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리안과 크로건의 중재를 맡을 각오가 섰다면 프라나스 성계의 외교선으로 가보자.
외교선에 도착하면 트레이너 담당관이 크로건족장과 달라트라스가 승선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한다.(만약 렉스를 ME1에서 죽였다면, 그의 이복동생인 리브). 셰퍼드는 이 회담이 또다른 전쟁이 되지 않길 바란다며 비장한 표정으로 노르망디의 회의장으로 향한다.
외교선. 미리 코덱스를 읽어두었거나 ME1부터 플레이해왔다면 왜이리 긴장되는 이벤트일지 알것.
외교선에서 노르망디로 승선.
이게 골치아픈일이 되는건 아주 당연한 일.
회의주최자인 셰퍼드가 도착하지 않았음에도 살라리안의 달라트라스와 튜리언의 프라이마크, 크로건족장은 한참 열을 올리며 논쟁을 시작하고 있다. 일찌기 크로건을 발견하여 그들을 라크나이와의 전쟁에 이용한적있는 살라리안은 전쟁이후 크로건이 일으킨 반란으로 학을 떼고 있으며, 이 크로건을 살라리안이 발명한 제노페이지(불임유전병)를 살포하여 제압한 공으로 의회종족이 된 튜리언 또한 크로건의 깊은 증오를 받고 있다. 크로건은 이 튜리언이 원조를 요청하는 상황이 당연히 달갑지 않고 이 기회를 제노페이지를 치료할 수 있을 때로 보고 있지만, 이를 살라리안이 납득할수 없는 것은 당연지사.
플레이어가 어떤것을 선택하든 크게 상관은 없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크로건으로써 보기 드문 리더십과 생각을 가진 렉스가 크로건의 대 족장이 되었기에 그들을 지원하는 것이 크로건의 지원과 더불어 튜리안의 지원까지 얻을수 있기에 제노페이지의 치료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도록 하는 편이 훨씬 낫다. 무려 천년동안 지속된 크로건의 씨없는 수박 형벌이 이만하면 되지 않았냐 싶기도 하고....참고로 ME2에서 메일론의 치료연구데이터를 파기했다면 기껏 ME1에서 우정을 쌓아왔어도 여기서 분위기가 험악해지므로 알아두도록 하자.
살라리안. 열등한 신체적 조건을 과학으로 극복하는 종족...실은 타종족을 개량하여 이용하는 일을 한것뿐.
이...이보시게들! 난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벌써???
현재의 크로건으로서는 당연히 납득하기 힘든일...이제와서 도와달라고?
투창카에까지 마수를 뻗친 리퍼. 내코가 석자!
크로건치고는 매우 정치적인 렉스. 그래....원하는게 있는것 같은데?
당연히 제노페이지의 치료!
협상의 대상이 될수 없소!
자신들이 크로건을 이용했기때문에 그 폭력성을 잘 알고 있는 살라리안.
라크나이와 전쟁에 이용당하고 버려졌다고 생각한 크로건. 하지만 그들의 반란은???
거침없는 살라리안. 더욱더 줄어들것만 같은 그녀의 수명...
분노하는 렉스.
현재 논쟁의 요점은 바로 이것.
또다시 벌어지는 이길수 없는 리퍼와의 전쟁에 다시 크로건을 끌어들일것인가? 말것인가?
리퍼를 어떠한 힘을 지닌 존재로 판단할 것인가?
당연히 셰퍼드로서는 어느 한종족이 빠진 대 리퍼와의 전투를 상상할수 없다.
렉스가 확인한 바로, 제노페이지 치료는 ME2에서 셰퍼드가 도착하기전 살라리안 특공대에 의하여 파기되고 있었지만 유일한 여성 생존자를 그들이 납치하여 버렸다. 여러모로 메일론이 만든 제노페이지의 면역체로 판단되는 이 여성 크로건을 렉스는 자신의 백성으로 돌려받기를 원한다. 빅터스와 셰퍼드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 이 모든게 사실이냐고 묻고 난감해진 달라트라스는 우물거리다 사실을 실토하는데...그녀를 살라리안의 특수부대의 연구소에 감금하여 두고 있었던 것. 당장 그녀가 언급한 서캐쉬의 행성으로 가려는 셰퍼드와 렉스에게 달라트라스는 계속 딴죽을 걸기때문에 대차게 한번 쏘아주도록 하자.
그만!! 이 치료에 얼마나 시간이 걸릴줄도 모르는...
잠깐 비켜봐....
이거좀 보시압
제노페이지 면역체가 요기잉네?
메일론의 연구에서 살아남은 여성크로건은 제노페이지 치료의 핵심이 분명할 터! 돌려받겠다!
서캐쉬의 특수공작대의 기지에 수감되어있다.
더이상 들을것도 없다. 출발!
모두가 등을 돌리자 삿대질하는 달라트라스. 레니게이드 액션 클릭준비!
아직도 리퍼를 라크나이처럼 이기는 전쟁으로 생각하시는가? 이건 생존의 문제임.
내 행성이 불타고 있드아!!
궁시렁거리는 달라트라스.
이제 서캐쉬의 행성으로 향하자. 살라리안의 고향행성이기도 하는 곳이라 그들의 모든 문명과 과학정수가 집중된 곳이다. 뭐 누구를 데려와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렉스를 잘아는, ME1에서 분대원이었던 사람을 데리고 가는것이 좀더 나을것. 걍 대놓고 개러스와 리아라를 데려가자. 이곳엔 살라리안이 야크를 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기에 리아라를 데리고 가면 더 재밌는대사가 나온다.
잔뜩 약이 오른 렉스를 좀 잘 달래서 귀찮은 일을 피하고자 하는 셰퍼드지만 아니나다를까 이 달라트라스마저 일을 도와주지 않고, 셰퍼드 일행의 셔틀을 착륙할수 없게 만들어 두었다. 성질이 날대로 난 렉스는 대뜸 셔틀에서 뛰어내려 살라리안 가드들에게 덤벼들어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만다. 황급히 셰퍼드와 살라리안 STG 파독웍스가 각각을 진정시키고 여성크로건을 데리고 올 인원에서 렉스를 빼고 잠시 구금하기로 한다.
이런 유약한 녀석들이 사는 행성은 대체 어떤곳??
아...아무래도 신경쓰이는 이놈의 렉스.
대놓고 긴장과 분노를 드러내는 렉스
렉스와 함께 다녔던 골수들로 분대를 채웠다.
리아라가 함께 가준다면 든든하지!!
에헴! 큼..큼..
아 그래 너도 요녀석아...
다....다 왔습니다. 렉스 후덜덜...
요런 소심한 복수를 하는 달라트라스를 봤나!! 착륙허가가 없다고라??
어...어?! 렉스 어디 가는겨?
야 이놈들아!!!
허락이라고라?
옛다!! 렉스의 바이오틱이나 먹어랏!
응??
너는 우리의 저격이나 드시고.
좀 상황을 알아먹는 사람이 나와주셨다. 파독 웍스.
여기도 말좀 하는 인간이 나와주심.
문제를 일으킬 여지가 다분한 렉스는 여기 남겨주라고?? 분대원 제한때문이라고 왜 말을 못해??
으어...많이 크셨수. 렉스님. 협상을 운운하시압?
그러니까 그전쟁때문에 셰퍼드도 이렇게 오신거 아닌가?
어....저건....????
다시는 보고싶지 않았던 야크.
외계인의 진화시험이 이루어지는 연구소.
ME2의 모딘도 봤지만 적극공감가는 셰퍼드의 대사.
살라리안에게 간단한건 아무것도 없다.
파독 웍스의 말대로 바로 연구소로 갈수도 있지만, 여기서 대화를 나눌수 있는 인물이 2명 더 있다. 일단 구금되어 있는 렉스에게 다가가자.
여리여리한 살라리안과의 외교문제때문에 구금아닌 구금을 당하고 있는 렉스. 더군다나 자신의 종족 여성을 구하러가는 길에 자신이 빠져야 하는 것이 여러모로 불만인 렉스와 대화를 나눌수 있다. 메일론의 연구도 그렇고 살아남은 여성 크로건에 대한 정보를 누가 줬는지 물어보면 살라리안이 감시하는 상황에서 말을 할수 없다며 (리아라가 있다면) 섀도우 브로커라면 당연히 알지 않겠냐고 너스레를 떤다. 리아라는 그 섀도우 브로커도 바빴을거라고 흘려넘기는데...아 이 능구렁이들...그리고 이내 감시병들 들으라는 듯 살라리안 간은 생으로 먹어야 제맛이라고 하고 (자빅이 있다면) 진지하게 정말이라고 맞장구를 친다. 원래는 임신불가능한 여성으로 평소에는 임신이 가능한 여성을 적에게 떼어놓는 역할에 자원하곤했다고 한다. 너무나 잔혹하긴 했지만 메일론의 연구에서 유일한 생존자가 되면서 지금까지 행해진 비인도적인 투창카 행성의 근원인 제노페이지를 없앨 유일한 희망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자신의 투창카행성의 상황을 물어보면 그의 행성에서도 리퍼의 상륙부대를 몇 발견했으며 뭔가를 꾸미고 있다고 불안해 한다. 비록 그렇지만 제노페이지가 치료되고, 소버린을 만나고 족장으로써 리퍼와의 전쟁을 꾸준히 대비하고 있었던 크로건은 벌써부터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렉스가 있던 우측라인의 중간쯤에 익숙한 살라리안이 있다. 렉스도 반가워할 키라히 대령. ME1에서 버마이어 행성의 셰런이 크로건의 제노페이지를 치료하여 자신만의 군대를 가지려 했던것을 셰퍼드와 함께 저지하고 더불어 분대원한명을 잃어버린 역사를 차지한 살라리안 STG의 군인이다. 아니나 다를까, ME1의 분대원을 보면 굉장히 반가워하며(더불어 자빅이 프로시언이라고 해도 미심쩍은 미소만 보내며) 셰퍼드가 묻는 말에 꼬박꼬박 잘 대답해준다. 이 여성 크로건을 회수하는 작전에도 참여했던 그는 진급했다....(아니 근데 이양반들이 다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들의 의회나 상관이 무슨 결정을 했건 자신은 지구의 탈환을 도울 것이라며 셰퍼드의 큰 힘이 되어준다.(실제 전쟁자산도 업)
파독웍스에게 말을 걸어 연구소로 내려가보자. 상당히 열린 인물로 크로건이 대 리퍼와의 전쟁에 커다란 역할을 할수 있을 거라며 제노페이지 치료에 찬성인 입장을 보여준다. 근데 내려가려고 하자 경보가 울리고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다. 자신은 상황을 파악하겠다며 어서 내려가보라고 채근하는 파독 웍스.
와하하하! 렉스!! 이몸은 크로건 시인도 봤다오!! (ME2 일리움에서 시를 읊으며 아사리에게 구혼하던 크로건)
자신의 백성을 찾으러 가는데...모냥빠지는 렉스.
이 정보를 얻을만큼 교활해 보이지 않는데...렉스?
아 섀도우 브로커한테 물어보시덩가!!
방사능뿐일 투창카에 전투덕후 니들이 있기때문에 리퍼가 오는건 아닐까?....
제노페이지가 크로건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알수 있다. 단순한 불임을 넘어 전반적으로 비인간화에 불을 댕긴 질병.
심상찮은 분위기.
우왓! 버마이어의 주요 인물이 다 모였어!
댁들도 구하고...시타델도 구했지만 얼라이언스 하나를 잃었지.
Hold the Line!. 진짜? 우릴 도와주겠다고?
진짜 감사...인류 얼라이언스는 쓰레기였어....
파독 웍스. 진짜 무슨일인데? 응? 왜이리 부산해?
호오...댁도 살라리안 치고는 괜찮은 양반이었구만.
아니 전투기도 뜨고 그러는데 뭐가 괜찮은겨?...
내려가면 방금전 울린 경보로 인하여 부산스럽다. 어! 그런데 또다시 낯익은 얼굴이 보인다. 모딘!!
그는 특별자문의 형태로 STG에 복귀하였는데 알고 보니 이양반이 렉스의 비밀 정보원으로 제노페이지 면역에 관계된 여성크로건에 대한 정보를 자발적으로 렉스에게 알렸다고 한다. ME2에서 로열티 미션이후 심경의 변화가 다시 생긴것인지 아니면 리퍼 공습에 대한 상황을 인지한 것인지(실은 심경의 변화)그는 적극적으로 제노페이지의 치료에 나선다. 심지어 갑자기 서버러스의 습격으로 차단된 연구소를 탈출하는 것까지 지원할 정도로.
모딘의 기록: 모딘 솔루스.1623. 이 기지를 확보하기 위해 STG의 연줄을 이용. 크로건 피험자들을 관리할 수 있는 자율권 확보. 여성들은 완전히 죽어가고 있었다. 야만스러운 실험때문. 메일론의 잘못. 내겐 고쳐야할 책임이 있다. 그들을 구해야만 한다. 더는....더는 죽음이 있어선 안된다.
모딘 솔루스 1783. 메일론의 치료제는 자가 면역반응을 저해하고 있다, 크로건 여성이 차례차례 사망. 메일론의 데이터의 세부절차가 설명되어 있다. 오류발견. 호르몬 수준의 변동을 위해 폭력을 사용했음. 그가 얼마나 타락했는지 보여준다. 데이터를 저장해 두어서 다행. 중화제를 개발해서 적어도 한명의 여성은 구할 수 있었다.
이제 크로건 여성을 화물엘리베이터로 이동시켜 렉스에게 전달해주려고 하는데 서버러스의 습격이 시작되었다. 너무 뜬금없고 목적도 이유도 당위성도 불분명한 서버러스의 습격이지만 바이오웨어의 지령이니 그려러니 하자. 모딘은 연구소의 완전 폐쇄를 지키려는 살라리안 STG를 옴니툴로 감전시켜가면서 크로건 여성의 탈출을 돕는다. 그녀를 이동시키려 상층부로 가는 엘리베이터로 향하는 셰퍼드 분대. 그러나 도착한 엘리베이터엔 왠 개그물도 아니고 폭탄이 덩그러니 놓여 있다. 본격적인 서버러스 학살이 시작되었다.
너무나 분주해 보이는 연구소. 불났수?
아. 이 특징적인 수트와 기어는???
모딘. 정의로운 내부고발자.
메일론의 치료가 정당한 수단으로 된건 아니었지만, 약간의 도움은 되었다고....
그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두명의 여성 크로건이 죽었고, 살아남은 여성 크로건도 많이 약해진 상태.
감정의 수습이 빠른 살라리안. 그렇지만 그는 변했다.
어....그거 옴니툴로도 알수 있는 거여?
여성 크로건. 침착하고 이성적이다.
당신은 왜 서버러스가 쳐들어온지 알겠어??
이쯤되면 셰퍼드가 정말 서버러스의 끄나풀인건지...별 이유도 소득도 없이 가는곳마다 나타나 떼로 몰살당하는 서버러스 일당.
왜 이런건 나한테만 시키는 거냐...? 무서워.
썅....내 이럴줄 알았어..ㅠ.ㅠ;;
으어어...내 이놈의 쉐키들을!
렉스는 무슨수를 써서라도 셔틀의 착륙지점으로 데려오라고 했다. 따르는 수밖에. 이제 모딘과 여성 크로건이 타고 가는 엘리베이터 각 층마다 따라 올라가면서 상층으로 올라가는 권한을 인증해줘야 한다. 멈춰서는 각 층마다 서버러스가 벌떼같이 달려들어 여성크로건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으니 모딘이 재촉하면 냉큼 달려가서 서버러스를 쓸어버리고 엘리베이터를 착륙지점까지 보내줘야 한다.
잠시 이 살라리안의 연구기록을 볼수 있다.
연구기록: 종족번호 732 야그. 향상을 위한 계량이 허가되었다. 그들은 논란을 유발하지 않고, 살라리안의 세력을 확대하는데 이상적인 후보다. 위험은 극히 낮다.->리아라: 이 사람들은 분명 야그와 얼굴을 맞대고 싸웠던 적은 없는 것 같네요.
위에서는 렉스와 코르테즈가 둘만 남은겨?...코르테즈...미안...
요놈들아. 내가 왔다!
뭐 연막을 터뜨려봤자 타겟팅이 되는데 뭐.
저 멀리서 타겟팅이 되지 않는다고?
조준경이 요기 잉네?
여성크로건이 위협받기 시작하면 체력게이지가 뜬다. 아시다시피, 특정장소에서 트리거되므로 시간에 쫓길 필요는 없다.
야그는 아주 난폭하다. 그들의 예의개념도 이상해서 피터지게 싸우지 않고는 첫 만남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아 근데 다 됐고...뭐라고?
이번에는 섀도우 브로커의 말에 적극 공감인데?
이벤트로 갑자기 야그 한마리 탈출.
개러스: 조심해! 다음대의 섀도우 브로커 후보니까.
셰퍼드: 계속 "트'소니"라고 중얼거리고 있었던 것 같은데...
리아라: Not Funny~
다음층으로 올라가면 층계단위에 서버러스 셔틀이 도사리고 있고, 첫 엘리베이터 권한 인증이 필요하다. 밀폐실 내구력으로 체력게이지가 뜰것이다. 최대한 빨리 접근해서 어그로를 끈다음 해치우자.
어? 어!!
정말로 왜 대뜸 성질내는지? 너 거기 안서냐?
아~ 셰퍼드의 드립도 많이 늘었다.
거기있다고 안심하는 거냐? 옛다 폭발성 화염탄이나 먹어라..
비겁하게 개념도 없는 것들이 둘러싸고 뭐하는 거야?
누님이 간다! 바이오틱 돌진!!
위기의 상황에도 이 크로건 여성은 침착하다. 종족에서 자신이 가진 가치를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정말 누구말대로 크로건은 여성쪽이 아무래도 인상깊은듯. 이 공격이 어떻게 가능한건지 모딘도 종잡을수 없는듯. 뭐 지금까지 그랬듯이 첩자를 보냈거나 누군가를 세뇌했겠지. 아무리 그래도 셰퍼드 앞길을 막을 수는 없다. 모딘과 여성 크로건을 발견하고 이제 집중공격해오는 서버러스. 그래서. 뭐?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
젠틀맨
여성크로건은...음...생김새는 남성크로건과 다를게 없다. 하지만 그 묘한 몸가짐으로 표현해내는 여성성이란...
하아? 요녀석들 보게?
이번엔 이 부서진 발코니로 내려가서 좌측으로 향하자.
좌측의 건물 기둥에 엄폐하는 것이 좀더 조준이 편하다.
얼른얼른 상층부로 향하자.
올라가면 키라히 대령이 있다. 역시 역전의 용사. 셰퍼드분대를 엄호해주면서 동시에 새로운 중권총 스콜피온을 소개해준다. 참 독특한 총인데 점착성 지연폭탄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벽이나 적에게 붙어서 일정시간이 지나면 폭발하는 권총으로 필자는 여기에 관통성 악세사리를 붙이는 삽질을 한적이 있다.
어서 다음 검문소로 향하자.
연구기록: 종족번호 408. 배런. 배런은 획기적인 생물병기가 될수 있을것이다. 체격과 지능을 강화하면 그들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적대적인 세력을 공격할수 있을 것이다. 프로젝트 승인을 추천한다.
키라히 대령! 여기 있었구려!
엄호해주는 키라히
적들이 기어온다면...
암행어사 출두얏!
와장창!!
개러스: 왜 난 저런 총이 없는거지?
보호막으로 이루어진 포탑은 과부하가 직빵.
이 갑옷을 입고 바이오틱 차지를 왼쪽 숄더태클로 당하면 재밌겠지? 응?
뭐 어떻게 서버러스가 침입했건, 이번에도 실패.
이 연구소에 수용중이던 배런은 셰퍼드건 서버러스건 가리지 않고 덤벼든다.
윗층과 아랫층에서 서버러스에게 포위되기 쉬운 지역. 서둘러 정리해야 한다. 배런이 유인하면 좀더 쉽고.
무어? 찾았다고?
그럼 나도 니들을 찾아야징~
맵에 있는 서버러스 병력을 모두 찾아서 살뜰이 죽여주자.
이번 검문소는 상층부로 올라가는 전력을 복구시켜야 한다. 들어온 방향의 반대쪽 맨 끝의 전력실이 있으므로 여기의 비상전력 가동시스템을 재부팅해주자. 참고로 여기에 아까전 키라히 대령이 쓰던 스콜피온 총이 있으므로 습득. 개러스 네이놈! 넌 중권총을 안쓰면서 왜 탐을 냈더란 말이냐...재가동시키고 오면 어머나 또다시 서버러스가 뭐 줏어먹으려는지 가득 모여있으므로 쓸어버리자. 그러면 모딘이 여전이 부수는건 잘한다며 칭찬같지 않은 칭찬을 들을수 있다.
여성 크로건으로 날 협박하는 것으로 들려요 모딘...
하아....리퍼도 안쓰는 야그, 배런을 수확하는 살라리안.
이쪽 정육점 불빛을 찾아가자...응??
아오 귀찮어! 서버러스 이녀석들을 그냥!
전력을 복구시켰다. 넘치는 스트레스는 곧 풀수 있다.
아항....벌써 또 모여든거냐?
이놈들!
....어떻게 이 플레이할때 총기 업글이 10까지 가능했던거지?
진정하고 이제 올라가셈~
내가 니들 체력을 챙겨주고 있잖냐....
두번째 검문소. 이제 좀있으면 세번째가 마지막이다.
어드넛 렉스는 결코 여성크로건을 저버리지 않을것.
하아?
....이 샷만 보면 무슨게임인지 의문이?
자~자~ 이리로 오라고!
비교적 가까운곳에 드랍된다. 강하할때를 노려 범위성 공격을 먹이자.
아하하하!!! 이 일이 끝나면 셰퍼드는 명예 크로건으로 위촉되는 것이다! 타이틀이 늘었네?
마지막 검문소에 도착하면 여성 크로건이 타고 있는 밀폐실이 적재구역이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때를 맞춰 공중에서 아틀라스가 강습한다. 안그래도 정신없어 죽겠는데 모딘이랑 렉스가 수시로 떠들어 댈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적은 아틀라스 한기에 소수의 전투병만 출현하므로 밀폐실이 파괴되기전에 해치우도록 하자.
마지막 검문소.
최종허가를 내주면...
여성 크로건이 이송되기 시작한다.
이때를 맞춰 아틀라스가 멋지게 강습한다.
정말 멋지게 강습하지만 일단 아틀라스는 아틀라스일뿐. 비파괴되는 엄폐물에서 엄폐나 잘하면 된다.
아틀라스를 해치우면 렉스가 이제 늙어버린거냐며 너스레를 떨며 반긴다. 그리고 꽤나 재미있는 장면이 벌어지는게 스킵하지 말고 보도록 하자. 크로건 여성의 성질머리를 제대로 볼 수 있다.
렉스! 나 이제 명예 투창카의 시민이 된겨????
그렇게 애지중지 할거면 왜 화물 엘리베이터....??
흐음?? 천년수명대 사십년 수명의 커플이라?
이 역할은 내가 해야 할 일이야!! 젠틀하게 손을 내미는 렉스.
하아?! 요녀석들 포기란 없는거냐?
우와아아앙!! 이것들이 날 단체로 물로보고 있어?
단발 장전 샷건으로 두발을 쏘시는 여성 크로건
앞가림을 잘할 거였으면 납치되면 안되지 않나?
여기 있는 셰퍼드도 여성이올시다.
인류로서는 리퍼가 두개나 있다....서버러스까지.
안타깝게도...
노르망디의 회의실에서 렉스의 땡깡이 한창이다. 원군을 보내는 것은 제노페이지가 치료되어야 하는 것이 선결조건이라고 하여 모딘을 재촉해가며 치료제를 만들어야 한다. 일단 모딘은 에누리 없이 빠른시간내에 치료제를 합성할 수 있을 듯한데, 이 튜리안과 크로건의 갈등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프라이마크 빅터스가 은밀히 자신을 도와줘야 할일이 있다며 둘이서만 얘기하자고 (렉스가 있는데서! 하필!)하자, 이에 렉스도 발끈해서 나도 도와줘야 할 일이 있다고 단둘이서만 얘기하자고 한다. 푸하하!
프라이마크 빅터스는 투창카에 기밀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소대를 구출하는 일을 도와달라고 하면서 그들이 하는 작전에 대해서는 셰퍼드에게 일체 함구한다. 발끈해봤자 소용없다. 아무리 작전의 내용을 물어도 은하계의 평화와 관련있을뿐 일체 알려주지 않으니 말이다. 단지 그 작전의 책임자가 타퀸 빅터스라고 말한다. '빅터스?'라고 되물어보면 이 비밀작전에 믿을만한 사람이 필요했다며 이해해달라고 말할뿐이다.
렉스는 라크나이 릴레이에 정찰을 보낸 병력이 문제가 있다고 운을 띄운다. ME1에서 라크나이 여왕을 살려준 결정을 했던 플롯이기 때문에 깜짝놀라는 셰퍼드에게 렉스는 네가 신경쓸줄 알았다면서 최정예 부대인 아랄라크 중대가 대기중이니 셰퍼드만 좋다면 그들과의 협조아래 문제를 확인해 달라고 말한다.
노르망디로 돌아오면 차콰스 박사의 의무실에 이 여성 크로건 "이브"가 똬리를 틀고 있다. 제노페이지를 치료할때까지 그들이 있는데, 모딘박사가 보통이 아닌데다 이브마저 보통이 아닌 크로건이니 둘의 만담이 장난이 아니게 재미있다. 미션이 끝나면 종종 들러서 아무말도 걸지 않고 잠깐 기다려보자. 듣기만 해도 굉장히 재미있다.
얼라이언스 고자질 타임.
'크루시블 프로젝트' 놀라울만큼의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을 지켜보는 셰퍼드.
일좀 진행좀 시킵시다!
안돼....제노페이지의 끝을 보기전까진!
아니 완성은 되겠지만 그게 얼마나 걸릴지를 묻잖아요.
예의상 물어본 말에...
빅터스가 덥석 물어버린다.
아요....요 귀염둥이들을 봤나! 제길!
엉? 투창카에 투리안이 추락했다고?
그렇게 기밀이라면 투리안끼리 해결하면 될것을....
아들내미가?
으헉...너는 또 라크나이를 말하는 것이냐?
나도 너무 라크나이에 시달려서 후회막심.
트레이너 오늘은 뭔가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것?
이렇게 비싼 신발상자 봤나?
그래그래...본인 스스로 학구열을 충족시킬수 있는 신발상자면 꽤 괜찮지 않은가?
리퍼에게 시간여행을 거슬러 올라가 사랑을 가르쳐주는것보다 힘들다는 크로건 동맹.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요노무 시퀴야.
오우! 역시!....이쯤되면 전략가가 되어도 부족함이 없는 EDI의 크로건 동맹 영입준비.
이브와 모딘은 차콰스박사를 내쫓고(?) 의무실에 있으니 찾아가서 말을 걸어보자. 딱히 말을 걸지 않아도 쉬지않고 중얼거리는 모딘의 감칠만 나는 대사때문에라도 미션을 끝내면 종종 들를만하다.
모딘이 개러스와의 중매를 서고 있다....(아...앙돼!)
변명은 필요없어!
나를 도와줘 렉스.
I'll Be Back....
첫아이를 사산한후 이름을 버리고 주술사가 된 이브.
그 이름도 인간의 배에 탔기에 모딘이 인류신화에 따온것.
실은 다른 신화를 만들기 귀찮은 바이오웨어가.....
렉스와 모딘에 대한 아주 흥미있는 관점을 말해준다.
더불어 여셰퍼드일 경우 전 종족의 운명을 거머쥔 공감대를 형성한다.
흥얼중얼거리는 모딘...벌써 치매인거임?
아...저친구 참 독특하긴 하지.
실컷 렉스에게 정보를 구해줬더니 박대당하는 모딘
확 엎어브러?
생이 얼마 안남은 그는 이 실수를 바로 잡고자 한다.
모딘에게 크로건과의 정략결혼 추천이 들어왔댄다. 역시 모딘은 빨라...
이젠 능구렁이 백마리쯤 기르는 리아라와 걍 능구렁이의 화신인 렉스간 인터폰 대결.
졸지에 직장을 잃고 심리상담에 전념하는 차콰스박사님.
아 정말 더럽게 츤츤거리는 자빅.
이렇게 애매한 편들기 명성미션에서도 아무거나 택해도 상관없음
걍 친한사람편들면 적당히 포장해서 명성+
날 시타델로 데려다주게....
메인미션 중간마다 생기는 사이드미션을 모두 수행하였다면 미란다가 메일을 보내서 만나달라고 말한다. 위키에 따르면 미란다는 ME3에서 생존시키기가 매우 까다로운 동료이다.
ME2에서 연애대상이었다면 ME3에서 다른사람으로 갈아탔을시 즉사.
이후 모든 메일을 점검하여 만나달라면 재깍재깍 만나주고, 필요한 정보를 달라고 하면 주고, 요주의인물인 카이랭의 정보도 다 전해주어야 겨우 생존한다. 이는 바이오웨어가 ME2에서 히로인으로 공을 들였건만 플레이어가 외면하는 최악의 모델링으로 꼽히자 그 증거를 없애......웁웁!!
무슨일이죠 이경실씨?
ㅋㅋ...셰퍼드 감금할때부터 지구막장인건 알았음.
아놔 웃을때가 아니라고....
이죽거린것에 사과하는 미란다.
사직서 한번 잘못써서 서버러스에게 쫓긴다는 미란다.
여긴 아주 그넘들 갈아마시고 있는중.
코르테즈는 남편의 사진을 위령소에 갖다놓고 마음을 추스린다
이런 선입견은 안되지만 파라곤액션을 클릭할때 너무 긴장된다.
읭? 넌 누구?
참고로 켈리에게 신원을 감추라는 충고를 하지 않고 어설프게 희희낙락거렸을 경우 기관실의 커플에게서 그녀의 죽음을 전해듣게된다.
넌 또 여기있구만....
암시장물건 스캔->유물을 무기상에게 전달->장군에게 무기공급...이후 블루선 용병을 얻을수 있다. 아이 빡쳐!!
ME2에서 개그인물인 아에시타여사가 이제 직장을 시타델로 옮겼다. 싸가지 없는 제스쳐로 술을 달라고 해보면 셰퍼드를 아는척하고 덤으로 셰퍼드도 ME2 쉐도우브로커 DLC를 플레이했다면 리아라 사진을 놓고 술을 먹는 아에시타 CCTV를 봤다고 언급한다. 이에 아에시타는 자기가 리아라의 아버지라고 고백하는데...실은 베네지아가 ME1에서 리퍼에게 세뇌당한 이력이 있기때문에 아사리는 리아라를 감시하게 되고, 아에시타는 차라리 자기가 감시역을 맡는게 낫다고 생각하여 지원한 것. 애틋한 부정(父情..???)이 아닐수 없다. 바로 근처 테라스에 있는 리아라에게 아버지가 저기 있다고 하면 리아라도 대뜸 자기도 안다고 말한다. 아...이 능구렁이. 여기서 리아라에게 인사하러 가라고 할수도 있고, 걍 서로 모른척 관음을 즐기게 할수도 있는데 인사하러 가라는 선택지를 추천한다. 이 개그대사를 정말 놓칠수가 없다.
아:하지만, 매트리아크들이 너를 감시하는 걸 비난할 순 없단다.
리:전 제 어머니가 아니예요
아:누군가를 산채로 껍질을 벗기겠다고 위협하더구나
리:내가 진지하다는 걸 보여주려했을 뿐이예요. 실제로 할 생각은 없었어요.
그럼...당신은 일리움에 제 사무실은 도청한 모양이군요.
아:논리적으로 그렇게 결론이 나겠구나. 그래.
아:하지만 매트리아크들은 너에게 아무짓도 할 생각이 없어. 특히나 이런 전쟁통에는 말이다.
리:제 보고서에 의하면 리퍼에 대항하는 아사리 군대들의 활동은 미미하더군요.
아:왜 이래. 너도 아사리의 일처리 방식을 할고 있잖니, 바로 침투와 파괴공작이지.
리:하지만 리퍼에 대항하기에, 그런건...
아:그래. 헤나가 유방확대를 하는것과 마찬가지지.
다행히도 우리에겐 힘쓰는 일을 할만한 투리안이나 크로건이 있어. 우리 아사리는 최전방에 서지 않아.
아:그런데, 그래. 내 아버지는 크로건이었단다.
리:네, 이미 알고 잇어요.
아:그말인즉슨, 너도 1/4는 크로건이라는 소리지.
리:그...그렇게 되는게 아니잖아요.
아:난 천살이란다. 심지어 헤나와도 아이를 가져봤었지. 아사리의 번식방법은 모르는게 없지.
리:잠깐만요...나에게 헤나 이복 동생이 있다구요?
아:그렇게 되는게 아닌것 같은데.
내가 말하는 건 말야. 네가 무엇인가를 들이받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면, 그건 유전적인것이라는 거란다.
리:뭔가 들이받고 싶은 충동을 느껴본 적이 없어요.
아:정말이니? 한번도? 왜이래....?
리:전 절대 들이받지 않아요!
아:그래. 좋아. 내게 피가 거꾸로 솟는 분노를 표출하지만 말아줘.
리:싫다면요? 날 쥐어박으라고 다른 매트리아크를 고용하기라도 할건가요?
아:아가. 그런일은 없을거란다.
아:네지와 나는 한세기 이상을 함께지내왔지.
리:당신은 그녀를 사랑했나요?
아:당연히 그녀를 사랑했지. 그녀는 언제나 똑똑했어. 항상 무언가를 생각했지. 성격도 좋았어. 나같은것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었어...
그리고 그 가슴은,젠장. 내말은 심지어 매트리아크 시기가 되기 전에도....
리:모든걸 말해주실 필요는 없어요.
아:네지는 내가 아사리들은 과거에 사로잡힌 채 살아간다고 말했을때 공감해준 유일한 사람이었어.
유일한 차이점은 나는 아사리가 스스로 자립하길 바랬고, 그녀는 타종족과 동맹을 바라고 있었다는 점이었어.
리:그래서 당신은..
아:그래서 헤어졌냐고? 아니,그래. 어쩌면, 나도 모르겠어. 대부분의 상황에서 그녀는 영리한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해서 헤어지게 된거지.
난 싸우고 싶었으니까.
리:그런방식들이 서로를 배척하지는 않아요.
아:그래. 나도 네가 상당히 많은 적들을 죽여왔다고 들었어. 그렇지만, 그건 네가 4분의 1은 크로건 혈통이어서 그런지도 모르지.
리:지금 당신은 저에게 고의로 이러고 있군요.
아:그녀가 떠날건 분명한 일이었어. 넌 결혼하면 슬기로운 상담자역은 할수 없을거야.
리:왜 안되죠?
아:성적 매력때문이지. 대부분의 종족은 오직 너와 섹스를 하고 싶다는 것에만 관심이 있어. 그래서 네가 통했던 거야. 참 신비로운 일이지...
리:뭐라구요? 그건 사실이 아니예요! 셰퍼드는 내말을 잘 들어준다구요!
아:그리고 넌 몇번이나 그녀를 침대위로 던지고 그녀의 옷을 벗겼을까?
리:그렇게..저속하게 해야겠어요?
아:그걸 교양있게 하고 있다면, 넌 잘못하고 있는 거란다.
아:그래도 네가 자신의 길을 가도록 하게 그녀와 약속을 했었지. 그녀가 뭘 원했는지는 상관없이 말이다.
리:정말인가요?
아:난 네가 특별할 줄 알았단다. 꼬마야. 누가뭐래도 그녀의 딸이니까 말이야.
난 그녀에게 말했어. "넌 그녀를 작은 새처럼 다루고 있어. 네지. 하지만 그녀의 작은 날갯짓만으로 폭풍이 일어날 거라고"
리:작은 날개짓이라구요?
아:괜찮은 거니?
리:네, 고마워요.
아:그 새런 개자식의 편으로 돌아섰던 일보다는 그녀를 이렇게 기억하는 편이 좋겠지
리:그녀의 잘못이 아니었어요. 그녀는 새런을 막으려 했던 것이고, 그를 선의 힘으로 이끌려고 노력했던거죠. 하지만 세뇌당하셨던 거구요.
아:이보렴, 리퍼놈들이 네 머리에 뭔짓을 했다는 얘기를 들었단다.
리:단순한 이야기들 이상이죠. 직접 목도했으니까. 모든 서버러스 병사들은 리퍼의 노예예요.
어머니는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 싸웠어요. 심지어 그녀는 노베리아에서 죽기전에 지배를 뿌리치고 셰퍼드를 도왔다구요.
나도 거기 있었죠. 어머니는 내가 자랑스럽다고...
아:지금까지 나는 그일로 네지를 비난해왔어. 천년을 살아왔지만, 나는 여전히 아무것도 깨닫지를 못하는구나.
리:그 말해주셔서 감사해요.
아:항상 조심하도록 하거라. 알겠니 아이야?
리:그럴게요...아빠.
아:얘야. 친구들을 좀 불렀단다. 특수부대원들이지. 내게 빚이 좀 있는 이클립스 아가씨들이라던가. 그녀석들은 모두 너의 것이야. 어디로 가든 말만하면 될게다.
리:나에게 준다고요? 아사리 코만도를?
아:그래. 빌어먹을 망아지를 사줄 나이는 지나지 않았니.
리:당신은 세상모든 딸들이 원하는 최고의 아버지예요.
어? 매트리아크 아에시타 여사님?!
걸걸한 목소리. 아사리계의 전원주.
I'm hers father...
언빌리버블~!
저기 네 어머..아니 아버...또는 엄빠...
그녀가 온 목적도, 숨겨진 정체도 알고 있는 리아라...재미 없어졌다.
널 찾을 것이다...찾아서 !@#%버릴 것이다.
굉장히 풍부한 잡담을 자랑하니 걍 인사시키자.
ㄳ....ㄳ을 보자!
잡다한 미션을 해결.
네이년! 니죄를 니가 알렸다!!
뻔뻔스럽게 잘도 고개를 쳐들어??
흥! 딱히 널위한건 아니라구!
원래라면 여기서 충분히 자원을 얻고난뒤 작별이겠지만...
DLC가 있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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