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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 Effect/Mass Effect 2

미란다 로열티 미션

by vjkyao 2016. 1. 21.

 미란다 로열티 미션으로 일리움에서 실행할 수 있다.

 노르망디에서 켈리가 미란다가 할말이 있다고 알려주는 것을 듣고 그녀의 집무실로 가면, 평소의 쿨한 그녀답지 않게 안절부절하며 어렵게 말을 꺼낸다. 자신은 아버지를 벗어난 삶을 살고 있지만 유일하게 그가 가진 것중 자신이 훔쳐낸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자신의 여동생이라고1. 자신이 겪은 그 집착을 똑같이 겪을 그녀를 생각해서 미란다는 여동생 오리아나를 빼돌려 일반 가정집에 입양시켜 평범한 삶을 누리도록 해주었는데, 그것이 아버지 로슨에게 들킨것 같다며 불안해 한다. 미션에 대한 요청을 받았다면, 최후 스토리 미션을 하기전까진 얼마든지 시간이 있다. 

안하던 짓을 하면 무섭다. 미란다가 불안해 하니 덩달아 플레이어도 불안.


딸이라 해도 믿을 수 있겠다2.


...난 일리움이라는 것부터가 평범하게 들리진 않는다. 거기 노예시장도 있다고 하지 않았나??


마주치는 모두가 까내리는 미란다의 복장.


정보원까지?


미란다를 분대원으로 일리움의 노스 아스트라 정박항(택시 승강장)으로 가면 왠 아사리한명이 타겟팅된다. 그녀는 미란다를 아는체 하며 미란다가 믿을만한 인물로 추천한 니켓이라는 자가 이클립스 용병들이 아버지의 사주로 오리아나를 주목하고 있다며 그녀와 가족들을 터미널로 호송해 간다고 연락이 왔다는 것이다. 여동생말고 또다른 새로운 인물인 니켓에 대해 셰퍼드가 물어보면, 미란다는 자신의 탈출때부터 도와줬던 믿을 만한 인물이라며 니켓의 말대로 오리아나와 가족들을 호송할 동안 이클립스의 주목을 끌기로 한다.


이전에 라크나이 아사리도 그렇고...일리움의 아사리는 왜 죄다 다른 종족의 하수인인건가?!


또다른 제3의 인물 등장!


아버지 로슨의 추격은 끈질기다.


그런 옳은 결정을 왜 니켓은 미란다에게 먼저 알려주지 않았나?


중요 결정을 알려주지 않은 니켓은 과연 믿을만한건가?


이클립스가 있는 화물 선착장으로 향하는 길에 이클립스 건쉽까지 만난다. 미란다는 이클립스에게 자신이나 오리아나의 사살명령을 내리지는 않았을 거라고 안심시킨다. 하지만 그들이 탄 스카이카를 미처 알아보지 못한 이클립스 용병들이 난사를 해대기 시작하고 유심히 스카이카를 보던 용병 대장이 급히 용병들에게 사격중지를 명령한다. 벌집이 된 차량에 내린 셰퍼드 일행이 이클립스와 협상을 해보지만 용병대장은 살려줄 기회는 한번뿐이라며, 니켓과 오리아나에 대한 비밀을 폭로한다.

 오리아나는 실은 미란다보다 어린 동생으로 미란다가 오리아나를 납치했을 때는 거의 갓난아이였을 때라고 한다. 그리고 니켓은 미란다의 생각대로 움직여 주지 않을거라고 얼버무리며, 오리아나는 자신들의 대장인 에날랴가 호송을 책임지고 있는데 무시무시한 바이오틱의 능력자라고 겁을 준다. 미란다는 니켓의 얘기에는 혼란을 느끼면서도 오리아나의 언급에는 열심히 변명하는데, 생일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여전히 같은 유전자를 가진 쌍둥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말한다.

 레니게이드 액션을 클릭하면 셰퍼드는 열심히 지껄이며 의기양양해 하는 용병대장의 목을 꺾어버리고 크레인에 매달린 폭발성 화물을 중권총 몇발로 폭발시켜 이클립스와 전투를 시작하게 된다.


어허...씁...넣어둬~. 뭐 이런것까지....


스카이카로 멋지게 침공한건 좋다만, 스카이카는 비무장이다.


한참사격후 셰퍼드일행을 알아보고 사격중지 시키는 용병대장 A


찰진 번역이다.


역시나....


아...음. 쌍둥이라고 했지 생일이 같다고는 안한게 맞긴 하지....


지겨운 연설이 끝나간다면 레니게이드 클릭 준비.


스티븐 시걸 액션.


놀라운 핸드캐논의 위력.


테크 아머까지 두른 절륜한 녀석이 이런 얼빵한 표정을...


목표 이동중 충분한 엄폐물이 많이 있다.


그건 적들에게도 통용되는 것이 문제일 뿐.


미란다는 미처 말하지 못했던 오리아나와 니켓의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셰퍼드에게는 이를 알 자격이 있다면서.

 오리아나는 자신이 십대일 때 아버지가 만든 유전적인 쌍둥이로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게 둘수 없었기에 그녀를 아버지에게서 빼돌렸다고 한다. 이러한 애착으로 오리아나를 이용하여 자신을 압박하게 만들수 있는 약점이 되기에 그 누구에게도 솔직하게 말하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다만, 니켓은 앞서 말한 이유로 이제와서 자신을 배신할 리 없다며 그마저 이클립스에 붙잡힌다면 사태는 더욱 심각해 질것이라며 화물처리장으로 이동하자고 한다.

 화물처리장은 앞선 전투와 크게 다르지 않은 환경이지만, 컨베이어 벨트로 이송되는 화물을 파괴하면 폭파되기 쉽다. 이는 화물에 근접한 병력에게는(물론 실제로는 플레이어만)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주요 적 병력은 로키로봇, 이클립스 기술자(살라리안), 이클립스 용병이 주를 이룬다. 일반용병들의 로켓포와, 이클립스 기술자의 소각(테크)을 주의하도록 하자.


진정해.


뭐랄까. 사춘기 소녀같은 느낌??


고..고맙다.


이렇게 멀리선 가렵지도 않다. 오히려 적극 파괴시켜 경직을 주는데 최적.


하지만 테인처럼 폭발물 근처에서 엄폐를 하는건 안좋은 예.


그림과 같은 컨테이너에 기관단총 공격력 업그레이드 획득가능하다.


이클립스 기술자는 테크아머에 소각으로 엄폐에 경직을 주는 공격을 한다. 제거1순위.


그림과 같은 위치에서 메디젤 수용량 업그레이드 획득.


사용할 엄폐물 근처에 폭발물이 있다면, 먼저 폭파시킨후 사용하는 것도 추천. 


해킹하기 전 방향지시기에서 적의 동태를 확인후 해킹 할 것.


엘리베이터에 도달하면 적들이 서너차례 쏟아져 나온다.


그리고 에냘라가 니켓이 오리아나를 넘겨준다는 무전을 방송한다.


 엘리베이터에 도착하면 에날랴의 무전내용에 혼란스러워하는 미란다가 엘리베이터에 화풀이를 하며 초조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신과 니켓의 반목시키는 내용일수도 있지만 만에 하나 진실일 경우 지금껏 자신을 지켜준 니켓이 왜 그랬는지 알아야 한다며 가슴팍을 긁어댄다3.

 터미널에 도착하면 니켓과 터미널 운송관리인, 그리고 에냘라가 아웅다웅거리고 있다. 에냘라가 그저 오리아나를 아버지 로슨에게 데려가기만 하면 된다며 재촉하자 니켓은 호송은 자신의 맡기로 했다며 오리아나에게 더이상 충격을 줄수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인다. 그때 셰퍼드 일행을 발견한 3인. 경악하는 니켓과 지루함을 끝내줄 전투에 흥미를 보이는 에냘라는 도망가는 운송관리인의 등에 샷건을 먹여버린다. 니켓이 에냘라와 협상하는 모습을 본 미란다는 총을 겨누며 왜 그랬냐는 물음에 부자의 딸로 사는것이 더 낫다는 니켓의 오지랖 넓은 참견을 대답으로 듣게 된다. 미란다는 자신의 탈출을 도와줬던 이유를 모르겠냐며 그러한 아버지 밑에서 사는것은 결코 행복이 아니라고 말하며 이에 뒤늦게 니켓이 참회하며 오리아나의 행방을 비밀로 하겠다는 대답을 말한다. 

 미란다는 참회했지만 행방을 아는 니켓만 없어진다면 오리아나는 안전해진다며 눈물로 니켓을 쏘려고 하는데, 파라곤 액션으로 미란다를 말리면 에냘라가 니켓을 쏘아죽이며 전투가 벌어진다. 에냘라는 바이오틱으로 아머와 보호막을 두르고 로켓런처를 쏘아대며, 에냘라뒤에서 이클립스 용병과 포병이 속속 지원병력이 투입된다. 비교적 좁은 곳에서 다수와의 전투가 엄폐물을 사이에 두고 전투가 벌어진다.


훌륭한 합리화야.


보기드문 미란다의 화풀이. 컴터 느리다고 모니터를 때려봤자...


이해하려고 해봤자..


무언가 언쟁이 벌어지는 배신의 현장.


어...그건 클레이모어 샷건?!


니켓도 많은 돈을 받았다.


이클립스가 그런일을 할리가?


이구역 미친년 쟁탈전.


니켓이 다시 참회했건만 그녀는 독이올랐다.


하지만 죽여도 내가 죽여야지.


좌측전방에 왠 장신구가 있다.


일리움 입구에서 전화로 공무원과 다투는 아사리에게 주자.


 전투를 마치면 니켓의 배신에 아직도 충격을 곱씹는 미란다에게 셰퍼드는 조용히 그녀도 인간임에 그럴수 있다고 위로한다. 결코 휘말리고 싶지 않았던 인간적인 감정에 휘둘림을 괴로워하면서 어쨌든 그런 소중한 오리아나를 구했으니 그녀의 탈출을 보러 가자고 한다. 먼 발치에서 보고만 있는 그녀에게 셰퍼드는 그래도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아는게 나쁘지는 않은거라며 부추길수 있는데 아무래도 이 선택지가 가장 나은듯 하다4. 그 말에 마음이 흔들린 듯 서서히 오리아나와 그 가족들에게 다가가는 미란다.

 노르망디로 돌아오면 이전에 쿨했던 모습으로 돌아가 작전을 회상하는 그녀를 볼 수 있다. 마지막이나마 니켓이 바로잡는 모습을 보아서 좋았다고 하며, 오리아나가 자신의 존재를 알게 되어 기뻤다고 한다. 쌍둥이로서 같은점과 다른점을 천천히 곱씹으며 셰퍼드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녀의 로열티를 얻게 된다.


완벽을 추구하는 그녀로서 이러한 판단미스가 처절한 모양.


울컥한 미란다가 왜 니켓을 죽이는걸 말렸냐는 물음에 대한 셰퍼드의 대답.


더이상 친구 없지??


아버지와 달리 애정은 갖되 구속하지는 않으려는 모양.


하지만 필자는 두고볼 수 없다. 가라 미란다! 질척집착몬!


아 유전적 쌍둥이라며!!  열아홉이라며!!!


좋아? 난 좀 실망이야 미란다...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1. 어머니 없이 아버지 로슨의 염색체를 변형시켜 태어난 일종의 인조인간인데, 자신이 도망치자 똑같은 짓을 반복해 여동생을 만든것. [본문으로]
  2. 미란다는 불임이다. [본문으로]
  3. 자신없거나 뭔가 곤란할 경우에 미란다가 하는 버릇. [본문으로]
  4. 이렇게 하면, 이후 오리아나가 셰퍼드에게 감사메일을 보내며 추신을 달아 미란다에게 훔쳐보지 말라고 한다. 자신도 똑같은 짓을 할 거라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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