하게 움직이는 블루선 오메가 지부장 타라크.

 

실은 3대조직 모두가 프리랜서 용병인 셰퍼드를 깔보고 무시하는데 특히 타라크는 더 심하다. 블루선을 제외한 모든 외부인을 싫어한다나...

부관 젠타에게 셰퍼드를 떠넘겨버리는데 자이드가 있으면 타라크가 알아보고 왜 이런 푼돈을 벌려고 지원했는지 묻는다.

이에 넌 언제부터 완전히 미친놈이 되었냐고 되묻는 자이드...이에 대천사때문이라고 절규하는 타라크도 상당히 재밌다.

 

부관 젠타. 타라크가 대천사의 암살위협을 받은 이후 안그래도 블루선 영업에 타격을 입는 그는 극도로 히스테릭해졌다. 그 신경질을 고스란히 받아내야 햇던 젠타...-_-;;

작전계획을 알려주는데, 침투조가 죽으면 프리랜서 용병들을 모두 쏠거라는 이야기를 태연스레 하고 있다.

 

젠타와 이야기가 끝나면 카스카 부사관을 만나러 가보자. 곳곳에 프리랜서 용병들이 카스카의 위치를 이야기 해주니 헷갈리지 않을 것이다. 건십을 수리하고 있는 카스카에게 다가가면 설키가 이미 셰퍼드얘기를 한듯, 카스카가 아는체를 하며 질문에 대답해준다. 공격계획과 현상황에 대하여 들을 수 있다. 아무래도 건십을 조종하는건 타라크가 직접 하는 모양으로, 아까전 블루선의 타라크를 만났다면 대화전에 쩌렁쩌렁하게 건십을 고치지 못하면 프리랜서용병과 다리를 건너게 될거라고 닥달하는 대화를 들을수 있었을 것이다.

질문이 끝나면 이벤트신이 시작되고 프리랜서 용병들이 작전을 진행한다는 무전을 보내고 카스카가 건십을 서둘러 수리하러 간다. 흉기에 눈길을 주는 셰퍼드에게 레니게이드 액션을 클릭하면 '꽤 무리하는 것 같군요'라며 카스카의 등에 사정없이 용접기를 꽂아버리며 카스카를 재운다. 이후 타라크가 조종하게되는 건십은 보호막이 통째로 날아가고 없으니 좀더 편하게 상대할 수 있을 것이다.

 

뭐 대단한 녀석은 아닌것 같은데...모두가 카스카를 알고 있다.

 

대천사의 주의를 그가 마련한 덫(다리)로 집중시키고 블루선의 침투조가 대천사를 끝장내시겠단다.

 

이전 출격에서 대천사가 격추시켰던 건십을 서둘러 고치려는 타라크. 워....진정해.

 

참 멋드러진 비명소리 질러주신다.

 

이제 대천사의 아지트로 돌격할 차례이다. 미션자체는 어디까지나 대천사의 영입미션인데 하도 3조직이 징징거리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대천사를 잡아야하는걸로 헷갈릴 지경이다. 게다가 아직까지는 대천사의 정체를 모르는 이상, 적들과 돌격하는 셰퍼드를 공격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는가?

어쨌든 용병들과 돌격을 시작함과 동시에 부지런히 그들의 등을 노리도록 하자. 대단한 장갑이나 보호막이 없고 셰퍼드가 선 공격하지 않는다면 셰퍼드를 적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1층에는 폭탄을 설치하는 병력이 2~3명이 있고 2층의 대천사가 있는 방을 열려고 시도하는 2명을 해치우면 대천사를 만날수 있다. 참고로 다리에서 오래 밍기적거린다면....대천사의 충격탄을 맞는다.

 

24시간넘게 대치중이라는 대천사. 매우 쌩생하시다.

 

함께 살아남아 돈을 챙기자던 용병들의 등을 치고, 고용주를 살해하기로 하는 주인공의 결심.

 

본 미션은 호위미션이기도 하다. 체력이라기보다는 시간개념에 가까운 대천사 체력수치.

얼렁얼렁 가보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옆에 기술공격력 업그레이드 -옴니툴 파워부스트 X 모드-

 

대천사가 잠궈놓은 방문을 해킹하는 프리랜서 용병들. 그래도 이까지 왔다니 대단하다.

 

대천사가 있는 곳에 다다르면 셰퍼드가 당신이 대천사냐고 묻는데, 시크하게 한손들어 제지하더니 용병한명을 마저 죽이고 느긋이 헬멧을 벗는 개러스. 그간에 시달린듯 지친 음색으로 셰퍼드를 맞아준다. 두팔벌려 격하게 반가워해주도록 하자.

ME1에서 C-SEC(파라곤) 또는 SPECTRE(레니게이드)수업을 착실히 쌓던 개러스는 변치않는 관료주의를 참지못하고 독립적으로 활동하고자 범죄자로 우글거리는 오메가에서 자경단원 역할을 한 모양이다. 목표를 찾는것이 어렵지 않은 무법지대 오메가에서 활동하다보니 일반 오메가 시민들에게 대천사라는 별명까지 얻게되었다며 쑥스러워하는 개러스. 개러스조차도 이렇게 팀을 짜고 자신을 덮치러 올줄은 몰랐다며 혀를 내두른다. 참고로 "날 쐈지?"라고 물어보면 아무렇지 않게 의심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충격탄만 쐈다고 말한다. 게다가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지 않았냐고 되묻기까지...별다른 탈출대책이 보이지 않는 이곳을 사수하면서 방어에 허점이 생기기를 기다리자고 하는데 실상은 이 오메가 3대조직을 탈탈 털어버려야한다. 어찌타 있는대로 털었는지 ME3에서까지 그 여파가......우선 1차는 이클립스부터 시작이다.

 

자...착하지. 일단 내 말부터...

 

실은 몇몇 힌트는 주어졌었다. 3대 조직의 수장들에게 부지런히 물어보았다면.

 

그간있었던 일에 대하여 대강 들려주는 개러스. 몹시 피로해보인다.

 

저격계의 황제. 그가 노려보신다.

 

애꿎은 로봇한대를 날려버리는 셰퍼드. 웨이브 시작이다.

 

 이클립스의 웨이브 시작이다. 일반 경비로봇부터 이클립스 용병까지 쉬지 않고 몰려오는데 시간을 길게 끌어 개러스의 체력이 1/3 이상 깎이면 이후가 위험하다. 이클립스 포병들이 가장 성가신 상대일 텐데, 장갑만 두른 상황이니 모딘을 데리고 왔다면 소각능력을 그나마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초반이라 대부분의 POWER가 미미할테니 가장 정밀한 총기로 최대한 다리에서 모두를 끝장내도록 하자. 중화기를 제외한 탄은 소파나 책상부근에 리스폰되니 탄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어느정도 처리하면 자로스가 화를 내며 중화기로봇 이미르를 투입하고 이 웨이브마저 지나면 자로스가 직접 다리를 돌격하여 온다. 엔지니어인 자로스는 보호막과 장갑과 체력을 갖추고 있다. 과부하가 있으면 보호막을 날려버리고 소각으로 장갑을 태운뒤 처리하도록.

 

개러스가 가장 잘하는걸 해도 좋다고 했다. ME1에서 약 레니게이드였던 셰퍼드로선 그게 이거임.

최대한 다리내에서 끝장을 보자. 적의 엄폐물은 다리 좌우의 기둥과 난파된 셔틀.

 

1차 웨이브가 끝나면 자로스가 성질을 내면서 이미르로봇을 투입한다. 아...앙돼!!

 

해킹을 했다면 중화기로봇의 공격은 이클립스를 향한다. 온갖 어그로를 끌어주는 이미르를 최대한 보전하려면 적병이 바리케이드를 넘기전부터 갈겨주면 오래도록 쓸수 있다.

 

이미르로봇까지 파괴되었다면 자로스가 별 이벤트도 없이 등장한다. 왠 보호막을 두른녀석이 나타나길래 깜짝놀라 갈겼더니 그게 자로스.

 

자로스를 해치우면 개러스가 다 처리된것 같다면 자기쪽으로 오라고 한다. 다가가 대화를 시작하면 자로스에 대해 말하기 시작한다. 아까전 자로스와 대화를 나눴을때 개인적인 원한을 물어보았다면 알고 있을텐데, 개러스가 이클립스의 화물을 털고 자로스의 형제중 한명을 처치한 사건에 대하여 말해준다. 실은 자로스가 불법유통시키는 EEZO는 대부분 오염된 것(EEZO는 순수정제되지 않으면 큰 폭발위험성이 있음). 그리고 그 유통량도 어마어마하여 시타델 보안부에서 압수한 물품의 절반이 자로스의 이클립스가 유통시킨것이라고 한다. 이렇듯 웨이브를 모두 끝내고 조직의보스를 처리하면 개러스가 비화를 들려준다.

숨을 돌리고 나면 개러스가 다시 정찰을 하며 수를 불린 용병들이 무슨꿍꿍인지 다리를 돌파하지 않는다며 의아해한다. 순간 폭발음과 함께 자신이 파괴했던 아래층의 지하도를 통과한것 같다고 하며 셰퍼드에게 문을 폐쇄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때, 개러스에게 지원병력을 붙여줄 수 있는데 지하통로폐쇄미션동안 개러스의 체력이 혼자있으면 급격하게 낮아지므로 가급적 보호해주도록 하자. 장갑과 체력이 낮은 분대원을 선택해도 좋다. 필자는 모딘을 붙여주었다.

폐쇄할 문은 총 3곳으로 스위치를 누른후 약 10초정도 적들을 막아내면 되는데 스위치에서 너무 멀어지면 카운트가 정지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폐쇄스위치를 누른후 부근에서 엄폐후 용병들을 막아내자. 모든 문을 폐쇄하면 다시 개러스가 호출을 하는데 1층까지 돌파한 가름이 개러스를 직접 처리하겠다며 2층으로 올라가려 한다. 가름은 바이오틱보호막과 장갑,체력을 갖춘 배틀마스터다!! 산탄총과 차지 돌격을 사용하는 바이오틱이므로 개러스에게 가기전 온갖 어그로를 끌어 처리하도록 하자. 워프를 사용할 수 있는 동료가 있다면 얼른 바이오틱보호막을 걷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장갑과 체력만으로도 좀 버겁다.

 

폭발음과 함께 지하통로가 뚫려버렸다. 이 계획또한 알고는 있었건만 셰퍼드는 그동안 뭐했나..

 

실은 지하층의 블러드팩과 싸울 전장은 방열클립도 모자라는데다, 수시로 먹통이 되는 카운트때문에 격전이 벌어질 장소이긴하다.

하지만 개러스는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까

 

피콜로급 재생능력의 볼챠. 걍 단백질 공급원인 배런...근데 둘다 무지하게 귀찮다.

 

화염방사기를 든 볼챠가 제법나온다. 과부하가 있는 동료가 있다면 블러드팩 웨이브에서는 빛을 발할 것이다.

 

골치아픈 녀석이 1층을 통과한모양이다. 볼챠를 없애버린 개러스를 노리는 가름.

 

어그로를 끌며 등장하시는 셰퍼드. 실제로 한두번 더 총알을 박아넣지 않으면 가름은 개러스만 노리며 2층으로 돌진한다.

 

배틀마스터는 바이오틱에 능숙한 노장 크로건을 일컫는 말이다. 돌격소총의 탄창을 비워내도록 쏘아도 보호막과 장갑하나 벗기기 힘들다.

 

가름마저 처리하면 개러스가 또 부른다. 개러스에게 호위를 붙여주고 체력수치가 그림보다 높다면 '고마워 셰퍼드. 놈들이 내게 거의 손도 대지 못하더군'이라며 감사해한다. 그리고 예전에 가름과 1:1로 싸운적이 있다며, 볼챠가 나타날때까지 버티는 바람에 놓아줄수 밖에 없었다며 그렇게 회복이 빠른 크로건은 처음봤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블루선만 남은 셈인데 이들이 다른조직을 규합했던 만큼 가장 강한 상대이다. 아니나다를까 측벽을 타고 내려오고 있으며, 가름과 싸운 1층의 창문을 깨고 2층으로 올라오려고 한다. 고지의 이점을 살려 복도난간에 엄폐하면서 1층의 적을 처리하면 이벤트 신으로 타라크가 건십으로 개러스를 빈사상태로 만든다. 이제는 다리를 바라보는 정면 창문과 우측의 창문에서 번갈아가며 나타나는 건십과 우측창문에서 쏟아지는 블루선용병까지 모두 처리해야 한다. 셰퍼드에게 친절했던 젠타까지 등장하지만, 살려줄수도 없으니 보호막 벗긴후 얼른 해치우자. 카스카를 레니게이드 액션으로 처리했다면 건십은 장갑만 두른채 등장할 것이다. 엄청난 연사력과 데미지를 지닌 기관총으로 무장한데다, 몇대 맞으면 다른 창문으로 도망가버리는 타라크의 건십을 보니 보호막을 처리하지 않았다면 더 끔찍했을 것같다.아껴둔 중화기가 있다면 여기서 사용하도록 하자. 데미지는 크지 않지만 이런 건십에는 Fire & Forget이 가능한 속사유도탄이 제격인 듯하다. 많이 쏘아봤자 다 맞지않고 도망가버리므로 서너발 쏘았다면 재빨리 엄폐나하자.

 

아...이 양반도 참 대단하다. 하지만 개러스가 스승으로 여기는 사람이 셰퍼드인건 함정.

 

가름이 등장했던 1층에 블루선이 우글댄다. 2층으로 오는 계단의 복도에서 엄폐후 처리하도록하자.

 

한사람 상대하는데 무려 건십까지 끌고오는 타라크.

 

기관총과 로켓탄공격까지 당한 개러스는 빈사상태. 블루선 용병까지 레펠로 침입한다.

 

가까스로 호흡을 내뱉는 개러스. 긴급하게 노르망디를 호출하는 셰퍼드. 동료중 한명은 살수있을것 같지 않다며 낙담한다.

 

노르망디의 회의실. 말없이 초조해하는 셰퍼드에게 제이콥이 할수 있는 모든 조치를 햇지만 부상상태가 심각하다고 한다. 그말을 씹고 나타나는 개러스. 정말 터프한 녀석이라며 혀를 내두르는 제이콥. 내상태가 어떤지 왜 아무도 거울을 주지 않냐는 개러스에게 원래 뭐 잘생긴거 아니니 대충 칠좀 하면 아무도 모를거라는 셰퍼드. 농을 좀 주고 받다가 개러스가 제이콥이 나가자 서버러스에 몸담은 셰퍼드를 걱정한다. ME1에서 서버러스가 행했던 역겨운 실험을 떠올리자 셰퍼드는 그런 지옥으로 가는거라면 자신이 믿는 사람이 옆에 있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개러스는 역시 이계획이 자신까지 불구덩이로 끌고간다는걸 셰퍼드가 안다며 웃고는 예전으로 돌아간것 같다고 말한다.

개러스는 주포실에 상주하게 되며 미션이후 업그레이드를 조사하면 노르망디의 주포를 타닉스포를 교체해주는 업그레이드를 해주며 이 업그레이드는 오메가4릴레이에서 분대원들의 생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업그레이드이다. 그리고 앞서 개러스가 약속했던 과거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개러스는 셰퍼드를 떠올리며 분대를 구성했고 가장 썩을대로 썩었으며 범죄자를 찾는게 어렵지 않은 오메가를 선택했다. 누구에게도 고용되거나 돈을 받지 않았으니 용병이 아니었다고 한다. 해야할 일-불가능해 보이지만-을 완수하는것으로 자신을 증명햇고 그 신뢰가 쌓이자 분대원을 영입할수 있었다며 이는 셰퍼드가 한것과 차이가 없었다고 한다. 범죄조직에 염증을 느끼던 전직 군 작전요원과 C-SEC요원들이 주요구성원이었으며 유능한 그들은 오메가의 주요 범죄조직원들을 도발하고 잘 쳐놓은 덫으로 유인하면 모두가 십자포화를 날리는 것으로 차츰 오메가를 정리해 나가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어떤 분대원의 배신으로 개러스를 제외한 모두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다며 그녀석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개러스를 볼수 잇다.

 

크로건 여성이 바라는 이상형에 가까워지는 개러스. 이 농담을 ME3까지 끌고간다.

 

쾌활하고 순진한 맛이 있었던 예전의 개러스에 비하여, 조금 음울해졌다. 내...내가 한 짓 때문이더냐?!

 

'Mass Effect > Mass Effect 2'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런트 영입  (0) 2015.02.12
잭 영입  (0) 2015.02.12
모딘 영입  (0) 2014.11.20
오메가(모딘, 개러스, DLC 자이드 영입)  (0) 2014.11.19
시타델 방문  (0) 2014.11.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