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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 Effect/Mass Effect 2

탈리 영입

by vjkyao 2016. 1. 21.

 ME 개근상에 빛나는 탈리를 잡으러 가보자.

 현재 그녀는 쿼리안의 프로젝트를 위하여 헤일스트롬의 태양노화1현상을 확인하기 위하여 쿼리안 해병들과 내려와 있다고 한다. 문제는 게스의 정찰활동으로 이 탐사가 노출되었고, 해당행성의 태양이 급격한 팽창으로 강한 광선을 내뿜고 있기 때문에 태양에 노출되면 실드는 급격하게 줄어들게 된다. 아머가 강력한 그런트와 게스에 강한 테크니컬 분대원을 추천한다.


헤일스트롬의 문제를 확인시켜주는 불쌍한 희생양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미션중 비슷한 것이 있었다. 태양이 갑자기 팽창하던가 했던...


ME1에서의 게스를 생각하면 안된다. 


그늘을 찾아다녀야 한다. 태양광선에 노출되면 실드경고음을 듣게 될것.


노출을 강요하는 어쩔수  없는 구간은 전력질주.


 게스와 쿼리안의 전투흔적이 남은 방에서는 쿼리안의 음성기록으로 탈리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아직까지 전투는 없다.


시설 관문을 제어하여 창문너머 문을 열자.


게스함선이 날아오며 병사들을 강하2시킨다.


소탕경로는 크게 세가지인데, 오른쪽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중권총 업그레이드가 있다.


클로킹된 게스병사들이 종종 짜증을 돋굴 것이다.



중권총 업그레이드 획득. 오른쪽 2층으로 가는 계단에 있다.


지근거리에서 약진하며 로켓을 쏘는 너는 제정신이냐!!


첫 전투에서 방향지시를 보며 목표에 근접해가면 쿼리안과 사투를 벌이는 게스의 후방을 칠수있는 곳 까지 나온다.


등짝!... 등짝을 보자!


 쿼리안의 해병 분대장으로 보이는 칼리거가 후방에 남겨둔 병력에게 무전을 날리고 있다. 듣자하니 후방 차단조를 남겨둔 모양인데, 함선의 공격에 전멸하고 유적문까지 부서진 잔해에 막혀버린 상황. ME1의 리아라 영입미션의 기억을 살려 잔해를 폭파시키고 진입해야한다. 폭발물은 유적의 건물안에 있는데 게스가 이미 드글드글한데다, 함선에서 드랍되는 병력까지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참고로 폭발물이 있는 건물 외부 병력이 정리되면 빨리 진입하는게 좋다. 건물내부 2층계단에서 진입할 때까지 게스가 무한히 스폰되는 듯....


치열한 전투의 흔적.


카스미 DLC의 로열티 미션을 하면 버리게 될 템페스트 기관단총. 하지만 그전엔 더없이 소중한 무기.


차단조로 남겨둔 쿼리안인 모양인데 허무하다.


최고의 분대원들이라....


게스 함선여왕개미의 함포공격


재빠른 플랜B를 주는건 좋은데...일단 애도부터.


주인공 보정으로 함선의 공격은 없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에 폭발물이 있다.


건물내부 오른쪽의 2층계단에서 진입할 때까지 무한히 스폰되는 게스병사. 정작 진입후 2층계단으로 가면 메디젤만 있고 막혀있다.(어디서 오는겨??)


책상에 폭발물이 있고 탈리의 일지를 확인할 수 있다. 폭발물을 얻으면 게스병사가 건물외부에서 다시 드랍되므로 폭발물을 얻기전 탈리의 일지를 재생해보자. 건물이 막혀있다며 이전 리아라구출때의 셰퍼드를 떠올리며 채광레이저로 벽을 부수는걸 회상하는 탈리에게 그리움이 뭉클 피어오를 것이다.

하아하아...언니가 간다.


추억을 곱씹을 새도 없이 또 드랍되는 게스병사. 


2번째 폭발물은 건물입구에서 좌측전방이다.


다행히 무한 생성되는 것은 아니지만,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구간이 있다.


폭발물을 얻었으면 탄보급과 호흡을 가다듬고 폭파준비를 하러 가보자.


두번째 폭발물을 얻었다면 이제 잔해를 폭파하기 위하여 되돌아 가야 하는데, 역시 게스들이 드랍되고~ 이전에 못보던 놈들이 2층에서 로켓포를 쏴대는 꼴을 봐야하므로 준비를 단단히 하자.


이게 무슨 꼴이람.


ME1에서 던지기 한방에 너울거리며 우주로 날아가던 허약한 게스가 아니다.


2층 난간을 정리하지 않는다면...


이렇게 직사광선이 노출된 전력질주구간에서 로켓병의 공격으로 질주중 KO되기 쉽다.


실드와 맞바꾼 탈리의 일지.


나름 게임의 시나리오작가가 던져놓은 중요한 복선이었는데...


잔해를 치우고 나면 탈리의 일지와 무전을 들을 수 있다. 현재는 게스에게 빼앗긴 항성계지만 이전에는 면역력이 약한 쿼리안도 맨얼굴로 다닐만큼 좋은 환경의 행성이었다고...하지만 지금은 알수 없는 이유로 항성이 급격이 늙어가서 백색거성(아마도 이후엔 백색왜성이 되겠지...)이 되는 이유를 확인하러 온 모양이다. 

 쿼리안 호위병력을 찾는 탈리의 무전을 받으면 매우 기뻐하면서도, 현재 상황과 탈출에 대해 걱정한다. 그래도 게스살육자 셰퍼드가 왔기에 안심하는지 자신을 호위해주는 칼리거를 무사히 살려달라고 부탁한다.


해를 끼치지 못하는 처절한 오브젝트. 탕!


그 물음에 답해주는 탈리의 일지가 있을 것.


이렇게 소홀히 놔둬서 쓰나?


허억허억...언니야...언니가 왔어!! 대길아~


츤츤대는 셰퍼드.


게스가 안으로 들어오지 못할만큼 강하지만, 노르망디 함포공격에는 못버틴다고??

(아 그러니까 직접 셰퍼드가 구하러 가야한다는 말인거지...)


탈리가 열어주는 문으로 가면 탁트인 시야너머로 게스병력과 마주하게 된다. ME1에서 보았던 드론이 나오는데, 저 멀리서 고속으로 근접해서 엄폐를 소용없게 만드는데다 너다섯마리가 편대를 짜서 탄을 흩뿌리는게 몹시 짜증날 것이다. 다행히 맷집은 형편없으니 기관단총이나, 돌격소총등으로 탄막을 치는 것이 좋다. 드론이 스폰되는 지점이 맷집좋은 게스와 마주치는 지점과 같아서 주의를 요한다.


날파리.

 컨테이너 같은 건물에 진입하면 콜로서스와 마주친다. 그리고 ME1과 다른3 임팩트 있는 한방을 날린다. 분대원들이 식겁하며 피하면 칼리거가 엄폐해 있는 곳으로 부르며 현재 상황을 정리해준다. 게스가 에워싼 건물에 탈리가 있으며 진입로는 크게 3방향으로 (하지만 필자는 늘 좌측방향만 팠다.) 자신이 게스의 주의를 끌겠으니 셰퍼드가 탈리를 구출해주길 바란다며 대뜸 로켓런처를 집어든다. 파라곤 클릭을 준비하고 쏘게 되면 셰퍼드가 칼리거를 말리며 탈리의 분부대로 그를 살릴수 있다. 만약 칼리거의 작전에 동의를 하면 게스를 일정시간 내에 전멸시키지 못하면 그는 죽게 된다고 한다. 미확인정보에다 실은 그다지 지원을 기대할 수 없으니 말리자.


문을 열러 왔는데...


대뜸 문을 날리는 게스 콜로서스.


어어?? 혼자??


복장에 안목이 있는 두사람.


한마디로 눈물이 앞을 가리는 상황.


가보지 못했지만 너무 뜨거울 것 같다.


콜로서스와 맨몸으로 마주치고 싶지는 않고...


그다지 휑한곳은 아니었다. 다만, 어느곳을 택하는 다른 위치의 게스 병력들은 절대 가만이 있는게 아니다.


차렷! 기다려!


일단 중앙에 전력질주후 셰퍼드 키만한 곳에 잠시 엄폐하여 콜로서스의 첫 함포를 피하고 좌측 계단으로 전력질주하자. 엄폐물에서 우선 좌측병력들을 상대하게 될 텐데, 중앙의 게스 병력까지 여기서 상대하게 된다.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구간전까지 엄폐물에서 게스병력을 착실히 제거해 나가자.


일단 큰 엄폐물에 엄폐하자. 낮은 엄폐물을 자칫하면 콜로서스 함포에 맞고 엄폐가 경직되어 풀릴 위험이 있다.


그리고 좌측 박스로 약진.



중앙에 있던 병력들이 좌측까지 지원을 오게 되며, 콜로서스 주변에 있던 게스 병력까지 전방 계단으로 꾸역꾸역 몰려온다.


직사광선 노출이 강요되는 부분을 전력질주후 계단 전방에 엄폐물에서는 운이 없으면 게스 콜로서스의 함포공격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또한 계단까지 와서 우측 귀퉁이에 엄폐를 하고 있으면 최우측에 있던 게스 병력들이 꾸역꾸역 몰려와서 대뜸 모퉁이에 엄폐중인 셰퍼드를 공격한다. 그렇다고 고개를 내밀어 게스 병력을 상대하자니 콜로서스의 직접 사격이 엄폐를 풀어버릴정도로 위력적으로 닿게된다. 콜로서스를 직접 사격하기 힘든 위치(아예 콜로서스만 보이지 않는)에서 근접해오는 게스 병력을 제거하고, 중화기로 콜로서스를 상대하도록 하자. 가급적 큰 범위공격을 하는 블랙홀,N2 핵중화기를 추천한다.


으어어...


원래 있던 병력과 우측에 있던 병력 모두가 이쪽으로 꾸역꾸역 몰려온다.


콜로서스의 함포사격은 약간 딜레이가 있으니 이를 노리던가, 아니면 게스 보병이 계단으로 오길 기다려 제거.


이정도 거리면 엄폐해도 콜로서스의 함포에 엄폐가 풀려버린다. 좀더 우측으로 가야 한다.


셰퍼드 살기도 바쁜데 자이드 위치지정해줄 시간이 없다. 어그로를 끌어다오 노병이여....


모든 중화기로 적을 제거하는 업적때문에 피눈물나는 콜렉터 광선 중화기를 가지고 왔다....

게스 콜로서스에게 노출되지 않으면서 왼쪽 다리를 노리고, 겸사겸사 게스 병력도 없앨수 있는 광범위형 한방의 중화기를 가지고 오자.


콜로서스를 해치우면 저 멀리 칼리거의 환호성을 들을 수 있다. 중간에 얻을수 있는 자원을 넝마주이중.


 게스를 모두 해치우면 칼리거의 환호성과 함께 탈리가 굳게 닫힌 문을 열어준다. 그리고 자료를 다운로드한 후 셰퍼드와 대화를 하는데, 이곳에서의 자신의 임무와 함께 이 따위 데이터를 얻기 위해 너무나 많은 희생을 치렀다며 쿼리안 군부에 분노한 듯한 말을 해준다. 만약 칼리거가 살아있다면, 다행히 자신은 살았다며 어째선지 탈리에게 상관대접을 하며 '보고'하는 것 같이 말한다4. 그리고, 이러한 희생을 치른 자료를 넘겨주고 난 뒤라면 셰퍼드와 당장 함께 떠나겠다고 하며 셰퍼드와 합류한다.


뒤태도 아름다운 그녀.


침착하다??


확실히 조사할 만한 가치는 있지만..


이러한 희생까지 치를 필요는 없었다.


 노르망디에 도착하면 제이콥이 환영인사를 하지만 여지없이 서버러스에 딱딱한 태도를 보인다5. 또한 자신은 셰퍼드와 함께 하기 위하여 서버러스의 노르망디에 탑승한 것이고, 서버러스와 쿼리안의 불화는 해결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제이콥은 그러한 탈리에 대해 이해할수 있다고 하며 호의적인 제스쳐로 탈리가 주재할 기관실과 노르망디의 주요정보/접근권한을 제공하겠다고 하면서도 마지막에 눈치없이 노르망디의 인공지능 EDI에게 보고하는 것 잊지말라고 말해버린다6. 나가려다 싸늘하게 돌아보는 탈리의 모습이 압권.

뒷조사까지...뭐 이건 배려차원이겠지만.


파라곤 영입 선택지를 고르면 늘 이렇게 제이콥앞에서 서버러스를 씹어대는 셰퍼드를 볼수 있다.


탈리는 한술 더떠서, 서버러스 내부 해체를 위한 임무중이라고 생각한다며 수류탄을 빌려주겠다고....


지금까진 잘했는데...제이콥.


제이콥 너...


기관실로 가면 탈리에게 서버러스와 쿼리안이 불화를 일으킨 사건과 헤일스트롬 임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들을 수 있다. 또한 그녀가 제공하는 함선 업그레이드는 이후 마지막 미션에서 동료들의 생사를 가를수 있는 중요한 방어막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니 필수로 설치할 것.


내꺼임.


탈리 영입후 조커는 쿼리안 마스크에 대한 농담을 했던 것 같다. 위 사진과 무관함.










  1. ME1~2 메인작가의 ME시리즈 대형 떡밥. 은하계 모든 생명들이 별의 노화를 불러오는데, 이를 막을 것인지 은하계를 제물로 끝이 보이는 생명을 지킬것인지 선택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ME3에서 메인작가 퇴출로 유야무야됨 [본문으로]
  2. 이후 리전편에서도 나오겠지만, 그냥 수십미터 상공에서 시밤쾅! 떨어뜨린다. 게스 로봇은 짧은 착지후 곧바로 전투투입된다. [본문으로]
  3. ME1때도 물론 강하긴 했지만, 메이코에 탑승에서 저멀리서 쏘는 탄을 와리가리로 피해가며 줌인하여 저격하면 쉽게 해치울 수 있었다. [본문으로]
  4. 칼리거는 해병이고, 탈리의 아버지는 쿼리안의 함장이자 의회의 일원이다. [본문으로]
  5. 서버러스는 인류제일주의의 배타성을 그 존재목적으로 하는데다, ME1과 ME2사이에 쿼리안의 이주함대와 마찰이 있었다. [본문으로]
  6. 쿼리안은 인공지능 게스를 창조하여 종족이 게스반란으로 환난을 겪은 종족이다. 이러한 종족 역사를 모르고 무심코 뱉은 서버러스 제이콥이 잘못했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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