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에서 아리아 대화를 하여 모딘에 대해 물어보도록 하자. 오메가 거주지역에는 현재 전염병이 돌고 있는데 이 와중에도 유일하게 병원을 열고 있는 모양이다. 그런데, 선의와 박애의 정신으로 환자를 구하는 일반적인 의사의 느낌과는 많이 다르다. 살라리안 특수부대 소속이었다고??
워워...진정해.
가장 중요한 말이었다. 이때는 몰랐지만.
애프터라이프를 나와 좌측의 거주지역으로 가보면 투리안과 인간여자가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아리아의 명령으로 전염병이 도는 거주지역을 격리시키기 위하여 블루선이 봉쇄하고 있는데, 이 전염병은 인간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는 모양이다. 인간여자는 자신의 물건이라도 챙겨올려는 모양이지만, 블루선대원은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위해서라도 이를 막을수 밖에 없는것 같다. 파라곤과 레니게이드 옵션을 이용해 이문제를 해결해준다고 설득하면 지역경비병은 내부의 블루선에게 이를 알려주어 쓸데없는 전투를 피할 수 있다. 참고로 분대원들이 인간이라면 별 문제없을 거라고 하지만 개러스나 그런트를 데리고 가게 된다면 미션을 수행시 감염되어 기침(?)을 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물론 모딘을 만나서 치료가 가능하긴 하다.
"인간"에게만 영향이 없는 전염병이라고???
인간과 볼챠만이 면역인 이 전염병. 볼챠는 지능이 심각히 떨어지는 종족이기에 논외로 전염병의 흑막으로 인간이 의심받고 있다.
Okay. Clear!
어떻게든 들어가야 하므로 파라곤이나 레니게이드옵션으로 경비원을 설득하지 못했다면 들어가자마자 격리를 위한 경비병과 전투가 벌어지게 될 것이다. 모딘의 병원으로 가는 길은 곳곳에 전염병에 걸려 죽은 시체를 태우는 광경, 빈민 거주지역을 관리했던 블루선과 이 기회를 틈타 장악하려는 볼챠와의 전투가 곳곳에 보인다. 또한 우회하여 열수 있는 아파트를 들러보면 전염병에 걸려 죽은 주민이나 이 폭동을 피해 숨어있는 인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나머지 원소들은 탐사선 채굴로 어느정도 얻을 수있지만, EEZO는 정말 찾기어렵다.
엄폐물에서 불쑥 고개를 내미는 경비병. 우측의 문을 지키는 경비병이 한명 더 있다.
원래 무법지대였지만 곳곳에서 벌어지는 시체태우는 광경에 분대원이 한마디 하면 레니게이드 동료가 이런말을 한다.
우회할수 잇는 문의 아파트, 투리안 전염병희생자의 컴퓨터 기록.
1번기록: 그 개자식들이 우리가 감염됐다고 지껄이면서 이 방에 가두었다. 기침병과 전염병이 다른줄도 모르는 머저리들... 이곳에서 녀석들이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깨닫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카드를 가져왔으니 그나마 다행이군.
2번기록: 갇힌지 이틀이 흘렀다. 아무도 우리를 들여다보지 않는다. 블루선이 우리를 버릴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 예전에는 괜찮은 놈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나가게 되면 놈들을 가만두지 않겠다.
3번기록: 대일러스의 상태가 좋지 않다. 아무래도 전염병에 걸린 것 같다. 내게 옮기기 전에 이곳에서 나가야 한다.
4번기록: 어젯밤 대일러스가 죽었다. 하지만 여전히 내게 말을 하고 있다. 목소리를 들으니 반갑다. 동행이 있어서 좋다. 그 누구도 쓸쓸히 죽어서는 안된다.
아무래도 감염되었다는 친구를 죽이고 그 유령의 환청까지 들은 모양이다.
우회가능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전염병의 희생자가 있다.
화면의 컴퓨터 제어기에서 그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수 있다.
크레딧을 챙길수 있다.
희생자의 아파트를 나오면 골골거리는 바타리안 희생자가 있다. 대뜸 인간에게 적대적으로 나오는데, 파라곤 액션을 취하면 메디젤로 응급조치를 취하고 조금 태도가 누그러진 바타리안에게 몇가지 질문을 할 수있다. 경비원에게 들었듯이 현재 이 전염병은 인간과 볼챠를 제외하고 극한의 치사율을 나타내기때문에 모두가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질병으로 추측하고 있다. 볼챠는 원래 모든 질병에 면역이기때문에 이 질병을 만들어 퍼뜨린것이 인간이라고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우리가 찾을 모딘은 의사로 현재 전염병에 걸린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있는데, 보호금을 지불하라는 블루선을 쏴죽이고 이를 경고차원으로 매달아버린 아주 독특한 양반이다. 이런 이력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딘의 병원에 가기를 꺼리는 모양. 메디젤은 어디까지나 응급처치만 가능했으므로 모딘에게 치료를 요청하겠다고 하면 현재 유일한 희망이므로 도움을 거절하지 않겠다고 한다.
대놓고 적의를 드러내는 바타리안.
파라곤 포인트가 아깝기에 구해준다.
전염병희생자의 데이터패드: 오늘 아침에 블루 선 놈들이 와서는 문에 이상한 짓을 해놓아서 열리지 않는다. 아마 기판을 태운것 같다. 전염병이 퍼지는 것을 제어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 하지만 난 감염되지도 않았다고! 빌어먹을 투리안 놈들. 보나마나 내돈을 털어가려는 수작이야. 이곳에 하루나 이틀동안 나를 가둬놓고는 돈을 주면 내보내 준다고 하겠지.
병에 걸리지 않고 격리되었지만 전염병에 걸린걸 보니, 공기를 통해 오염되어 치사율이 높다는 말이 정말인듯.
희생자의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크레딧을 털고 있는 셰퍼드.
거주지지역을 통과하려고 하면 중간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늘어선 블루선 대원들을 볼 수 잇다. 고급요원들의 경우 보호막 아머를 두르고 있기 때문에 과부하를 쓸수 있는 동료를 데리고 오는 것이 좋다. 화면의 위치에서 적을 전원 처리할 수 있도록 하자. 건너편으로 가면 바리케이드를 우회하는 적을 정면으로 상대할 수 있지만, 건너편으로 달려갈동안 엄폐물이 없어 곤란할 것이다.
바퀴나 파리의 느낌이 이런걸까?? 나...난 아무짓도...
보호막이 깨져서 마음이 급해졌다. CHARGE를 사용한 직후에 시간이 느려지는 점을 적극 활용하는 중.
우회하는 문으로 들어가면 폭동을 피해 숨어있는 인간 피난민 부부를 만날 수 있다. 바타리안이 얘기했던 전염병에 대하여 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블루선과 볼챠에 대한것도 물어볼 수 있다.
피난민(남): 아, 다행이야. 인간이군요! 문이 열리는 걸 봤을때, 투리안들이 우리를 발견한 줄 알았어요.
피난민(남): 이 전염병이 퍼지기 시작한 이래로, 블루 선이 우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전염병만큼이나 많은 희생자를 만들어 내더군요.
셰퍼드: 왜 블루선이 당신들을 쫓고 있는 겁니까?
피난민(여): 우린 아무짓도 안했는데! 이 구역의 거의 모든 외계인들은 우리가 죽기를 바라고 있어요!
피난민(남): 그들은 우리가 전염병을 퍼트렸다고 생각해요. 인간들이 전염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거로 내세우고 있죠. 그들이 죽인 사람숫자만 해도 몇명인지 모르겠군요.
피난민(여): 우리가 아니라 볼챠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데! 전염병이 퍼진 이후로 볼챠들이 블루선의 구역을 장악하고 있어요.
셰퍼드: 전염병이 퍼지자마자 볼챠들이 이주했다고요?
피난민(여): 이 구역이 격리된 후 곧바로요. 볼챠는 질병에 면역이라서 전염병에 영향을 받지 않아요.
피난민(남): 어디서 온것인지 모르겠어요. 이 근처에서 이렇게 많은 볼챠는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일을 위해 대비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피난민(여): 볼챠가 이런 바이러스를 만들만큼 영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블루선은 그저 책임을 전가할 누군가가 필요한거예요. 우리처럼요.
셰퍼드: 볼챠들이 블루선의 구역을 장악하고 있다고 했습니까?
피난민(남): 그러려고 시도하고 있죠. 블루선이 그렇게 쉽게 당할 놈들은 아니니까요. 전염병으로 인해 좀 약해지기는 했지만 아직 자기들의 구역일부를 지킬수 있는 화력은 갖고 있어요. 투리안들이 밀리고 있어요. 안쪽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면, 더많은 볼챠들을 볼수 있죠...놈들이 당신을 먼저 보지 않는다면요.
셰퍼드: 전염병에 대해 말해줄 것이 더 있나요? 언제부터 확산이 시작되었습니까?
피난민(남): 한 이주일전에 처음으로 발생했죠. 확산이 시작되기 전까지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아요. 보통은 사람을 죽이는데 일주일 정도 걸려요. 하지만 확산속도가 빠르죠. 발생한 후 삼일 이내에 알려진 희생자만 해도 50명이 넘었어요.
피난민(여): 그때 모두가 인간은 전염병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눈치챘죠. 그리고 격리조치가 내려졌고, 모든게 지옥으로 변했어요.
셰퍼드: 희생자들이 어떤 경로로 감염되었는지 아십니까?
피난민(남): 잘 모르겠어요. 공기로 전파되는것 같아요. 블루선이 희생자들을 아파트에 가둔 이후로도 전염병은 계속 확산되었거든요. 이제는 희생자들을 쏘아 죽이고 거리에서 시체를 태우고 있죠. 별로 도움이 되는것 같지는 않아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죽고 있으니까.
셰퍼드: 블루선에 대해 더 말해주세요.
피난민(남): 대부분 투리안으로 이루어진 용병단이예요. 이 구역을 관리했었죠. 대체적으로 안정적이고 괜찮게 운영했던 것 같아요. 매달 보호금만 지불하면 별 문제없었죠. 금액도 꽤 합리적인 편이었어요. 적어도 이곳 오메가에서는 말이죠. 그리고 빌어먹을 전염병이 퍼졌죠. 모두가 죽어가기 시작했어요. 볼챠들이 들어오기 시작했고요. 블루선은 통제력을 잃었고, 구역전체가 전쟁터로 변했어요.
셰퍼드: 난 모딘 솔루스를 찾아야 합니다.
피난민(남): 아, 그친구요. 이 구역반대편에 진료소가 있습니다.
피난민(여): 지금은 피난민들을 받고 있다고 하더군요. 전염병 희생자들을 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네요. 블루선과 볼챠로부터 보호하면서요.
피난민(남): 아, 무료로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군용 로봇을 가진 의사라고? 오메가에서? 철좀 들어.
셰퍼드: 박사와 그의 진료소에 대해 썩 호의적이지 않은것 같군요.
피난민(남): 볼챠들이 강압적으로 나오고...박사는 놈들을 총으로 쏘아죽였어요. 이렇게 '탕, 탕,탕'하고요. 경비로봇을 사용하지도 않더군요.
피난민(여): 그리고 블루선들이 박사가 인간을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들었죠. 진료소를 불태우려고 했어요. 박사는 그들도 죽였죠. 그리고는 안으로 들어가서 하던일을 하더군요. 냉정한 사람이예요. 살라리안 특수부대 같은 소속에 있는게 틀림없어요.
셰퍼드: 이 아파트에 갇혀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모딘의 진료소로 가면 격리가 풀릴때까지 최소한 목숨이라도 건질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피난민(남): 미쳤어요? 진료소까지 갈수 있을리가 없어요. 거리에는 볼챠와 블루 선들이 우글거린다고요. 우리에게는 총도 없어요! 게다가 어떤 살라리안이 안식처를 마련해준다는 소문에 내 목숨을 걸고 싶지는 않아요.
셰퍼드: 당신들이 두려워하고 잇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유일한 희망은 모딘의 진료소로 가는 것 뿐이에요. 난 블루선과 볼챠들을 상대할 예정이라, 당신들을 데려갈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건 약속하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당신들이 따라올 수 있도록 안전한 길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비록 위험하지만, 당신들이 나갈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것 같습니다.
피난민(남): 알았어요....당신이 옳아요. 이곳에 숨어있기만 하면 살아남지 못하겠죠. 적어도 시도는 해야죠. 우리는 이곳에서 당신이 길을 정리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게요. 그리고 나서 모딘의 진료소로 이동하도록 하죠. 운이 좋다면, 그곳에서 만날수 있겠죠.
표적지시기에 나오지 않는 우회가능한 문엔 대부분 피난민이 있다.
RPG 필수요소. 사람이 있건없건 물건뒤지기.
전염병의 배후로 인간이 의심되고 난 후부터, 보호조직인 블루선도 인간을 사냥하고 있다.
피난민부부의 아파트를 지나면 블루선을 밀어내고 볼챠가 장악한 지역이 나오기 시작한다. 볼챠는 맷집은 약하지만 체력회복력이 매우 무시무시한 수준이다. 엄폐를 해버리면 기껏 깎아놓은 체력이 회복되어 버릴 지경이다. 각종효과의 탄이 있다면 사용하여 체력회복을 막고, 워프등의 파워를 사용하여 회복불가의 데미지를 주도록 하자. 화명방사기를 들고다니는 볼챠의 화병은 등뒤에 맨 연료통에 과부하를 걸면 한방에 터져 주위의 적들에게도 데미지를 주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모딘을 위한 숙제를 차곡차곡 쌓아가자. 괜찮다. 모딘도 좋아한다.
지나치게 거리가 먼 적은 타겟팅마크가 뜨지 않아 파워를 사용할 수 없다. 먼곳에서 엄폐할때 이를 알아두도록 하자.
진료소를 들어가기전 아파트를 한군데 더 들를수 있는데, 인간좀도둑들이 셰퍼드같은 짓을 하고 있다. 내 떡밥을 가로채려는 도둑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해주면 역시 전염병, 볼챠와 블루선, 모딘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전염병과 이상하게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볼챠때문에 블루선이 많이 밀리고 있는 모양이다. 나머지 정보는 지금까지 들었던것과 거의 비슷한 내용이다.
어라? 이놈들봐라??
위아래도 못알아보고 덤비는 좀도둑들. 전염병때문에 가뜩이나 어려운 인간입장을 더 난처하게 만들고 있다.
CLINIC표지판을 찾았다면 바르게 온것이다. 들은대로 진료소에는 군용경비로봇이 진을 치고 있고, 병원은 피난민들로 매우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높은 하이톤의 빠른 목소리를 찾았다면 바로 그가 모딘이다. 셰퍼드가 모딘을 찾으면 모딘은 셰퍼드의 모습과 무장을 보면서 쉴새없이 떠들며 셰퍼드를 추리하기 시작하는데 정말 아리아말대로 말을 하기시작하니 멈출줄 모른다. (모딘왈:혼잣말을 하면서 추론가정->분석->결론을 내리는 이유는 청각을 자극함으로 논리적인 결론을 내기 위함이라고 한다.) 레니게이드 액션을 사용하면 다행히 멈출수 있다.
모딘을 영입하기 위하여 왔다고 말하면 전염병 난리때문에 자신은 도와줄수 없다고 한다. 셰퍼드가 콜렉터를 쫓고 있다고 하면 모딘은 잠깐 곰곰히 생각하다가 이 전염병을 퍼트리는 배후조직이 콜렉터인것 같다고 말한다. 볼챠가 전염병을 퍼트리는 수단으로서 행동하고 있으며 인간이 전염병에 영향이 없는것은 그 유전적 다양성때문에 감염의 대조군으로 활용한것 같다고 말한다. 거주지역의 환기장치를 통하여 살포되는 병원균에 대항하여 치료제 또한 중앙 대기 제어실에서 살포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를 도와주면 자신도 합류하기로 한다. (아까 만났던 바타리안을 구해달라고 부탁할 것.)
중화기 로봇이라도 하나 가지고 있던지....이게 뭐야...
매우 바쁜듯보이는 병원.
모딘이 말이 빠른건 종특. 근데 정말 모딘은 멈추지 않는다.ㅎㅎ 나중에 노르망디에서도 이에 대해 많은 말이 오고간다.
둘중 어느것을 선택해도 상관없지만 억울한 인간의 입장도 풀겸, 콜렉터 떡밥을 던져보자.
모딘은 볼챠를 상대할 중권총-카니펙스-를 준다.
블러드팩 소속의 볼챠인듯, 블러드팩 크로건도 몇마리 나오는데 이들은 돌격대로 샷건과 CHARGE를 이용하여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근접전이라면 둘중 하나라도 위험하므로 원거리에서 해결해야한다. 보호막과 장갑, 체력...말 그대로 전차.
실수했다. 크로건에게 돌격해버린 필자.
모딘은 자신의 조수가 바깥으로 몰래빠져나가 환자를 도우러 갔다고 하는데, 제어실로 가는 문 맞은편 아파트에 있다. 바타리안에게 병균을 살포한다는 의심을 받고 목숨의 위협을 받고 있는데 돌입한 셰퍼드 분대를 보자 대니얼을 인질로 삼는다. 파라곤과 레니게이드옵션을 사용하여 바타리안을 설득하여 대니얼을 먼저 풀어주거나, 다짜고짜 죽일 수도 있다. 먼저풀어주도록 설득하면 이제 가도 되겠냐고 물어보는데 이때 다시 그냥 놓아줄지 성질대로 죽여버릴지 선택할 수 있다. 바타리안을 살려주면 대니얼이 한숨돌리며 감사를 표하고 모딘에게는 무르다는 평을 들을 수 있고, 바타리안을 죽이면 대니얼이 경악하여 모딘에게 이르게 되고 모딘은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셰퍼드를 옹호하여 대니얼이 삐지는 결과를 볼수 있다.
표적지시기 반대편 문을 열면 모딘이 부탁했던 조수 대니얼이 있다.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바타리안과 엮여서 좋았던 이벤트가 없는것 같다.
타겟 마크가 뜨지 않는 멀리서 로켓포를 쏘는 볼챠 포병. 저격병은 좋겠다.....
엄폐를 잘하면 로켓포가 큰 문제가 없지만, 일단 한방 맞으면 경직과 함께 엄폐가 풀려버린다.
조금만 더 가면 District Environment Control 간판이 보이는 넓은 광장이 보이는곳이 있다. 표적레이더에서는 무수한 붉은 점이 보이고 블루선 두어명과 수많은 블러드팩 볼챠와 크로건이 있는 상황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좀더 엄폐를 잘 할 수 있게 되고 정문에서 스폰되어 우루루 뛰쳐나오는 볼챠들을 상대하기 좀더 쉽기 때문이다. 타겟팅이 되는 폭발가능한 통이 정문 좌우에 있기때문에 과부하를 이 폭발물에 사용하면 좀더 강력하게 폭발한다.
내려와서 정문쪽으로 가면 좌우측문에서 이번에는 볼챠화병과 크로건이 나온다. 스폰되는 것만 확인했다면 잽싸게 엄폐할수 있는 쪽으로 후퇴하여 상대하는게 좋다. 샷건과 화염방사기는 거리만 유지된다면 맞지 않기 때문이다.
챠지를 남발하다보니 늘 정신차리면 적군이 우글대는 한가운데...
제어실 문을 열면 콜렉터에게 꼬여서 병원균을 퍼뜨리고 환기팬을 고장내서 주민들을 질식시키려는 볼챠와 이벤트가 벌어진다. 정면에 보이는 중앙제어기를 켜서 질식사 시키려는 볼챠의 계획을 저지하고 좌우측 아래층에 각각 환기팬 장치를 이용하여 치료제를 살포해야 한다.
중앙제어기를 켜기 위하여 볼챠들만 없애면 되지만 환기팬장치가 있는 좌우의 아래층으로 가는길의 적병이 약간 귀찮다. 크로건도 한두마리 나오는데, 높은데서 로켓포를 날리는 볼챠들도 있으니 잠시 한눈을 팔게되면 어느새 분대원들이 전투불능에 빠질 것이다. 로켓병은 굳이 상대를 하지 않아도 되고 아래층으로 내려오면 로켓병이 로켓포를 쏠수 없어니 무시하고 팬을 켜는데 집중하는 것도 괜찮다. 팬을 켜는 곳에서 스폰되는 적병은 대부분 화병이니 연료통을 쏘거나 과부하를 걸어 터뜨려주면 차례차례 연쇄적으로 무너지게 될 것이다.
기봉이도 아니고 말을 뭐 이렇게....
왠갖 치트를 써도 볼챠 로켓병이 어려운 필자.
팬을 켜서 치료제를 살포하면 자동 페이드아웃되며 모딘의 진료소로 이동된다. 대니얼은 방금전 있었던 일을 모딘에게 말해주고 모딘은 바타리안을 죽이는 것에 대해 옹호하는 발언을 하게된다. 대니얼은 의사로서 어떻게 그런말을 할 수 있냐고 하자, 사람을 살리는 일은 인명에 해가되는 것을 없애버리는 방법으로도 가능하다고 한다. 바로 이러한 생각이 그간 오메가에서 모딘을 악명넘치는 의사로 만든것 같다. (하지만 구구절절이 맞는 말이긴 하다)
파라곤 이상주의자 대니얼....억..자이드!!
평균수명 40년의 살라리안. 극히 빠른 신진대사가 그 주둥아리ㄷ...
피난민부부와 바타리안도 살았다. 바타리안은 '인간'의 도움을 받아 진료소까지 올수 있었다며 인간에 대한 편견을 고쳐보겠다고 한다.
노르망디호에서는 전투정보실에 거주하게 되며, 콜렉터의 치명적인 병기라고 할 수 있는 시커 스웜을 무력화시킬 방안을 연구하고 업그레이드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셰퍼드가 외계인과 연애를 하게 된다면 오지랖넓게 이종족간의 접촉에 따른 위험을 알려주거나, 조커에게 인간의 신장은 몇개 있는지 왠갖 연구를 하게 되므로 왠만하면 전투에 데려가지 말자(정색).
제이콥은 새로 영입한 인물에 조언을 담당한다.
EDI의 금속성 목소리와 VI를 벗어난 말투를 듣고 당황하는 모딘. 귀엽다.
개인적인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물어볼수 있는데, 이때 특수부대 경험을 물어보자.
모딘도 ME1에서 만났던 "키라히"대령과 함께 근무했었다. 'Hold a Line!'
더불어 ME세계관에서 중요한 사건중에 하나인 제노페이지에 대해서도 약간 들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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